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밤에... 청소하기 싫어서 울고 싶어요 ㅠㅠ

자고싶다 조회수 : 3,662
작성일 : 2012-02-03 01:53:00

요즘 이사갈집 보러 다니느라 며칠 집안일 미뤘더니 완전 폭탄 맞았어요 ㅠㅠ

더러운 집에서 일어나기 넘 싫은데 ㅠㅠ 오늘도 여기저기 쏘다니느라 (애들 치과에 소아과에 또 집보러가고)

완전 피곤해요 ㅠㅠ

대출 받을 길 없을까 싶어 인터넷 들여다보느라 이시간이 됐네요

눈감으면 그대로 7-8시간... 잠 너무 많아서 절대 그 안에는 못일어나는데 ㅠㅠ

다 치우고 아침 준비 해놓고 자야겠죠 ...... 울고 싶어요..........

IP : 119.194.xxx.9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3 1:55 AM (110.35.xxx.232)

    그럴땐 꾹 참고 청소하세요..내일아침을 생각해서요..
    정말 하기싫어도 싹 치워놓고 자면 아침에 넘 좋거든요..
    밥만 차리면되니..게다가 밤엔 더 빨리빨리 움직일수있구요..아침보다 더 빨리 일이 끝나게되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났을때 깨끗한 집을 생각해서 힘내시고 어서 움직이세요!!~

  • 2. 그냥
    '12.2.3 1:55 AM (121.130.xxx.78)

    주무세요.
    더러운 집도 그닥 나쁘지 않아요.
    청소 안한다고 경찰 출동하지 않아요.
    쇠고랑 안차요.

    피곤하니 그냥 주무세요.

  • 3. 이건 -_-
    '12.2.3 1:56 AM (119.194.xxx.93)

    천사님과 앙마님이 속삭이시네요;;;

  • 4. ..
    '12.2.3 1:57 AM (116.127.xxx.10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5.
    '12.2.3 1:59 AM (118.45.xxx.100)

    내일 누구 시어머니나 시누나 남편 직장동료나 이웃 초대할일 없음 걍 주무세요

  • 6. 그냥
    '12.2.3 2:01 AM (121.130.xxx.78)

    제가... 천사죠?
    아............................ 설마......내가 ... 앙마?
    저요
    외모 보면 진짜 천사 강림이라고 놀라실 겁니다.
    성격? 알고보면 진국이라고 빠지실 겁니다.

  • 7. 같이 새요 ㅋ
    '12.2.3 2:02 AM (219.251.xxx.135)

    제게는 '잔다'는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재택근무맘 ㅜㅜ)
    청소하시라고 앙마의 속삭임을.... ㅋ
    (일명 물귀신.. ;)

    스트레스 받을 바에야 치우고 잔다.
    난 스트레스 안 받고 푹 잘 수 있다-면 그냥 잔다.

    그리고 청소를 할 경우 청소만 하고 내일 아침은 간단히.
    (씨리얼이나 토스트, 계란프라이 등으로 ㅋ)

  • 8. 첫댓글녀
    '12.2.3 2:03 AM (110.35.xxx.232)

    제가 천사인건가요 앙마인건가요?~~ 궁금하네요 ㅡ.ㅡ;;;
    저도 겉보기엔 천사강림인데~~

  • 9. ..
    '12.2.3 2:03 AM (116.127.xxx.102)

    무서운 앙마들이군...
    버젼이 많네.

  • 10.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12.2.3 2:04 AM (218.49.xxx.64)

    그냥 주무세요.
    어디 사시는지 모르나 아파트나 기타 공동주택이면 조심스레 진행한다해도
    야밤에 청소하는 소리 민폐라 보여짐~
    푸욱 주무시고 이른 아침에 청소랑 식사준비 하시면 되죠^^

  • 11. 고민
    '12.2.3 2:09 AM (220.255.xxx.94)

    이럴 경우 고민도 안하고 전 그냥 잡니다.원글님은 고민이라도 하시니 상위 30% 에 드는 훌륭한 주부라고 생각됩니다.

