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앞니가 파절--어찌해야할지..

초등맘 조회수 : 5,151
작성일 : 2012-02-10 15:42:03

올해10살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가 갑자기 와서

양팔을 잡고 뒤에서 흔들다 저희아이가 넘어져 사물함 열쇠고리쪽에 넘어져서

앞니하나가 파절이 되었어요. 심심해서 그랬다는데,,,

 

급히 다니던 치과가 갔더니 신경이 손상된 상태이며,신경치료후

도자기를 씌워야한다고 합니다.

신경치료안하면 치아가 까맣게 변하는 자료사진과

치료가 어찌진행되는지,,향후 아이들 치아는 계속

자라는거라 중학생이 되면 또 한번 사이즈 업해서 다시 바꾸어야 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10년주기로 바꿔줘야 한다고 하시네요.

올세라믹으로 했을시 신경치료제외하고도 그 비용이 1회 60만원이라네요.

 

일단 가해자측 엄마가 담주까진 보상을 해주겠다고 연락이 왔는데,

어떻게 보상받아야할지...

얼마를 받아야할지..

오늘 앞니안쪽에 구멍을 내서 그쪽으로 신경치료를 받았는데,,

앞니전체중 20%정도 되는 앞부분인데,,도자기를 씌우기 위해서는

많은부분을 없애야 씌워질수 있다고 하는데,,나머지 멀쩡한 이를 도려내는게

잘하는건지..남편도 아주 어렸을때 모서리부분이 파절이 되었는데,,좀 오랫동안

아팠지만 세월이 지나니 괜챦더라구 하고,,

어짜피 중학교때는 해야하니 그때까진 레진으로 버티는 방법도 있을수 있다고 하네요.

 

제가 잇몸이 안좋아 한달에 한번 관리를 받으러 다닙니다.

제가 갈때마다 아이를 두달에 한번정도  데리고 치아관리를 함께 받아요..건강한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니..

여태 충치한번 없던 아이인데,,

영구치,,그것도 앞니이니..속상한맘 이루 말 못하겠어요.

 

치과에는 그쪽엄마와 함께가서 향후 어찌 치료과정과 비용문제도 함께 들었는데,,

집에와 인터넷검색해보니..100만원정도밖에 못받을수도 있다고도 하니 이를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글 올립니다.

 

IP : 121.146.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2.2.10 3:50 PM (125.189.xxx.98)

    마음이 많이 상하시겠어요ㅠㅠㅠ
    저희 아이도 그런 경우인데요..
    동네에서 매일 봐야하는 사이라
    제가 부담해서 치료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치료를 시작하고 보철을 하니
    비용이 많이 들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신경치료를 계속하다가
    염증이 생겨 결국 발치했어요..
    그리고 보철을 했습니다.
    삼성병원에서 했구요
    비용은 보철까지 합해서 50만원정도 들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대학병원이 오히려 치료비가 저렴하고
    문제가 생겼을 경우
    여러 방법을 시도하는 것을 보고 꽤 만족했습니다.

  • 2. ..
    '12.2.10 3:52 PM (203.142.xxx.231)

    영구치를 똑같이 어렸을적에 사고로 잃어서 여태 고생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10살, 20살, 30살, 40살...최대 10년주기로 보철 갈아주셔야하구요, 재수없으면 중간에 몇년 안되어
    다시 해야 할 수도 있어요. 또 신경치료한 이는 평생 쓸 수 없으니 결국 나이 들면 임플란트 해야 하구요.
    임플란트 역시 영구는 아니고 10년정도 쓸 수 있습니다.
    아이가 10살이면 앞으로 적게해넣어도 7번 이상은 해넣어야하는데.. 잘 생각해서 치료비 청구하셔야 할거예요.
    저때야 30년전이니 한번 치료비 받고 땡이지만...두고두고 지금껏 후회하는 부분입니다.
    10년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몇백단위로 비용들고, 고생은 고생대로 이는 이대로 못쓰는 처지가 되었어요.
    앞니로는 깨질까봐 사과도 못깨물어 먹습니다.
    ㅡ.ㅡ;;

