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매로 집을 마련하면 어떨가... 싶은데요.

,. 조회수 : 2,596
작성일 : 2012-02-13 12:28:27

40대중반...

3억선에서 내집마련을 해야하는데 도저히 방법이 없네요.ㅠ

서울송파구에요.

4억은 있어야 그래도 아파트적은평수라도 마련할수 있겠어요.

그래서 요즘 경매로 낙찰받아보는건 어떨가.....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희집도 주인에 경매로 낙찰받아서 전세돌리고 있거든요.

재테크가 아닌 실수요로 접근할거라서요.

그냥 적당한 물건 나오면 입찰한번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요.

경매물건은 법원가서 열람하고 날짜 맞춰서 입찰참가 하면되는건지요?

아님, 복잡한지...

제가 복잡하고 꼼꼼히 살펴봐야할게 많으면 좀 부담스러울것같은데요..

해볼수 있을까요??

 

IP : 125.176.xxx.1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들맘
    '12.2.13 12:32 PM (1.231.xxx.145)

    많이 알아보세요
    가서 집도 직접 보시고
    전세나 월세 세입자도 잘 살펴보셔야하구요
    사실 입찰하고
    낙찰받는건 생각보다 간단한데
    뒷처리가 만만치 않아요

  • 2. 경매는
    '12.2.13 12:40 PM (121.166.xxx.168)

    남 안되는 일로 돈번다는 이미지 때문에 남들로부터 좋은 인상을 받지 못해요.
    그래서 경매로 부동산 구입하는 것을 반대하는 겁니다.

    경매로 구입을 했어도,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인이 나가지 않고 버틸 경우 골치가 아프지요.
    어떤 사람들은 용역을 써서 나가게 하기도 합니다.

  • 3. ......
    '12.2.13 1:02 PM (121.153.xxx.244)

    경매의 의미를 모르는 분들이나 경매가 나쁘다고 하는 겁니다.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 쓰고 나서 갚을 능력이 안되면 당연히 집을 내놓는 것이지요.
    본인도 알고 담보서류나 보증서류에 도장을 찍었을 거구요.
    그런데 그 대출받은 돈을 내가 그 집을 대신 사서 갚아주는 것인데 그게 왜 나쁘다는 겁니까?
    그렇게 경매로 사는 사람 없으면 은행이나 국가가 그 부채를 다 어쩌라구요?
    국민 세금으로 그 많은 사람들의 빚을 갚아주란 말입니까?
    아직도 무지한 말씀 하는 분들 많네요.
    공부 좀 하세요.

  • 4. 무수리
    '12.2.13 1:18 PM (125.177.xxx.153)

    경매로는 로얄층이 안 나와요
    로얄층 선호하는 평수 입지 좋은 곳은 다 급매로 팔립니다.
    경매로 남겨지는 물건들은 대부분 1,2층 입지 안 좋은 곳이거나
    엄청 험하게 쓴 집들 이에요

    경매로 사지 마시고 그냥 급매로 사세요

    아파트는 경매로 사면 이익 없어요

    아파트는 돈을 더 주고라도 로얄층 사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팔고 싶을때 팔아요

  • 5. 세입자
    '12.2.13 2:34 PM (130.214.xxx.253)

    세입자 권리관계 잘못 계산하면 세입자 전세금 다 물어주는 수가 있어요. 신문에 6억짜리 집이 유찰되서 3억~ 이런것 대부분이 그런 것들이고요. 숨어있는 세입자가 몇가구 되는 집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게 무서워서 경매 못하지요.

  • 6. 경매로사면
    '12.2.13 5:23 PM (203.170.xxx.231)

    소득세? 세금이 상당히 많았던걸로 알고 있어요.

    보통 경매하신분들 보니깐. 그 물건이 나왔을때 지켜보다가.
    그 집주인과 다시 딜을 하시더라구요. 그렇게해서 취하하고 급매로 사는거죠.

    이런건 딱 찍어놓고 그물건을 사는경우에 해당하죠

  • 7. 띵띵
    '12.2.13 7:42 PM (211.189.xxx.101)

    저는 이번에 이사하면서 경매로 집 샀구요.
    실경험자로서 위에 분들 말씀이 맞지는 않는거 같아요.
    아파트는 거의 소유자가 채무자인 단순한 채무관계가 많아서 크게 리스크가 없고. 단 크게 싸게 사기도 쉽지 않아요. 한 급매 대비 10~20% 정도 싸게 사는데 그중에 5%는 수수료로 나가요.
    저도 처음해보고 골치아플거 같아서 경매대행사통해서 했는데요.

