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임신중 따가운 얼굴 각질

소금소금 조회수 : 3,213
작성일 : 2012-02-06 09:54:40

10년씩 난임인 분들에게 비할바는 아니지만

병원에서 아이를 포기하고 살아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나름 힘들게 아기가 찾아왔습니다 (아가 고마버 ㅠㅠ)

지금 11주인데요

힘들게 온  아가라 지도 아는지 애가 효자인가?

입덧도 별로 안하고 임신전에 여러가지 안좋던 수치가 더 호전이 되었어요

근데 딱 한가지 문제가 얼굴이 무지막지하게 건조해졌다는 겁니다

콧망울 밑과 인중 입가,턱 등을 중심으로

무시무시하게 빈티나는 각질이 생겼습니다. 나 참. 인중에 각질은 첨입니다

마사지를 받고 무슨 보습을 해봐도 없어지지 않아요

각질제거를 해도 그 때뿐이고요 더 벌~게져서 볼만합니다

화장하면 당연히 허옇게 각질이 다시 도드라져요

빈티만 풍기는 것이 아니라

무지 따갑습니다

엣센스 하나를 발라도 헛! 따가와를 외치며 눈 꼭 감고 발라요

하루 종일 화끈거리고 허옇게 일어나고....

화장을 안하고 싶지만 안하면 그 부위가 벌개서 피부병 같애요

안하면 벌겋고 하면 허옇게 피고, 하루종일 화끈하고,

아 정말..제가 학원을 하고 있는데 엄마들 얼굴보기 챙피할 정도의 피부 트러블,

혹시 다스릴수 있는 방법이 있나 싶어

선배맘들의 도움을 구해봅니다

IP : 112.157.xxx.2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재형
    '12.2.6 11:25 AM (49.254.xxx.129)

    맞아요. 피부 거칠어지고 건조해지고 소양증 오고 그랬어요

  • 2. 평온
    '12.2.6 4:10 PM (211.204.xxx.33)

    저는 수분팩 했어요~ 마스크팩 하나씩 얹고 자고
    알로에 수분크림 바르고 자고 그랬어요.
    몸도 어찌나 건조해지는지 바디크림과 오일을 그야말로 '처'발라도 그때뿐이더군요ㅠ
    근데 각질 제거 하면 더 일어나고 빨갛게 되는 것 같아요
    차라리 로션, 영양크림 같은 걸 충분히 바르고 도닥도닥해서 좀 붙여 놓고 그랬답니다ㅠ
    중기 접어드니까 좀 괜찮아요ㅎㅎ 몇주만 버티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51 전업주부님들 국민연금 어찌 하셨나요? 12 궁금 2012/02/06 3,911
69650 예비초등 엄마 예비초등 2012/02/06 1,370
69649 주말 내내 잠만 자는 남편 8 모닝모닝 2012/02/06 8,436
69648 사춘기아들볼만한책이나영화추천부탁 4 따끈한오곡밥.. 2012/02/06 1,800
69647 세전 390십만원이면 세금? 4 .. 2012/02/06 1,996
69646 신남성초등학교 근처사시는 분요 2 도움 좀 2012/02/06 1,312
69645 이런 글 저런글에 올려져 있는"김연아를 욕하기 전에 알.. 오늘부터 연.. 2012/02/06 1,562
69644 어린이집 보육교사 자격이요~ 5 궁금 2012/02/06 1,874
69643 최효종 “당명만 바꾸는 눈속임당, 국민 잡는다” 정치권 일침 1 참맛 2012/02/06 1,602
69642 수삼 세트 선물 받은거 탕제원 가서 달여야 하나요? 5 2012/02/06 1,455
69641 세차장에서 남편이 만난 아줌마. 59 황당한 2012/02/06 26,603
69640 전업주부 사업자등록시에요~~!! 8 ... 2012/02/06 2,560
69639 중국어 전자사전 추천해주세요. 으아아아악 2012/02/06 1,320
69638 2월 6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06 1,292
69637 이성당 빵번개..후기 11 찬희맘 2012/02/06 4,592
69636 YTN 노종면씨가 진행하는 뉴스타파 보시나요~ 7 시시방송 2012/02/06 2,056
69635 다섯살 아들에게 너무 가혹하게 굽니다 11 나쁜엄마 2012/02/06 3,352
69634 전문대출신간호사는 4년제 출신간호사와 같은 대접인가요? 15 ** 2012/02/06 17,494
69633 결혼15년차에 접어들었네요. 10 사랑가득 2012/02/06 3,084
69632 남향집 북향 베란다 괜찮은지요? 7 어쩌나 2012/02/06 4,380
69631 연애하고싶어요 4 우은미 2012/02/06 2,428
69630 항상 나를 비난하는 남편 13 힘들어 2012/02/06 5,430
69629 앙코르, 피날레 같은 프로그램은 어떻게 배우나요? ㄴㄴ 2012/02/06 1,516
69628 피라미드 ‘덫’에 걸린 청년취업자 ‘눈물’ 꼬꼬댁꼬꼬 2012/02/06 1,584
69627 2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2/06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