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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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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씨 이번에는 판단미스에요.

왜일을키우는지 조회수 : 4,006
작성일 : 2012-02-06 15:45:42

그 비키니 여자가 사진 올렸으면 그냥 그렇게 끝냈어야 하는데

정봉주의원 성욕감퇴제막고있다다. 동참해달라. 그후로 비키니 입은 여자들 속속 트윗업로드에..

거기에 남자들 저질댓글에 빵이네 몇컵이네 난무하다가

그러면 깜금하게 사과하고 주의한다고 하면 됬는데..

솔직히 그 방송듣고 놀랬서요. 거의 정치적 목적으로 여자의 성을 조롱한다는 느낌만 들던데..

그 후로 상당히 불쾌하더군요.

 
IP : 121.128.xxx.1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2.6 4:01 PM (14.52.xxx.59)

    좀 그런 생각은 드는데 김어준 과거행보를 보면 원래 그래요
    그냥 자기 소신을 안 굽히는거죠
    어찌보면 꿋꿋하다고나 할까요 ㅎ

  • 2. ..
    '12.2.6 4:02 PM (175.204.xxx.32)

    그러게요.
    비키니가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본 남자들의 더러운 표현들(70대 할아버지도 벌떡 서겠다.저 글씨는 누가 받쳐주고 썼을것이다.등등)이 문제였죠.

  • 3. 뭐라는 건지
    '12.2.6 4:03 PM (203.247.xxx.210)

    방가붕가는 일을 안 키워서 장자연건 넘어 간건가요?

  • 4. ,,
    '12.2.6 4:05 PM (203.249.xxx.25)

    김어준씨 그만 좀 내버려둬주면 좋겠어요....

    가끔은 침묵도, 무관심도 큰 미덕이 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 5. ,,
    '12.2.6 4:05 PM (203.249.xxx.25)

    오히려 일을 키우는 건 원글같은 글들, 발언들이 아닐까요?
    조중동과 저들은 보기보다 힘이 세고 간교해요...정신 바짝 차려야 해요.

  • 6. ....
    '12.2.6 4:09 PM (221.148.xxx.131)

    사실 저도... 그정도까진 아니지만,

    방송이 들어달라고 사정하는 컨셉이 아니라, 우리들끼리 골방에서 맘대로 얘기 할테니까 우리네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고 듣고 싶으면 듣고 아님 말던지.... 가 처음 컨셉이라. 직접 뭐라고 할 수는 없고 싫으면 안들으면 그만이지만.

    평범한 성향을 가진 보통의 여성들이 듣기에 좀 민망하고 그들처럼 같이 낄낄거리게 되지는 않죠. 물론 남자들끼리만 있는 술자리에 그보다 훨신 더 높은 수위의 음담패설이 난무하리라는건 알고 있지만, 여자들이 같이 있다고 생각하면 어느 정도 수위 조절은 좀 하지 않나요? 예를 들어, 회사 회식 술자리에 여직원들이 앉아 있는데 (지나친 비약이라고 하실지 몰라도) 아랑곳하지 않고 남자들 낄낄거리는 가벼운 음담패설을 늘어 놓는다고 쳐요. 내가 자리에 있다는걸 배려하지 않고 있나, 나를 무시하나... 좀 그런 느낌? 저는 그들이 늘어 놓는 정보와 용감함에 의심을 하지는 않지만, 그들도 평범한 정서를 갖고 있는 많은 여성들도 귀를 기울이고 있는걸 알고 있을 텐데... 약간 배려 받지 못하고 있는 듯한 느낌... 을 받은 것도 사실이예요. 제가 직장인이어서 그런지 남자들 술이 떡이 되서 부어라 마셔라 하는 회식자리에 있을때 느끼는 것과 유사한 뻘쭘함과 약간의 소외감... 그렇다고 남자 직원들이 나쁜 의도가 있는건 아니라는건 알지만, 어쨋든 느껴지는 소외감과 뻘쭘함.... 이게 제 느낌이었어요.

