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숏패딩이 1,690,000 원 눈에 아른거리네요.

백화점 미* 조회수 : 4,480
작성일 : 2012-02-13 17:35:53

어제 동생이랑 백화점 갔다가 미*매장에서 짧은 숏 패딩을 입어봤는데 너~무 맘에 드는거예요.

 

그런데 가격이 두~둥 1,690,000 원 이래네요.

 

정말 너무 맘에 들었는데 너무 비싸니 침도 못흘리겠어요.ㅜㅜ

 

그렇게 비싼 옷들 사시기도 하나봐요...

IP : 59.12.xxx.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2.2.13 5:39 PM (124.51.xxx.31)

    과연.... 진짜 그 가격에 구입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 2. ...
    '12.2.13 5:42 PM (211.104.xxx.166)

    오늘 돌아다니면서 곧 봄이겠구나 했네요

  • 3. 79만원
    '12.2.13 5:45 PM (59.15.xxx.229)

    롱패딩 79만원짜리 30만원에 사면서 가슴 두근거렸는데
    숏패딩이 169만원이라......아....

    오늘 봄날씨였어요
    패딩은 이제 안녕~

  • 4. ^^
    '12.2.13 5:49 PM (147.6.xxx.21)

    아웅 봄와요 곧 ^^

  • 5. 잠시 참고 기다렸다가
    '12.2.13 5:5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돈으로 봄옷을 사세요

  • 6. 러블리자넷
    '12.2.13 6:02 PM (121.166.xxx.231)

    그가격이면 내년에 겨울 시작할때 신상으로 사세요..

    할인된 가격이라면 모를까요...

  • 7. ㅇㅇ
    '12.2.13 6:13 PM (58.231.xxx.65)

    봄이 빨리 와야 할 텐데요. ㅎㅎ

  • 8. 머스크렛...
    '12.2.13 6:14 PM (211.215.xxx.39)

    목부분 패치된거 숏점퍼...
    말씀하시는거...골드브라운/블랙 두가지...
    저도 한동안 정줄 놨다가...결국 안샀어요.
    근데,또 생각이 나네요.ㅠㅠ

  • 9. 불쌍한 미*
    '12.2.13 6:15 PM (122.32.xxx.129)

    두밤만 자면 2월도 반 지나가요.
    광복절 지나면 몸은 더워도 왠지 긴팔옷 입어줘야 할 것 같고 졸업시즌 끝나면 날씨는 추워도 털달린 옷 입고 다니는 거 보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1690000원짜리 못 팔면 이월-재고-..그담은 어디로 가나요?아까워라..

  • 10. 오늘
    '12.2.13 7:27 PM (112.150.xxx.121)

    상품권을 끊어야하는 심부름을 하러 백화점에 들렸어요.
    저는 백화점이 무섭다고 해야하나..그런 느낌이에요.
    아울렛에서 옷은 사고, 이불 같은 것은 백화점에서 사기도 하는데...

    일층의 가방, 구두 부터 2층의 여성복 매장을 거치면서
    저...물건들 여기서 계산해 나가면 바로 중고일텐데..집에 가지고 가면 그다지 멋져 보이지 않을텐데..
    저 조명과 저 마네킹과 디스플레이..이런 것들이 여자들을 현혹시키기 위해서 저리 예쁘게 멋지게 설치해놨구나 하면서..물건값의 40프로는 백화점에 내는 돈이라지 하는 생각.
    형편도 안되면서 저런 장식에 사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들의 연약한 심리를 건드리는 것이 백화점이구나 하는 생각...
    그러면서 이건 뭐야..내가 백화점의 저 공격성을 너무 무서워하는 것도 지나치기는 하구나 하는 생각.
    나는 왜 이렇게 알뜰한 여자가 된걸까 하는 생각..
    일년에 일 억 훨씬 넘게 저금하고 있지만, 아마 2억을 저금해도 3억을 저금해도 나는 백화점의 저 상술이 무서워서 아마 백화점은 이용 못하고 살 성격같다 라는 생각...
    10만원 짜리 상품권 한 장 끊으러 갔다가 내려오면서 했던 생각이네요.
    좀 심하지요. 그러나 백화점에 속고 살고 싶지 않다보니 그만...