  • 3. 토닥토닥
    '12.2.10 3:52 PM (125.189.xxx.98)

    참, 요지는 병원마다 병원비나 치료방법이 다르니
    조금 큰병원으로 가실 것 권하구요..
    비용은 지금 말씀하시지 마시구요
    앞으로도 여러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경과보고 이야기 하자고 하세요..
    상대방 엄마도 부모인 이상
    다친 엄마 맘 이해할겁니다.

  • 4. 혹시..
    '12.2.10 3:59 PM (112.154.xxx.75)

    제가 알고 하는 말은 아니고요,
    혹시 교통사고처럼, 보상과 합의을 전문적으로 해주시는 분께 맡길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손해사정인 사무소 검색해서 한번 문의해보세요.
    교통사고났을 때, 보험사랑 합의하잖아요.
    개인은 한계가 있으니까 손해사정인 선임해서 위로금+향후치료비 등등 산정하고 청구하는 일 해주거든요.
    지금 말씀하신 건 꽤 큰 사안이라서 개인적으로 대충 수습하기는,
    돈 많이 받기도 어렵고 받아도 서로 불편하고
    적게 받으면 두고두고 생각나고 속상할테니
    중간에 그런 일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받으세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손해사정인이 해줄지는 모르겠네요.

  • 5. 11
    '12.2.10 4:07 PM (112.217.xxx.115)

    파절이란게 어떤 상태를 두고 하는 말인가요?
    저는 연말에 심하게 부딪혀서 대문니가 잇몸 안에서
    바로 부러졌었는데
    치과에서는 임플란트와 덮어 씌우는 방법 밖에 없다했는데
    대학병원에 가서 양옆으로 철로 고정하고 한달 정도 두고 봤는데
    붙긴 붙었어요
    지금은 신경치료까지 염증 없이 끝냈고
    사용은 하고 있진 않지만 결과가 좋아서
    조만간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럴수록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시고
    되도록이면 대학병원으로 한번 가보세요
    저도 양심적인 치과의사분 덕분에
    대학병원 보존과도 알게 됐어요

  • 6. ..
    '12.2.10 4:13 PM (180.231.xxx.30)

    울 아들도 2학년때 학교에서 목동 아이스링크장으로 스케이트타러가서
    앞니가 부러져 왔어요.
    치과에서는 아직 어려서 도자기 못한다고 뿌리가 다자라는 12살이후나 돼서 해야한다고
    하고 보험은 6개월기간 그당시 부러진부분하얀색으로 씌우는 그 비용만 가능하다고 해서
    기가막혔지요. 울아이도 이에 구멍뚷어 신경치료했어요.
    정작 큰비용은 12살이후에 드는데 말이죠....
    중간중간 씌운것이 부러져 여러번 다시 했고요. 앞니로 사과하나도 못베어먹었어요ㅠ.ㅠ
    정기검진 중 작년에 5학년이 되어 의사랑 상담하니 도자기 안해도 된다고 했어요.
    신경치료잘됐고 또 신기하게 부러진 앞니가 그동안 자라서 옆에 다른 앞니만큼 커졌어요.
    치아뿌리가 아주 손상되지 안았음 이런경우도 있나봐요.
    하지만 우리아이예는 아주 좋은 경우고 잘 합의보시면 좋겠어요.
    치료받을때 마다 애가 너무 고생하거든요.

  • 7. 원글
    '12.2.10 4:51 PM (121.146.xxx.157)

    같이 속상해주시는 님들 덕에 막역하게 있던 불안한 맘이 있었는데,,
    여러 조언들 정말 감사드려요.
    일단 신경치료를 잘 받는게 중요하군요.
    이틀에 한번정도 총 6회를 받아야 한다고 하셨구요.
    앞니끝부분이 20%정도 면적으로 "ㄱ"자 반대 모양으로 부러졌어요.

