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없는거 뻔히 아는데 선물공세 하는 남자

선물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2-02-14 10:12:02
친구 얘기구요..
남일에 냅 둬라 하지 마시고 조언 부탁 드려요.
전에 남자의 거짓말로 큰 상처를 받은 아이라 걱정되서요.
본인이 사정으로 돈을 모아두지 못했다 말한 상태구요.
다른 매력이 있기에..또한 솔직함 때문에 사귀게 됐는데
2백 넘는 명품가방 사준지 몇일 안돼서
또 100 넘게 등산용품을 사줬네요.
백화점에서 할인도 안받고 샀으니 더 넘을듯..
물론 친구는 극구 말렸지만 남자의 고집으로 사게 됐구요.
여자는
집도 보태서 전세로 얻자 하는데도
남자가..그건 싫다구..너 도움 없이 내가 구한다구..
오피스텔일지언정ㅜㅜ
너가 모은 돈은 부모님 다 드리고 와라..
여자가 일하는거 원하지 않는다..등등
아...이거 뭐죠?
급여가 삼백 조금 넘는걸로 알고있고
모은 돈은 2-3천 정도 밖에 안될거예요.





IP : 211.234.xxx.1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4 10:18 AM (211.244.xxx.39)

    저래놓고
    몇달뒤에
    사천만 땡겨주면 안되겠뉘~

  • 2. ㅠㅠ
    '12.2.14 10:22 AM (125.128.xxx.116)

    글에서도 신뢰감이 안가요 ㅠㅠ
    친구분 순진하면
    못헤어질텐데 요

  • 3. ..
    '12.2.14 10:24 AM (175.112.xxx.103)

    고가의 선물로 여자의 마음을 사려는건 이닌지요?
    주변인 누군가에게 연애 코치를 받고 있는 중이던지요..
    근데 결혼을 전제로 만나시는 거예요?
    그러면 똑부러지게 말하라고 하세요.
    자꾸 이런 고가의 선물하면 만나는거 고려해보겠다 ~~라는 식으로요..

  • 4. gma.
    '12.2.14 10:35 AM (59.187.xxx.16)

    아마도 결혼하심 그 돈 친구가 다 갚아야할듯 ㅡ,.ㅡ;;;;

  • 5. 원글
    '12.2.14 1:03 PM (211.234.xxx.127)

    결혼전제로 만납니다.
    만난지 한달도 안되서 결혼 하자고 했어요.
    선물 하는거에 대해서 거부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씀씀이 파악도 해야하니..
    그죠?
    결혼하면 다 제 친구 몫이겠죠?
    궁금한건
    정말 여자가 좋으면 평소 안 그러던 사람도 미치는건지..
    아님 원래 헤픈 사람일까요?

  • 6. 케바케이지만
    '12.2.14 2:19 PM (211.199.xxx.206) - 삭제된댓글

    저래놓고 여자분 직업 돈 이런것 보고 결혼한 남자 생각이 나서리...
    암튼 그커플은 결혼후 남편이 돈을 안주고 너가 번돈으로 생활해라로 나오고등등 암튼 남자가 여자랑 결혼하기위한 수단으로 돈을 쓴 사람이엇다고 결론 내림..

    친구분이 잘 알겠죠..제가 보는 대부분 남자들은 진실성이 있는냐 없느냐가 문제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24 애기같은 목소리 부러우세요? 12 ... 2012/03/12 4,215
83623 조선일보, 여권분열 찢어지는 마음 '야권연대' 비난으로 달래나?.. 그랜드슬램 2012/03/12 1,603
83622 닥치고 뛰어라.... 2 .. 2012/03/12 1,323
83621 장거리운전..제가 할 수 있을까요? 4 내가니에미다.. 2012/03/12 2,077
83620 고딩자녀두신분들, 고1에게 돈을 얼마 줄까요? 3 농수 2012/03/12 2,066
83619 영화'화차'보았어요. 13 *^^* 2012/03/12 6,385
83618 햄스터 키우는 재미가 없네요. 14 정도 안생겨.. 2012/03/12 4,918
83617 울 아기 발달사항 좀 봐주세요...꼭이요. T.T 21 내 아가야... 2012/03/12 3,865
83616 자녀 셋 이상 ‘多産가정’ 급증, 27년 만에 최고 15 다산가정급증.. 2012/03/12 3,185
83615 (끌어올림)두 아이 출산하고 탄력잃은 뱃살도 근력운동으로 해결이.. 2 출산 2012/03/12 2,402
83614 김경준 기획입국설 '가짜편지' 신명씨, "3월말 귀국&.. 단풍별 2012/03/12 1,263
83613 물먹어 까맣게 된 마루 색깔이 원래대로 돌아올 수도 있나요? 6 집주인 2012/03/12 3,874
83612 어린이집 선물 이 장난감 괜찮을까요? 1 자꾸 죄송 2012/03/12 1,346
83611 집에서 만든 요플레..에 시리얼 어떤거 섞어서 주면 좋을까요? 4 유치원아이 2012/03/12 2,181
83610 일반인들이 섬에 갇혀도 해경출동하나요? 9 1박2일 2012/03/12 3,212
83609 장난감 교환 장터에 올려도될까요.. 1 장난감 2012/03/12 1,194
83608 뚝불(뚝배기불고기) 어떻게 만드나요~~ 2 후루룩 2012/03/12 2,668
83607 메리*화재 실비보험 청구해보신분~ 5 메리츠 2012/03/12 2,094
83606 사소한 문제로 남편에 대한 마음이 틀어졌어요 11 내 인생 2012/03/12 4,142
83605 여권 분실해서 새로 만들면 인터넷 미국 비자도 새로 받아야 할까.. 4 여권 분실 2012/03/12 1,660
83604 카톡할때 맞춤법 자동 검열해주는 어플만들어 팔면 돈될것 같아요 .. 2 missha.. 2012/03/12 1,676
83603 요새 구두는 앞부분이 다 짧게 나오나요? 7 구두 2012/03/12 2,814
83602 4월2일 ..대만자유여행가요.. 날씨가 어느정도일까요? 1 여행가요~ 2012/03/12 2,831
83601 숭의초등학교와 영훈초등학교 계성초등학교 11 ... 2012/03/12 11,485
83600 골반이 아파요. 3 ㅜㅜ 2012/03/12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