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아이를 사산했어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3,551
작성일 : 2012-02-12 10:40:00

 

 

마지막 태동검사때 아이가 이상이 있다는 신호를 보냈었다는데

마치 엄마 저 힘들어요 얼른 꺼내주세요~~라고.....

의사가 쳐 자느라 위급할때 검사를 놓쳐서 태어날때 아이가 죽어있었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친구가 여적 패닉상태라 정신이 없습니다

 

 

 

 

 

 

IP : 175.197.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12 10:59 AM (211.237.xxx.51)

    병원에 오래 근무했던 바로는 도저히 있을수가 없는 일인데요..
    아뭏든 챠트 확보가 중요합니다.
    어떻게 되는 친구분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이건 친구의 혈족이 나서야 할 문제에요.
    애기 아빠라든지 친구분 친정시댁 가족들요..
    이해당사자가 소송을 해야 하니깐요.. 의료사고전문변호사 찾아보라 하세요.
    의료소송은.... 전문적인 분야라 참 어렵습니다...

  • 2. 주변에
    '12.2.12 11:01 AM (61.33.xxx.136)

    산부인과의사이신분 없나요?
    제 동네친구와 똑같은 경우네요.
    애낳으러 갔다가 뱃속에서 아이가 죽었어요.ㅠ.ㅠ
    병원에선 쉬쉬하며 합의적당히 안하면 나몰라라고 협박도 당했는데
    도저히 안되어서 친척 중 산부인과의사가 있어서
    진료차트 따져가며 꼼짝못하게 했더니
    제대로된 합의를 했어요.
    아이가 죽은마당에 제대로된 돈이 뭔소용이겠냐만
    그 상처를 지우고 다시 아이낳고 잘사네요.
    병원과 의료소송해서 이긴다는거 거의 불가능에 가깝던데
    안타깝네요.
    마음 아프지만 잘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3. ......
    '12.2.12 12:44 PM (121.172.xxx.94)

    제 경우이네요.
    전 대학병원에 쭉 다녔었고 예정일 다음날 진통와서 병원갔더니,,,,
    마지막 태동검사때도 이상없었고, 진통오면 바로 병원오라는 담당의말도 있었고,,,,
    전 입원준비 다해놓고 아기나오길 기다렸죠.

    그떈 어렸었고 저나 남편은 패닉상태에 빠져 의료과실을 생각지 않았어요.
    그 일로 전 두어달을 바깥출입못하고 우울증을 앓았고, 지금도 3월이 되면 몸이 아프네요.
    바로 아기를 가졌는데, 임신중 내내 뱃속아기가 잘못될까 전전긍긍,불안해하며 보냈어요.
    16년전 일이지만 마음의 상처는 아직 고스란히 제게 있네요.
    친구분 마음이 아프네요.

  • 4. 고맙습니다
    '12.2.12 9:33 PM (175.197.xxx.137)

    맘스홀릭에 황달콤이란 닉네임을 가진분이 쓴 글 보시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친구에게 위로를 전해야하는데 이것 참 어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09 장례식장 다녀와서 소금뿌릴때 꼭 누가 뿌려줘야하나요? 14 질문 2012/02/13 19,258
72208 이럴 땐 어떻게 할까요? 고민 2012/02/13 1,052
72207 “휘트니 사랑했다” 전 남편 뜨거운 눈물… 5 다홍치마 2012/02/13 3,317
72206 오스트리아 언론 , 한국의 4대강 사업은 완전 정신나간짓 2 기린 2012/02/13 1,914
72205 휘트니 휴스턴 노래 중 제일 좋아했던 노래에요 8 눈물 2012/02/13 1,593
72204 결혼안한친구들의 망언 49 나참 2012/02/13 15,875
72203 프랭클린플래너 같은 고급다이어리 십만원씩 주고 살만할까요?? 11 ... 2012/02/13 2,802
72202 네네치킨 열장 모으면 써비스로 한마리 주는 치킨 4 ,,, 2012/02/13 1,554
72201 시래기 벌레? 2 쇼핑 2012/02/13 2,836
72200 507호 사시는데 지금 안방에서 안마기 돌리시는분~~~ 8 ㅡㅡㅡ 2012/02/13 3,535
72199 6개월동안만 넣어둘건데 어디가 좋을까요?(비자금) 1 아침 2012/02/13 835
72198 일본 거품경제 이야기... 4 펌) ebs.. 2012/02/13 1,695
72197 딸 가진 권력?? 11 뭘까? 2012/02/13 3,250
72196 피아노 배우고 싶은데요.. 하하 2012/02/13 902
72195 하이힐...편한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4 오우야 2012/02/13 2,018
72194 대학진학 조언구해요 6 솜사탕 2012/02/13 1,684
72193 어린이 골절 보험 문의요 2 야옹 2012/02/13 1,700
72192 중2 딸 머리해주려는데요 2 ... 2012/02/13 840
72191 요즘 열 파마 가격대가 어떻게 되나요? 5 ego 2012/02/13 2,102
72190 방금 집보고 간 사람들때문에... 우울하네요. 41 -_- 2012/02/13 19,235
72189 한빛예술단.. 1 감동했어요... 2012/02/13 619
72188 부산 사시는 분들요.. 남천동 뉴비치 근처 빵집.. 5 일랑일랑 2012/02/13 2,032
72187 최신 아이돌 가요만 듣는 사람 보면 어떤가요? 28 .. 2012/02/13 4,151
72186 곱창은 맛있긴 한데 질기지 않나요? 8 순대친구 2012/02/13 4,254
72185 한비야씨 책중에 정말 이런 19금스런 내용이 있나요??? 21 뭐라고카능교.. 2012/02/13 22,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