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날 피하는 이웃때문에 신경쓰이네요

?? 조회수 : 2,453
작성일 : 2012-02-10 15:16:18
아이가 같은 유치원 다는 엄마인데 옆동 살아요.
아이 데리러 나간다든가 행사 때문에 유치원 간다든지 하면
저는 빼고 저와 같은동 사는 다른 엄마랑 가네요.
저와는 말을 잘 안섞으려하고 은근 피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물론 만나자거나 전화하면 받아는 주지만 사람 느낌이라는 게
친절한것 같아도  뭔가 거리감 느껴지더군요.

그렇다고 싸우거나 뭐 이렇다할만한 일은 없었구요.
그사람 성격이 말하나 가지고 꽁하는 성격은 아니거든요.
발도 넓고 정보도 많고 그렇습니다.

자주 마주칠수 밖에 없는 사람이고 학교가서도 자꾸 볼텐데
저는 잘 지내고 싶습니다만  왜 절 싫어하는지 모르겠고
자꾸 신경 쓰입니다.
그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엄마에게 이유를 묻는다해도
알더라도 말하지 않겠죠. 
제성격이 궁금한 걸 못참는 성격이고 
날 왜 싫어하는지도 궁금하네요.


IP : 125.176.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10 3:22 PM (211.237.xxx.51)

    혹시...
    자랑이 심한사람, 자기 위주의 부탁을 자주 하는 사람,
    작은 돈 거래에 셈이 희미한 사람, 개인위생이 불결한사람,
    화제를 자기 위주로 돌리는 사람, 눈치가 없는사람.
    성격이 우울하고 어두운사람
    뭐 이중에 포함되지 않으시죠?

    그럼 신경쓰지마세요.. 그 사람이 싫어하든 말든 뭐 어쩔수 없죠. 취향이 그런가봐요..

  • 2. ...
    '12.2.10 3:23 PM (119.207.xxx.67)

    원글님 상황이 저랑 똑 같아요.
    저는 아랫층에 사는 아이친구 엄마라서 더 불편하답니다.
    어느날 부터 별 이유없이 저를 피하는게 느껴지더군요.
    뭣 때문인지 모르기에 몇번 아는척을 하다가 저도 그냥 인사만 하고 있습니다.
    신경쓰이지만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 3. 신경쓰지
    '12.2.10 3:37 PM (1.251.xxx.58)

    마세요.
    신경쓰면쓸수록 멀어집니다.
    신경 안쓰고(안쓰도 얼마든지 살수 있잖아요) 다니다보면
    또 어느순간 살살거릴 겁니다

  • 4. 아돌
    '12.2.10 3:38 PM (116.37.xxx.214)

    그냥 코드가 안맞는가봐요.
    저한테도 그런 사람 있었는데
    나중에 어찌어찌 대화를 하다보니 재미가 없더라고요.
    상대방도 그걸 느꼈던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80 김장 양념 최소한의 재료로 해보고 싶은데요 ㅡㅡ 11:47:08 5
1773379 미국에서 좋은 직업 중 하나 2 …. 11:40:19 269
1773378 열무김치를 지져먹어도 맛있나요 3 땅지 11:38:58 115
1773377 초콜렛 샀는데 유통기한이 일주일 뒤 인데요 1 어쩌까나 11:32:26 122
1773376 스벅 리저브 라떼 돈 아깝네요 1 ㅇㅇ 11:29:24 506
1773375 82 왜이렇게 속터지는 소리하는 사람이 많아진거 같죠? 2 11:29:14 327
1773374 요즘 남자 대학생 선물고민 2 트렌드 11:28:58 124
1773373 현대카드 간식 뽑기 또해요 5 카드 11:26:43 336
1773372 복지혜택 정작 받아야 할 사람은 못받네요 불공정 11:26:09 152
1773371 수능 가채점 안하는 아이 3 어렵네 11:23:07 353
1773370 미인도 종류가 여럿이드만요 3 ㅎㄹㅇㅇ 11:22:42 359
1773369 어젯밤에 질출혈이 조금 비쳤는데요 2 65년생 11:15:53 249
1773368 현대 즉당 11:13:27 132
1773367 제일 힘든 알바가 편의점이라네요 17 ... 11:07:20 1,807
1773366 노량진 수산시장 다녀갑니다 1 즐겁게 11:05:13 301
1773365 건대 논술 시간동안 기다릴만한 곳, 알려주세요 5 사강 11:02:37 294
1773364 알탕 씻어야 하나요? 2 peacef.. 11:02:27 221
1773363 아이는 노력했는데 속상해요 7 수능 10:58:46 851
1773362 요즘 20~40대 소비의 트렌드가 변했어요 13 써봐요 10:55:13 1,642
1773361 진상과 꼰대를 지칭하는 영어 단어 ㅋㅋ 9 ooo 10:50:55 843
1773360 피부과를 얼마나 다녀야 예뻐지나요? 3 ..... 10:48:59 666
1773359 AI 수능문제 풀어보니 GPT 1등급 진입했지만…"4년.. 3 10:42:41 860
1773358 대출막으니 월세가 뛸수밖에요 12 ... 10:38:29 753
1773357 나홀로 오늘 어디를 갈까요 8 여행자 10:35:56 782
1773356 최근 드라마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 인물 등장!!! 10 ... 10:32:47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