    내일도 병원에 가니
    신경치료 끝나고 끝부분만 떼워서 지켜보자고 해야겠어요
    심미적으로는 별로라고 말씀하셨지만,,
    혹 떼운부분이 음식을 먹는도중 떨어져서 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자라는 치아이니 지켜보면 어떨가 상의 드릴려구요.

    제가 일하는 엄마라,,시간내는것도 작은일은 아니네요.

    그쪽엄마도 한달전 중학교에 다니는 큰아이가 학교폭력문제로 아직 해결이 안된상태에서
    오늘은 가해자 입장이 되셨다고 어찌나 미안해 하시는지..
    제가 오히려
    아이들 크다보면 그럴수있다고 했는데,,막상 생각했던것 보다 문제가
    켜서 당황스러웠었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 8. 82
    '12.2.10 5:06 PM (218.37.xxx.201)

    가해자 부모님이나 가해학생 앞으로 실비보험 들어있으면 보험처리하자고 하세요.
    향휴발생비용까지 가능하다 들었어요.

  • 9. 운이맘
    '12.2.10 9:17 PM (119.149.xxx.111)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면 교육공제회라고 학교보험?? 이런데서 비용청부 하실 수 있으실 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780 딸이 인턴면접에 떨어졌어요 ㅇㅇ 21:41:55 153
1808779 여자 화장품을 남자가 쓰는것 그렇죠? 2 ..... 21:40:50 47
1808778 건성피부 분들 요즘 피부가 .. 21:37:52 86
1808777 양자대결, 정원오 50.2%·오세훈 38.0%-조원씨앤아이 1 받들어총 21:36:14 146
1808776 고1 아이 첫시험에 한 과목이 0 점이에요 2 애둘맘 21:32:35 433
1808775 연봉이 얼마정도 되면 의대를 안가고 공대 갈까요? 2 ........ 21:32:19 268
1808774 만나이 40살 난자 얼려도 될까요 1 ㅇㅇ 21:29:12 231
1808773 쿠팡대신 7 주부 21:25:52 356
1808772 올해 현재까지 발생한 금융소득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3 글쎄 21:25:38 315
1808771 현장실습 사망 학생 부모에 “소송비 887만원 내놔라” 황당한 .. ㅇㅇ 21:23:54 545
1808770 재테크 고민 접고, 본업에 올인하며 1n억 목표로 갑니다. 5 21:19:33 698
1808769 국세청 카톡문자 오월 21:17:47 462
1808768 데일리 메이크업 와우 2 ㅇㄹ 21:17:42 379
1808767 결혼식 이 일주일 차 나는데 15 결혼 21:10:26 990
1808766 갑상선 생검이후.. 1 ㅠㅜ 21:09:57 362
1808765 자취하는 아들..맹장일까요? 9 . . 21:09:46 551
1808764 드라마 이판사판, 신이랑 법률사무소 보신 분 1 .. 21:06:04 205
1808763 강아지 산책하면 꼭 바닥을 핥거나 더러운곳 혀를 대는데 5 강아지 21:01:56 360
1808762 혹시 바르는 탈모약 쓰고 효과 보신분 계실까요 5 21:00:55 281
1808761 동생이 이직해서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었거든요. 6 ... 20:58:31 993
1808760 순천 김문수 '따까리' 발언에 뿔난 전공노…"민주당 공.. 1 ㅇㅇ 20:53:33 529
1808759 수육을 미리 삶아두고, 나중에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8 레시피 20:53:25 615
1808758 친구모친 조의금 오만원은 안하느니 못한걸까요? 13 20:53:24 1,231
1808757 수입계란나온다고 울 동네 마트 4 달걀 20:41:43 758
1808756 종합소득세 냈어요 120만원 14 .. 20:41:08 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