    비키니 여성 사진을 봤을때도 비슷한 불쾌함 (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으- 쫌~~~~~~!!!) 뭐 이정도 느낌?

    그렇다고 앞으로 안 들을거냐하면


    당분간은 계속 듣게 될것 같다는게 솔직한 심정이랄까..... 크크크.


    어떻게 정리가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 7. 원글
    '12.2.6 4:11 PM (121.128.xxx.135)

    댓글들 보니 씁슬하네요. 껄껄 웃으면서 성적비하 아무렇지도 하게 한것을
    같은 편이라도 대충 넘어가자고 하는게 과연 지지자들을 결집시킬 수 있다 생각하나요?
    잘못하나 인정못하고 궤변으로 일관하는게 무슨 도움이 될건지
    강용석의 성희롱 발언만큼이나 저질스러웠서요. 히히덕 거리면서 성욕감퇴제니 비키니 보내주라는둥
    이게 제정신인가요?

    잠시나마 인기라는 권력에 취해서 경솔한것 인정하면 그것으로 그만인겁니다.
    성희롱을 방송듣는 시청자에게 여과없이 한것이 죄라면 죄지요.
    쌍코카페 회원으로 정말 이번일 유야무야 넘어가기 힘들겁니다.

    혐오스러워요 진보진영의 이런 여성비하는.
    당장 사과하시는게 먼 미래를 봐서 옳을 것입니다.

  • 8. 윗님,,
    '12.2.6 4:20 PM (120.142.xxx.207)

    비키니가 문제가 아니라니깐요..
    그 비키니녀의 사진을 본 반응과 그 후의 일련의 일들이 지금의 이런 성명서를 내게 한 근본이유라고요

  • 9. ....
    '12.2.6 4:21 PM (58.7.xxx.105)

    김어준 대충 그럴거 같아요.
    자기는 잘못한거 없겠죠. 남자들..여자몸 보면 그런 쪽 상상되는 거 자연스러운 거 아냐?
    뭐 이런 마음이겠죠. 그러니 자긴 잘못한거 없다고 여기겠죠. 리버럴하시니까.

    좋다 이거에요. 그런데 이런 마음가짐이면서 MB는 어떻게 비난하고 한나라당은 어떻게
    깨부신답니까. 부자들이 자기거 지키려고 하는 거 당연한거 아니예요? MB가 어떻게든
    참여정부 흠집내어 현정권의 투명함을 선전하려고 하는 거 당연했던거 아니예요?
    (-..-; 그렇다고 절대 제가 한날당이나 MB를 이해한다는 거 아님. 내 말은.. 김어준이
    저들을 비판하려면 본인도 본인 꼴리는대로 하면 안된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임..)

  • 10. 음...
    '12.2.6 4:22 P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

    김어준 판단력은 원래 그 수준.(황우석껀을 보건대)
    단, 촉은 좋았음.(나는가수다 수준에서)
    이렇게 하여 얻어진 또 하나의 교훈--손바닥으로 하늘 못 가린다...

  • 11. 김어준이
    '12.2.6 4:30 PM (173.75.xxx.140)

    정봉주 수감 이후 많이 감정적이 되었고 판단력이 흐려진 듯 해요.

  • 12. .....
    '12.2.6 5:15 PM (211.210.xxx.62)

    괜히 문제를 불거지게 한게 아닌가 싶어요.
    별걸다 걸고 넘어진다는 생각이라 문제의 시발점인 그 작가분 원망도 살짝 되네요.

  • 13. 참...쩝
    '12.2.6 6:15 PM (110.8.xxx.2)

    김어준, 정말 싫겠다. 이 나라

    홀연히 비행기 타고 떠나는거 아니지 모르겠네요....

  • 14. 그냥
    '12.2.6 8:27 PM (122.35.xxx.107)

    좀 냅두세요..
    조중동 좋은 일좀 그만 시키라구욧!!!

  • 15. 윤옥희
    '12.2.6 9:12 PM (121.170.xxx.74) - 삭제된댓글

    웃자고 한소리를 ... ㅋㅋ 이해가 안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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