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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쓸개)제거수술에 대해 아시는 분 봐주세요.

수술을 앞두고 조회수 : 5,732
작성일 : 2012-02-04 18:36:07

남편이 담낭(쓸개)제거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복강경수술이고 전신마취를 한다 하네요.

입원기간이 3박4일예정인데 보호자가 밤에도 함께 있어야 하는지요?

제가 낮에만 곁에 있다가 저녁이후에 아이들때문에 집에 가야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아니면 친정어머니께 집에 와주십사 부탁드려야하는데 거리도 좀 있고 건강이 좋으신 편이 아니어서요.

가능하면 저희끼리 해결을 하고 싶은데 환자가 밤에 보호자 없이 지내는 것이 괜찮을지 걱정입니다.

남편이 아주 간단한 수술이니 혼자서도 걱정없다고 큰소리치고는 있어요.  

경험 있으신 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4.204.xxx.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s
    '12.2.4 6:39 PM (210.105.xxx.118)

    복강경 수술도 아파요. 밤에도 있어 줘야 해요.
    3박4일이면 결국 3일 있는건데요.
    누가 침대만 살짝 치고 가도 아프더라구요. 화장실도 혼자 가기 힘들구요.

  • 2. 보따리아줌
    '12.2.4 7:39 PM (113.10.xxx.220)

    저도 삼성에서2박3일 복강경으로 했어요.
    저는혼자 있었어요.아프면 진통제 맞구요 많이 아프진않을거에요.

  • 3. 빛나라
    '12.2.4 7:46 PM (119.207.xxx.195)

    경험자님 비용은 얼마나 들던가요 저도 담석이 있어 수술을 해야하는지라

  • 4. 두아들맘
    '12.2.4 7:53 PM (14.32.xxx.88)

    저도 수술했는데 2박3일 걸렸고수술당일도 혼자 잤어요/
    무통주사 덕분에 아픈 것도 몰랐네요. 좀 힘들뿐이지
    경희대에서했는데 200든거 같아요(2인실 사용에 신우염 염증떄문에 수술 전에 며칠더 입원해서)

  • 5. yawol
    '12.2.4 10:33 PM (121.162.xxx.174)

    수술후 2일동안 식사를 못하다가 식사를 하려는데,
    어지럽고 힘도 없어서 목 안으로 미음을 넘기기 어려웠습니다.
    그때 떠오른 생각이 '아침햇살'이라면 쉽지 않을까?였습니다.
    병원 매점에서 사온 '아침햇살'로 첫번째 식사를 했는데
    그 이후 미음이나 죽을 아주 편하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6. 원글이
    '12.2.4 10:38 PM (114.204.xxx.31)

    바쁜 시간 쪼개 조언해 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우리끼리 잘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용기가 생기네요.
    저희도 수술 예정된 병원이 삼성병원이예요.^^
    입원 앞두고 여러모로 걱정이었는데 써주신 경험담들 읽고 마음이 좀 가벼워졌습니다.
    고맙습니다.^.^

  • 7. 원글이
    '12.2.4 11:23 PM (114.204.xxx.31)

    '아침햇살' 좋을 것 같아요.
    몇개 꼭 챙겨놓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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