  • 12.
    '12.2.3 2:15 AM (175.213.xxx.61)

    혹시 설거지가 있다면 설거지만 하고 주무세요 다른건 대충 한쪽으로 밀어놓고 낼 환기시키면서 치운다 생각하세요
    설거지는 밤새 더러운물에 수저랑 고여있으면 안되니까 해놓고 나머지는 내일하세요 어차피 이 밤에 청소기 돌리실거 아니잖아요

  • 13. 소인
    '12.2.3 2:27 AM (119.194.xxx.93)

    댓글 읽다가 눈도 피로하고
    상위 30% 에 드는 훌륭한 주부... 라는 칭찬?에 가슴도 두근대서 더욱 피로감업
    그냥 자러 가야겠어요...
    비쥬얼은 천사님인 앙마님 승!!!!!! ㅋㅋㅋㅋ
    설거지는 식탁위에 있어서 안심...입니다 ㅜ ㅜ
    같이새요님, 혼자가서 죄송하구요...

  • 14. 그냥
    '12.2.3 2:45 AM (121.130.xxx.78)

    비쥬얼은 천사인 앙마의 승이라... 나??
    푸흐흐흣
    남푠이 내 마력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이유가 이거라니깐 ㅋㅋㅋ

    첫댓글녀님 죄송해유~~ 지가 이겼슈

  • 15. 또 다른 폭탄맞은 집
    '12.2.3 8:34 AM (218.153.xxx.90) - 삭제된댓글

    첫번째댓글, 두번째 댓글 완전 반대의 조언인데..
    둘다 맞는 것 같으니..
    누구 말을 들어야하나..

  • 16. ㅋㅋㅋ
    '12.2.3 9:44 AM (115.161.xxx.209)

    쇠고랑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30 봉지에 담긴 멸치 우편함에 두고 ㅠ 1 바보 07:21:35 253
1742329 한일 결혼하는 좋게만 보시는데 실제 보니.. 3 07:17:22 301
1742328 아민가면 좋을거 같나??? 4 zz 07:15:37 183
1742327 결혼식 문화 어떤식으로 바뀌고 있나요? 요즘 07:15:13 76
1742326 비대면 진료 알려주세요 .... 07:14:23 43
1742325 8월까지 소비쿠폰 다 쓰면 5만원 입금 맞나요 10 소비쿠폰 06:58:19 1,444
1742324 일주일 지난 햄 먹어도 될까요? 4 ........ 06:56:59 171
1742323 펌 - 하룻만에 전세계에 소문 다 퍼진 ‘빤쓰Yoon’ 5 에효 06:49:46 1,090
1742322 윤석열 해외뉴스에 많이 나와요. 1 속옷입고 드.. 06:47:39 657
1742321 GPT 잘되세요? 2 자유 06:28:01 323
1742320 윤석열 살결이 뽀얗대요 4 ㅇㅇ 06:16:31 1,341
1742319 특검,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영장 5일 법원 영장심사 특검 지지합.. 05:56:45 665
1742318 필터샤워기 5 05:54:36 365
1742317 더워서 깼네요 3 . . 05:28:55 1,047
1742316 검사출신들 수형되면 거의 속옷 바람 윤석열처럼 할 걸요. 1 ........ 04:58:57 1,640
1742315 100일된 남친이랑 싸웠어요 47 Oo 04:06:40 4,123
1742314 아랫집 누수가 발생했을때 2 ........ 04:03:26 1,075
1742313 20대 아들이 저출산 인구 소멸이라고 이민 가고 싶대요 14 . . . .. 04:00:31 2,654
1742312 방석과 이불은 어떻게 버리나요? 5 버리기 03:59:51 1,228
1742311 자연스레 멀어진 친구와 만남 5 허허참 03:54:41 1,570
1742310 아니, 설겆이가 표준어였던 적이 없었대요 11 ㅇㅇ 03:06:15 1,604
1742309 민생쿠폰 1주일간 사용처 통계  2 ........ 02:57:23 2,370
1742308 아이 자원봉사 인증 관련, 도움주실 분~ 4 . 02:07:23 482
1742307 마스가 프로젝트 참 아이디어 좋은것 같아요. 10 ... 01:57:03 1,351
1742306 항공사 보상규정이 이런가요? 3 키쉬 01:51:07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