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너츠 만들려고 지금 반죽 발효중인데요
전에 신문 기사에서 부산 씨앗호떡이 맛있는 이유 중 하나가, 마가린에 튀기기 때문이라는 걸 읽었어요.
예전에 파이지 바삭하게 만들려고 버터 내신 사놓은 마가린이 있는데, (원래는 버터써요. 마가린 샀을 때도 조금 쓰다 그냥 버터로 회귀)
도넛 튀길 때 기름 대신 마가린 녹여서 도넛 튀기면 미친 짓일까요?
건강 상 걱정되긴 하지만, 아이들 줄 것 아니고 그냥 저 혼자 만들어 먹으려는데 도넛이 맛있었으면 하거든요.
호떡은 팬에서 굽는 거고, 도우넛은 기름가마에서 튀겨내는 건데 마가린을 녹여 기름가마를 만드시게요?!
글 내용을 보니 님이 저보다는 요리의 달인 같지만.......후기 부탁 드려요. 후다닥.
마가린은 끓는점이 낮아서 별루예요.
잘 끓질않아요
마가린은 튀김용쇼트닝과는 튀길때 다르더라구요.
아~ 그래요? 전 튀김용 쇼트님이 따로 있는 줄도 몰랐어요. 그냥 쇼트닝을 끟이면 튀김용 액체로 되는 줄....
잘 안끓으면 튀기질 못하니, 그냥 카놀라유 써야겠네요 ^^
마가린 몸에 안좋습니다. 사용하지 마세요.
튀김 못해요..트랜스지방이라서 몸에 안 좋기도 하지만 ...
튀김할 수 있는 온도에 올라가기전에 그냥 타버림니다.
차라리 콩기름 사용하세요...
마가린이나 쇼팅은 상온에서 고체상태죠...그게 몸에 들어가서도
고체상태가 됩니다...이런걸 생각하면 얘들한테 먹일 순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