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접시가 자주 꿈에 나오시는분 계신가요?

저처럼^^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12-02-10 20:11:06

44살이고 어릴때 sf영화즐겨보는 수준이였는데.;;그건 10대때 야그고..

물론 스타워즈 같은 영화 빠지지 않고 보지만 뭐에 홀려서도 아니고(차라리 현빈에게 더 홀렸죠.;;;ㅋㅋㅋ)

하여간 때가 되면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미확인 비행 물체가 하늘을 뒤덮고 난리가 납니다..

그냥 너무 맑은 하늘을 바라보면서 황홀해하고 있으면 심장이 쫀뜩 쫀뜩해지는 느낌과 함께 두둥!!!!!하고 기하학적인 모양의 비행체가 슬그머니 나타나네요..

이제는 귀찬아서 도망가지도 않고 저를 잡아가거나 납치하게 내비둡니다.

정말 한번은 꿈인줄 알고 자각한것 같은데 씨익 웃으며 훈남(?)눈알 한개짜리 외계인이 절 모셔가더군요 ㅠㅠ

IP : 112.152.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0 8:47 PM (125.187.xxx.196)

    50 쬐금 넘었어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봅니다 꿈에서 ^^;
    하늘을 뒤덮는 커다란 비행체도 보지만
    저를 아파트 옥상위에 올려 놓고 보여주던 비행접시는
    아주 작고 투명한 사발 모양이던데요
    우주인 한 명이 앉아서조종하는데 우주선 자체가 투명체라 눈에 안보여요
    낮게 비행을 할 때는 그 투명한 유에프오가 마치 팽이가 돌듯 빙글 빙글 돌면서
    비행을 하니까 소리도 없더군요
    저는 스타워즈 시리즈는 안좋아해서 어릴 때 외에는 본 적이 없지만.....
    유에프오 얘기 하면 사람들이 신기한 동물 쳐다보듯 해서 얘기 잘 안하는데
    원글님 글 보고 반가와서 로그인 했어요
    참..... 원반 모양의 커다란 비행접시가 수직으로 세워져서 건물 사이로
    미끄러지듯 빠져 나가는 것도 봤어요
    꿈이 아니고 분당 쯤에서 차 뒷좌석에 앉아 있다가 실제로 본 건데
    남편이 운전 하고 있었고 앞 좌석에 아주버님이 계셔서 그 때는 입 꽉 다물고
    말 안했었어요
    나중에 집에 와서 남편에게 말 하니 졸다가 꿈 꿧나 보다고......
    꿈 아니고 실제로 본 것 같은데 어떤 진동도 없이 미끄러지듯 움직이던 물체를 생각해 보면
    너무나 비현실적이라 꿈이었던것 같기도 하네요.

  • 2. 판타코
    '12.2.10 9:03 PM (119.194.xxx.61)

    원글님 꿈 묘사가 넘 재밌네요 ㅋㅋㅋㅋㅋ

    @@님 ... 저 분당사는데 어디였을까요???? 너무 궁금해요
    전 어릴때 역삼동 아파트살았는데 집 베란다에 동생들이랑 같이 밖에 내다보고 서 있는데
    작은 유에프오가 눈앞에서 한참을 떠서 저희를 탐색하듯 하다가 사라졌던 기억이 있어요
    그당시엔 서로 봤어? 봤어? 하고 말했었는데
    그후로 동생들은 다 잊어버렸나봐요..... 전 지금도 혼자 꿈을 꾼건가 싶어요.....

  • 3. 원글
    '12.2.10 9:09 PM (112.152.xxx.25)

    오호 실제로 목격하셨군요..저도 어릴때 한번 목격했는데 아직도 아리송해요...피아노 모양의 비행채(역시 비대칭이고 실제로 상식적으로 난다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되는)가 날아다니는걸 여려명의 아이들이 봤었어요..남동생도 기억하고있길래 꿈이 아니구나 했어요..외국에서 살다와서 우리나라는 아니였어요(브라질)...하여간 세상은 요지경이죠???윗분들의 경험담으로 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 기쁩니다..
    이제는 좀 잘생긴 휴머노이드형 외계인이 나왔음 좋겠어요...파충류 눈알 한개짜리는 이제 그마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93 샤브샤브용 고기로 할 수 있는 요리 좀 알려주세요 1 냠냠냠 2012/03/09 4,189
82592 중년탐정 진전일...진중권 별명 쩌네요~ zz 2012/03/09 1,758
82591 국어 못하는 아이 어쩌나요? 4 .. 2012/03/09 2,371
82590 예쁜 빈병들 버려야 하는거죠..? 8 버리기힘들어.. 2012/03/09 3,138
82589 sbs아침드라마 2 어제에이어 2012/03/09 1,917
82588 동믈 좋아하시는 분들 꼭 보세요*^^* 9 감동 2012/03/09 1,793
82587 한국드라마 보는 사이트 2 Jolly 2012/03/09 3,359
82586 ... 12 ........ 2012/03/09 2,802
82585 앞, 뒤 베란다에서 비만 오면 물이 새요. 8 멍구누나 2012/03/09 11,551
82584 다시 태어나면.. 7 2012/03/09 1,545
82583 서울대 나온 총각한테 경기권 전문대 나온 아가씨 소개팅 들이밀면.. 87 여보 나야... 2012/03/09 28,187
82582 여자 공군들 다들 예쁘네요 5 .... 2012/03/09 3,521
82581 돌잔치 가족하고도 안한분 계세요? 3 손님 2012/03/09 1,650
82580 요양병원은 어떤 곳인가요? 15 걱정이 태산.. 2012/03/09 3,532
82579 전국 상위20%안에 들면 어느정도 대학가나요? 17 상위20% 2012/03/09 19,164
82578 갤2로 찍은 사진이 너무 커서 키톡에 안되요. 1 ... 2012/03/09 1,549
82577 쿠첸 명품철정 ih압력전기밥솥 이요..... 9 ,,,, 2012/03/09 2,257
82576 82 화면이 이상하게 보여요 2012/03/09 1,032
82575 김제동과 법륜스님 (무료)미국 청춘콘서트 2 바지러니살자.. 2012/03/09 1,477
82574 강정마을 (뉴스타파-6) 3 단풍별 2012/03/09 1,261
82573 한가인 돈** 정체 이거였네요 ㅋ ㅋ 8 싱크로율ㅋㅋ.. 2012/03/09 13,305
82572 맛있는거 좋아하시죠? 2 여러분 2012/03/09 1,209
82571 머리비상한 왕따주동자 어찌할까요 9 골치 2012/03/09 3,722
82570 눈썹도 빗어야 하나요? 3 눈썹 2012/03/09 1,554
82569 고1 울아덜이 오늘 회장됐다는데...회장맘의 역할은?? 2 승짱 2012/03/09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