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날마다 나오는 수건 관리법(절약법)

[나나]

 

요즘 절약관리 얘기가 82쿡에 자주 올라와서 저만의 방법 한 가지 소개를^^::

식구가 많아서 (딸아이 둘 포함) 수건이 참 많이 나와요. 매번 세탁기에 세제를 넣고 돌리니

친정엄마가 놀라시네요. 조언 듣고 제가 하는 방법 소개하자면..

들통에 하루 나오는 수건을 넣고 그냥 삶아요. 그리고 손으로 맑은물에 행궈서 널어요.

어느 때는 속옷을 넣고 삶아 행군 후(속옷은 빨래비누로 세척) 같이 탈수 하고요.

겨울철에는 그냥 삶아 손으로 행궈 널어 두면 아침에 마르더군요.

이러면 굳이 흰빨래 따로 세탁기를 돌릴 필요가 없어져요. 물로 1주일에 한 두번은 세제를 넣고 그냥 빨기도 해요.

격일로는 그냥 물에만 삶아서 행궈 너는 방법을 사용하니 확실히 세탁기 돌리는 횟수가 줄더군요.

세탁기 돌리면 수건은 먼지가 많아지고 자주 사용하는 수건에 굳이 세제를 넣을 필요도 없어지더군요.

수건 사용법 함 해보세요~

[정보감사~]

그러니까 맹물에 삶으란 것이죠?
한 번 해봐야겠네요.

[나나]

네 격일 정도에 한번씩은 맹물에 그냥 삶아 행궈 널면 세제도 빠지고 오히려 위생상 더 좋다네요.
뭐 친정엄미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