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루이 비똥 가방을 주워 줬어요...

넘 고마운 이... 조회수 : 3,827
작성일 : 2012-02-11 20:51:10

구입한지 한달도 안 된 루이비똥 클러치,,,헬쓰클럽 락커에서 뭘꺼내다가 떨어뜨린 줄도 몰랐어요...

목욕 다하고 나와보니 없는 거예요...현금 20만원쯤,,,카드 2장 들어 있었어요...

파랗게 질려 주면 사람들하고 동동 찾다가 인포로 달려가니 누가 주워서 맡겨 놨다고...

누군지 물어보고 사진조회 해보니 댄스수업시간에 제 옆에 서는 새댁이더라구요...

어찌나 고맙던지...어제 일인데 오늘 주말이라 수업이 없어 못 봤어요.,..

뭘로 조금이나마 보답해야 할까요...짐에 록시땅 소형 핸드크림 13,000원짜리 있는데 넘 약소할까요?

애들 먹게 빵이라고 같이 사다 줄까요?

IP : 175.125.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2.11 8:52 PM (220.78.xxx.74)

    그냥 케잌이나 이런거 사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고마웠다고 말씀 하시고요

  • 2. ㄹㅇㄹㄹ
    '12.2.11 9:09 PM (115.143.xxx.59)

    핸드크림 케잌은 약해보이네요/.가방 정가와 현금을 계산해보셍ㅅ.,.

  • 3. 케익은운동하는데비추
    '12.2.11 9:20 PM (110.70.xxx.231)

    제가 주워준 사람이였다면 커피 한 잔 뽑아줘도 고맙겠네요
    비싼가방에 현찰 들었다고 선물에 현금까지 줘야한다는게 이해가 안 가요
    그분이 가방뒤져봤을리도 만무하고요
    그럼 명품백이 아닌 몇 만원짜리 가방은 인사치레도 안해도 되겠네요?
    잃어버릴 뻔한 내 물건을 찾아준 것에 대한 답례는 핸드크림으로 충분하다고 봐요

    특별히 내 시간내서 경찰서에 간 것도 아니고
    락커룸에서 발견, 데스크에 갖다 준거 잖아요

    양심이 깨끗한 분인거고 답례는 원글님 생각이 적절하다고 보네요

  • 4. **
    '12.2.11 9:57 PM (111.118.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생각하신 정도면 될 것같아요
    제가 주워준 사람이라면 너무 비싼 선물도 부담스러울 듯해요

  • 5. 핸드크림은 쓰는게 있을수도 있는데
    '12.2.11 9:57 PM (113.10.xxx.38)

    저라면 상품권 2-3만이면 고맙게 받을듯한ㅋㅋ 전화번호 알면 기프티콘도 좋은데.......

  • 6. 그런 미니 핸드크림말고
    '12.2.11 11:53 PM (110.12.xxx.110)

    록시땅 정품 150ml , 하나정도는 선물해야 할듯요~
    아니면,오만원상품권도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81 돌잔치 가족하고도 안한분 계세요? 3 손님 2012/03/09 1,650
82580 요양병원은 어떤 곳인가요? 15 걱정이 태산.. 2012/03/09 3,532
82579 전국 상위20%안에 들면 어느정도 대학가나요? 17 상위20% 2012/03/09 19,164
82578 갤2로 찍은 사진이 너무 커서 키톡에 안되요. 1 ... 2012/03/09 1,549
82577 쿠첸 명품철정 ih압력전기밥솥 이요..... 9 ,,,, 2012/03/09 2,257
82576 82 화면이 이상하게 보여요 2012/03/09 1,032
82575 김제동과 법륜스님 (무료)미국 청춘콘서트 2 바지러니살자.. 2012/03/09 1,477
82574 강정마을 (뉴스타파-6) 3 단풍별 2012/03/09 1,261
82573 한가인 돈** 정체 이거였네요 ㅋ ㅋ 8 싱크로율ㅋㅋ.. 2012/03/09 13,305
82572 맛있는거 좋아하시죠? 2 여러분 2012/03/09 1,209
82571 머리비상한 왕따주동자 어찌할까요 9 골치 2012/03/09 3,722
82570 눈썹도 빗어야 하나요? 3 눈썹 2012/03/09 1,554
82569 고1 울아덜이 오늘 회장됐다는데...회장맘의 역할은?? 2 승짱 2012/03/09 1,953
82568 머리숱 적게 보이는 방법 모가 있나요? 12 머리숱 2012/03/09 9,124
82567 광고쟁이들 짜증나네요 2 ㅇㅇ 2012/03/09 1,219
82566 약정 일년남은 정수기 이사하면서 해지해도 될까요? 1 이사정리중 2012/03/09 2,069
82565 어제 절친의 진상 시어머니글 올렸었던 사람이예요. 2 ^^ 2012/03/09 3,947
82564 예쁘고 능력있고 똑똑하면 공격하는 5 향기롭다 2012/03/09 2,034
82563 `바비인형` 같은 4세 모델에 中네티즌 열광 13 4살모델 2012/03/09 4,857
82562 지금 생각해보니 저는 참 똑똑한가봐요ㅋ 2 자랑질 2012/03/09 1,799
82561 나의원 성형이야기는 이제 그만 ........ 2012/03/09 1,325
82560 애 한테서 담배 냄새 쩌네요 8 담배싫어 2012/03/09 3,636
82559 직장인들 옷 살만한 인터넷 쇼핑몰 좀 추천해 주세요 ㅠ 8 2012/03/09 3,015
82558 독일 유학생들 or 한인들 커뮤니티 뭐가 있을까요? 4 혹시 2012/03/09 2,596
82557 하루종일 한일도 없이 딩기적 거리다보니 하루가 다 가네요 4 휴우 2012/03/09 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