    회원가입하면 관심물건에 대해서 분석해주고 실제로 경매진행하게 되면 수수료를 주고 책임지고 내보내는것까지 해줘요.

    계속 끊임없이 물건을 보시고 몇번 떨어져보면 느낌이 오실꺼에요.

  • 8. djajsk
    '12.2.14 4:21 AM (59.10.xxx.180)

    너무 부정적이신데.. 요즘같이 거품이 많이 낀 경우에 경매로 사면 아무래도 유리합니다.
    단 시간이 많이 걸려요. 기다렸다가 낙찰받기까지도 걸리지만, 실제로 입주하는 데
    두 달 이상이 또 걸린답니다.
    법절차가 진행되는 게 원래 그 정도거든요.
    갖고계신 돈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직접 하는 건 위험이 크니까 경매대행업체 끼고 하심 됩니다.
    위탁수수료가 복비보다 훨씬 비싸지만 다 알아서 해주고 거주자까지 내보내고 키를 주거든요.

  • 9. djajsk
    '12.2.14 4:23 AM (59.10.xxx.180)

    맘에 드는 아파트 찍어서 의뢰했다가, 비슷한 조건의 입지, 평수, 가격을 알아서 알려달라고 하세요.
    유동할 수 있는 현금 쥐고 있다가 입찰 들어가면 된답니다.
    앞으로 경매물건 많이 쏟아질 거 같아요.
    급매도 급매지만.. 아무리 떨어졌다 해도 요새 아파트값 너무 비싸요.

  • 10. VERO
    '16.11.9 6:51 PM (59.12.xxx.253)

    경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96 유준상하고 김남주는 왜 이사간거죠??? 10 넝쿨째 들어.. 2012/03/11 4,137
83095 공인인증서 갱신?? 3 궁금 2012/03/11 1,650
83094 이순신장군 때문에 임진왜란 일어낫다??? 4 별달별 2012/03/11 1,328
83093 5~6살 애들 수업 방식 질문있어요 1 렌지 2012/03/11 1,056
83092 김지윤(고대녀)을 아시나요? 12 ........ 2012/03/11 3,707
83091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비용 5 비와외로움 2012/03/11 2,769
83090 선크림, 비비 발암물질 안정성?? 12 에칠헥실메톡.. 2012/03/11 8,597
83089 너무 찡그면서 말하는 사람들. 특히나 미간 4 저도 2012/03/11 3,157
83088 저작권법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1 책 사용 2012/03/11 1,074
83087 4살아기 발톱 잘못 잘라준건지 안자라요 늦봄 2012/03/11 2,030
83086 남자가 여장한것 같이 생긴 노처녀가 직장에 있어요. 29 .... 2012/03/11 13,276
83085 없다를 [읍다]로 발음하는것 19 김희애 2012/03/11 2,859
83084 한문이름 뜻풀이 잘하시는분요 2 이름 2012/03/11 4,453
83083 ↓(왘~ 김미화씨 집 공개..)콜록이 인듯.. 1 phua 2012/03/11 2,093
83082 너무나도 슬픈 이야기.. 1 ... 2012/03/11 1,661
83081 왘~ 김미화씨 집 공개 했네요 30 와와 2012/03/11 16,893
83080 키크는 한약재 잘짓는곳 어디 없을까요 5 ㅠㅠ 2012/03/11 2,894
83079 넝쿨째 굴러온 당신 너무 재밌어요 8 넝쿨 2012/03/11 3,788
83078 일주일된 와인숙성삼겹살 괜찮을까요 ㅜㅠ 1 배아플까 2012/03/11 1,761
83077 대한민국 전체를 유네스코에 등재하자 9 .. 2012/03/11 1,028
83076 남은 쉬운데 나는 왜 이리 어려웠을까?....억울합니다 117 억울해요.... 2012/03/11 17,905
83075 노무현 정신을 잊었나? 3 .. 2012/03/11 945
83074 일요일오후, 커피이벤트에 응모해봤어요 컵케이크냠냠.. 2012/03/11 879
83073 박유천이 때린게 아니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25 이상 2012/03/11 3,281
83072 냉동 풋고추로 뭐 해먹을까요? 2 ... 2012/03/11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