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스쿨 진학,혹은 진학 후 유리한 학과 선택은?

진로상담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2-02-13 11:04:33

아이가 변호사가 되는것이 꿈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바뀔지 모르겠지만,,,그래도 아직은 변호사네요.

동조하고 싶지는 않지만

요즘 세태가 중3이면 고등학교 선택부터 결정해야하는지라

대충 중학교 2학년 정도 까지는 얼추 가고 싶은곳에 대한 (최소한 문과계열을 갈것인지 이과계열을 갈것인지)

대략적인 그림은 그려야겠더군요. 그런데,,,공교롭게도 저희 부부는 모두 이공계 전공입니다.

물을만큼 친밀한  사람들 중에 법조계와 관련된 사람은 아무도 없더군요.

그래서 이곳 82에 계신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1. 요즘은 법과대학이 없어지고 로스쿨만 존재하는 거죠?

    아직은 사시를 통해 법조계에 입문할 수 있는것 같던데,,,이 제도가 언제까지 계속되는건가요?

    (앞으로도 쭉 계속된다면,,,조금은 천천히 계열 선택을 해도 될것 같아서요)

    

2. 사시 제도가 없어지고 로스쿨만 남는다면, 로스쿨 진학을 위해 유리한 과는 무엇이고, 로스쿨 공부할때 도움이 되는 전공은 무엇이고,,,그리고  졸업후 변호사 직업을 갖게될때 유리한 과(이건 정말 애매하긴 할것 같지만)는 무엇이 있을까요?

두번째 질문이 애매하긴 한데,,,한때 이과쪽 전공자들이 변리사 도전이 유행인적이 있었습니다.,,,그때 합격한 지인이 했던 말이있어서요.  관심없어서 대충 흘려들었던터라 정확지는 않지만

변리사 되기 위해서는 화학과목인가?  이쪽을 공부하는게 되기는 쉬운데, 되고난 후 돈 되는 변리사가 되려면  공학쪽 전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던 말이 기억나서요.

제가 법쪽에 문외한이다 보니,,막연히 제 아이가 변호사가 될때 쯤에는 법률시장도 개방되어 있을것 같고 그러면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다양한 종류(?)의 변호사가 있을것 같은데,,.어떤 변호사가 되야 그래도 지 밥벌어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는 변호사가 될 수 있는지,,,부모로서 미리 알고는 있어야할것 같아서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미리 조언에도 감사드립니다. 

IP : 121.168.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3 11:06 AM (61.102.xxx.165)

    사시는 2017년 까지에요.

  • 2. 요리초보인생초보
    '12.2.13 12:11 PM (121.161.xxx.102)

    오늘 이 분 얘기 자주 하네요. 철학자 탁석산이 인문학의 역할이 뭐냐는 사회자의 역할에 로스쿨에서 철학의 역할이 중요해질 거다(정확치 않아요) 그랬던 것 같아요. 논리와의 싸움이니까요.
    저도 무슨 과가 좋을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철학 부전공이나 철학 계통 수업 많이 듣게 하세요. 결국 법이라는 거 수사학의 싸움인 것 같던데 변호사 시험 합격에는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지 몰라도 합격 후 승소율에는 도움될 것 같아요.

  • 3. 게자니
    '12.2.13 1:07 PM (110.70.xxx.156)

    저로스쿨생인데요 주변에보면 이공계출신이 법공부를 잘해요 논리적이라서 그런것같아요
    반면 경영대줄신들은 좀 어려워하는것 같고…
    사시는 곧 없어져요 그리고 지금 대학학부 새내기들은 아예 처음부터 사시 염두에도 안두고 로스쿨 갈 생각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566 스타벅스 프리퀀시 사은품 뭐하자는건지 .. 07:06:52 54
1729565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친척들 더 가까워지나요 6 궁금 06:45:09 570
1729564 남편이 너무 미워요. 679 06:42:24 436
1729563 대상포진 78세 시아버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11 병원 06:41:51 493
1729562 넷플 케이팝데몬헌터스 잼나네요(쬐끔 스포) 뭐냥 05:32:12 470
1729561 양재택 직원의 불륜 여럿 목격담들 4 경악스럽.... 04:31:38 3,692
1729560 성격좋으신 어머님의 속마음이 궁금 16 원더루스 03:23:01 2,307
1729559 검찰개혁되면 10 ... 02:50:19 792
1729558 [강추]마취과 의사가 출산에 대해 쓴 글: 임신과 출산, 그 애.. 3 .. 02:40:53 2,772
1729557 몸 상할까 걱정 되요. 2 국민의 일꾼.. 02:38:45 1,084
1729556 양귀비로 마약만드는법 처음 알았네요 6 ㅇㅇ 02:14:29 2,589
1729555 멸치가 너무 짜요 살릴 방법이 있을까요 11 ..... 01:53:27 853
1729554 세계사에서 위대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알려주세요. 29 01:40:22 1,818
1729553 몸무게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10 . . 01:14:33 2,338
1729552 영어 고수님들 직역좀 3 .. 00:52:44 777
1729551 와 여자 버스기사님 보니 우리나라 선진국 맞네요 4 차분하고 반.. 00:48:44 2,552
1729550 평생 딱 한 곡의 클래식만 들을 수 있다면? 49 0000 00:47:26 2,213
1729549 난 정말 엄마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 17 00:45:23 3,543
1729548 BLDC선풍기 늘 기특한 점 13 ..... 00:40:04 2,840
1729547 이번 추석에 어쩌면 처음으로 여행 갈수도 있어요 5 00:29:49 1,181
1729546 브로콜리 좋아하시나요? 16 @@ 00:29:11 1,683
1729545 미지의서울 이야기 (스포 있음) 4 ㅁㅁ 00:28:42 2,615
1729544 영화 신세계 배우들요 16 .. 00:24:14 1,790
1729543 뉴욕 가성비 숙소, 여행정보 좀 주세요 12 . . 00:20:53 878
1729542 지금의 검찰 개혁안, 범죄에 대응할 수 없는 국가로 만들 것 16 지금 00:20:08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