  • 11. 원래
    '12.2.13 8:10 PM (147.46.xxx.47)

    비주얼 좋은 옷이 착용감까지 만족시킬땐...
    원글님처럼 한동안 제품이 눈앞에 아른아른합니다.
    하지만,견디셔야합니다.169만원...
    분명 천연퍼가 들어갔겠죠?
    아무리 맘에 드는 옷도 제품 소개에 라쿤,토끼..이런 말만 나와도 걍 마음 접습니다.
    원글님도 두루두루 좋은쪽으로 생각하시고 부디 단념하시길 바래용ㅠㅠㅠ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쌔요.(82에 올라온 옷고민글중 가장 비싼옷인듯)

  • 12. 곧옵니다
    '12.2.13 9:47 PM (203.170.xxx.231)

    봄이..ㅋㅋ

  • 13. 원글
    '12.2.14 1:33 PM (59.12.xxx.36)

    감사 감사
    모두 감사드려요.
    제가 몸이 작고 왜소해서 44사이즈가 아닌이상 다 엄마꺼 입은것 같은데 너~무 이뻤거든요 ㅜㅜ

    아직 정신을 못차렸네요.

    여러분 말씀 듣고 워~워~ 딴 생각 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61 중2 동네 영어학원 4 뎁.. 2012/03/11 1,732
83160 저녁 뭐 드실건가요? 9 반지 2012/03/11 1,803
83159 봉주 8회 100인분 버스 나갑니다~ (100인분 추가요~) 7 나꼼 2012/03/11 1,559
83158 뉴욕에서 장염걸린 글 원글입니다. 많이 나았어요. 감사합니다!!.. 2 아프지 말자.. 2012/03/11 2,321
83157 이경규씨 나이 드니까 더 괜찮아보여요 3 Dd 2012/03/11 1,898
83156 텔레비젼은 이제 LED로 사야 하나요? 11 ??????.. 2012/03/11 3,277
83155 한강다리를 걷고 싶은데 어느 역에서 내려야 하나요 14 워크홀릭 2012/03/11 1,911
83154 봉주 8호에 김경준 녹취록 떳네요. 5 ㅇㅇ 2012/03/11 2,042
83153 공지영 "시민 패는 해군, 해적 맞다" 7 ... 2012/03/11 1,625
83152 방법이 없을까요? 1 야식하는 남.. 2012/03/11 871
83151 김치찌개에 돼지고기 넣었는데 냄새가 좀 이상한거같아요, 1 ... 2012/03/11 1,975
83150 내가 이러니..남자를 못사귀나봐요 11 ㅜㅜ 2012/03/11 3,759
83149 검단 치과 소개 좀^^ fobee 2012/03/11 1,303
83148 맘에 안들어 이사 간다는데........ 1 중학교 배정.. 2012/03/11 1,438
83147 어머니, 친아들 상대로 "빌딩 돌려달라" 소송.. 3 zzz 2012/03/11 3,017
83146 봉주 8회 마그넷주소 1 /// 2012/03/11 1,081
83145 2001아울렛.. 6 나린 2012/03/11 2,792
83144 밴드스타킹이 그득 ㅠ.ㅠ (좋은 생각 급구!!) 2 알뜰한당신 2012/03/11 3,140
83143 퀴니.버즈와 제프가 무슨 차이에요? 1 봄날 2012/03/11 1,183
83142 이명박이 일본국민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6 쥐때문에 고.. 2012/03/11 1,513
83141 모니터 사야하는데 .. 5 마들렌 2012/03/11 1,076
83140 도시가스와 지방의 보일러 비용이요. 7 알포 2012/03/11 1,871
83139 남편이랑 꼭 대형마트에만 다녀옴 틀어지네요. 47 2012/03/11 15,545
83138 중학교때 선생님 .. 2012/03/11 1,143
83137 트리아 레이저 제모기 좋나요?? 1 .... 2012/03/11 4,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