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 다녀와서 소금뿌릴때 꼭 누가 뿌려줘야하나요?

질문 조회수 : 19,331
작성일 : 2012-02-13 21:38:34

남편이 장례식장 갔다가 새벽에 들어올 예정이거든요.

소금은 뿌리고 들어와야할거 같아, 일단 소금담아서 집밖 문앞에 두긴했는데..

남편왈, 누가 뿌려줘야하는거라고.. 스스로 뿌리면 안되는거라고 하는데요 ;;;

미신이긴 하지만 영 찝찝하네요.

새벽이라 자고 있을건데.. 일어나서 꼭 뿌려주고 들어와야 하는건가요??>?

IP : 203.210.xxx.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3 9:39 PM (211.109.xxx.71)

    자기가 늦게 들어오더라도 나와서 맞아달라는 애교로 생각하시고 뿌려주셔요. ㅎㅎㅎㅎ

  • 2. ..
    '12.2.13 9:39 PM (175.113.xxx.178)

    그런가요.처음들었어요.

  • 3. 스뎅
    '12.2.13 9:40 PM (112.144.xxx.68)

    네.. 전 그런 거 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해요...

  • 4. 본인이
    '12.2.13 9:41 PM (59.86.xxx.217)

    한주먹짚어서 몸에다 세번에 나눠서 뿌리고 들어오라고하세요
    들어와서는 화장실부터 들어가서 씻어야한대요

  • 5. 더나은
    '12.2.13 10:10 PM (120.142.xxx.137)

    모든 옷은 속옷까지 세탁기에 전부 . 넣어버려야해요

    올때 편의점등등 3군데 들려서 오라던데요

  • 6. ...........
    '12.2.13 10:35 PM (118.32.xxx.104)

    이런거 좀..;;;
    한번도 이런거 해 본적 없어요.

  • 7. Dklan
    '12.2.13 10:36 PM (14.55.xxx.168)

    옛날처럼 집에서 초상치루느라 시신이 부패하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음식장만해서 상하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그러십니까?

  • 8. ......
    '12.2.13 10:36 PM (69.112.xxx.50)

    점보는 것도 부적도 다 미신이죠. 뭐...
    서양이라고 그런 거 없냐.. 하면 여기도 많고.
    그게 꼭 믿는다기보다는 어디서라도 안좋다~ 얘기 듣고나면 왠지 찝찝한 그런 게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저희 남편은 꼭 들러들러오고 - 그래서 주고 술안마시고 있다가 사람들 태워주고 와요. 인심도 쓰고 -
    오면 제가 소금 뿌려줘요.
    전 원래 남편 들어올 때까지 잠을 못자는 성격이라... - 사서 고생하는 성격이예요. ㅜㅜ -

  • 9. .....
    '12.2.13 10:42 PM (116.37.xxx.204)

    오십대
    이제껏딱한번 그리했네요.
    그 때집안에 암환자수술한때라 마음에 꺼려져서요
    평소에는 안하고 잘삽니다.

  • 10. ㅎㅎ
    '12.2.13 11:34 PM (110.14.xxx.183)

    82쿡에 들어오면 가끔 의아한 생각이 들어요
    가족관계에 있어선 철저히 신세대인데
    미신에 관해선 육십년대인듯해서요..^^
    소금 뿌리면 소금만 아깝지 않을까요?22222

    한번도 해본 적 없지만 잘 살아요.
    그래도 남편이 원하신다면 뭐, 해서 큰일 아는 거 아니니까 해드리세요.

  • 11. 헉!
    '12.2.13 11:46 PM (203.226.xxx.115)

    장례식장이 직장인 저로서는 퇴근하고 올때마다 소금바가지? ㅋㅋ

  • 12. 아직도??
    '12.2.14 8:08 AM (125.188.xxx.2)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
    새벽에 그렇게 뿌리면 그 소금은 누가 치우나요?


    82쿡에 들어오면 가끔 의아한 생각이 들어요
    가족관계에 있어선 철저히 신세대인데
    미신에 관해선 육십년대인듯해서요..^^
    소금 뿌리면 소금만 아깝지 않을까요?333333

  • 13. 참...
    '12.2.14 8:52 AM (203.152.xxx.227)

    옛날처럼 집에서 초상치루느라 시신이 부패하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음식장만해서 상하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그러십니까? 222222222222222222

    장례식 갔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편의점 3군데 들려온다....라....

    그럼 나한테 달라붙은 나쁜 기운을 거기다 털고 온다는 얘긴가요?
    그 편의점 주인 기분 드럽겠어요.

  • 14. 000
    '12.2.14 5:12 PM (211.192.xxx.164)

    ㅋㅋㅋ 윗분 글,
    그 편의점 주인 기분 드럽겠어요 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97 호주산 양모카페트 세탁하려면 1 호주산 2012/03/09 4,729
82396 좋은 걸로 추천 좀 해주세요 7 초경하면 2012/03/09 1,792
82395 [원전]“전학 간 아이들, 방사능 전염 이유로 왕따 당해” 1 참맛 2012/03/09 1,721
82394 24평 면피가죽쇼파 고르질 못하겠어요.ㅠㅠ 6 아그네스 2012/03/09 1,771
82393 'CNK 의혹' 김은석 前대사 구속영장 기각 3 세우실 2012/03/09 1,394
82392 아이들 비타민 좋은거 추천해 주세요 1 어디거? 2012/03/09 1,514
82391 복희누나에서.. 14 아침드라마홀.. 2012/03/09 3,063
82390 저희 도우미아주머니가 다른집 얘기를 했는데 기분이 나빠요. 25 2012/03/09 13,725
82389 약이 달라졌는데 어떤게 좋은지요 의사나 약사.. 2012/03/09 1,339
82388 라바짜 에스프레소 어떤색이 맛있나요? 3 ㅏㅣ아이 2012/03/09 2,075
82387 FTA 좀 알고 이야기 해요 1 5 2012/03/09 1,238
82386 [원전]후쿠시마, 겨우 최악의 사태를 막았을 뿐 5 참맛 2012/03/09 1,774
82385 친정, 오빠때문에 5 eye4 2012/03/09 2,593
82384 주말농장 해보신 분 조언 부탁이요^^ 15 풀 먹자 2012/03/09 2,126
82383 아침에 잘 먹고 학교가나요? 10 고등학생들 2012/03/09 2,850
82382 앞날이 불안합니다.. 3 싱글맘 2012/03/09 1,806
82381 초1남아 키 얼마인가요 2 ... 2012/03/09 2,742
82380 (제목수정)보험 함부로! 절대 들지 마세요. 100 부도덕한미친.. 2012/03/09 17,809
82379 토리버치 신발 8.5 사이즈는 한국사이즈로? 4 2012/03/09 2,870
82378 임신준비...체온계 처음으로 사봤어요.ㅎㅎ 1 ㅎㅎ 2012/03/09 1,846
82377 우리 18개월아기는 방청객같아요~ 14 .. 2012/03/09 2,771
82376 캐쥬얼한 임부복 브랜드 추천바래요(오프라인) 1 어제의 새언.. 2012/03/09 1,417
82375 홈플러스 쿠폰 만원짜리...열장을 5 별달별 2012/03/09 2,015
82374 혼자 패키지여행 가보신분 계신가요? 12 중국 2012/03/09 5,061
82373 코스트코세일 ㅠㅠ 5 타이밍~ 2012/03/09 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