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셀프도배 해보신분..

바느질하는 엄마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2-02-02 23:06:13

거실이랑 아이들 방에 꼬맹이가 낙서 가득 해놓고 군데군데 찢어놓기도 했어요.

 

그냥 살까 하다 도저히 보기 싫어 안되겠네요..

 

검색해보니 재단해서 풀까지 발라서 보내주는 곳이 있던데..

 

용기내서 해볼까요?

 

어렵지는 않다고 하는데 사실 엄두가 안나네요.

 

풀을 발라주는거면 그냥 붙이기만 하면 되나요?

 

해보신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22.35.xxx.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 11:08 PM (112.184.xxx.45)

    그런것도 있나요?
    도배지에 풀을 발라서요? 첨 들었어요.
    부분적으로 하시려면 시트지로 해 보세요
    워낙 종류가 많아서 이쁜것도 많고.

  • 2. 바느질하는 엄마
    '12.2.2 11:10 PM (122.35.xxx.4)

    네..윗님 재단한 도배지에 풀을 발라서 비닐에 포장해서 보내준데요..

  • 3. 웃음조각*^^*
    '12.2.2 11:10 PM (125.252.xxx.136)

    좀 여유있게 재단해서 풀을 발라서 풀 바른 면끼리 위에서 반 밑에서 반씩 덮듯이 접어 충분히 풀이 도배지에 스며들게 놔두고 너댓장을 그렇게 풀을 발라서 두고 위에서부터 깨끗한 걸레로 잘 펴듯이 슥슥 펼쳐서 붙이면 됩니다

    몇번 해보면 감이 오실거예요.

    남는 자투리 부분은 예리한 컷터칼로 잘 잘라두고(여유있게 5mm정도 남겨서 자르세요. 마르면서 줄어드니 자신없으면 어느정도 마른 뒤에 잘라내시고요)
    살짝 쭈글한 부분은 하루이틀 마르면서 펴집니다.

  • 4. 웃음조각*^^*
    '12.2.2 11:11 PM (125.252.xxx.136)

    그리고 풀바른 도배지도 평이 좋더군요. 해보셔도 괜찮을듯(풀 묽기 잘 맞추기 힘들면요^^)

  • 5. 바느질하는 엄마
    '12.2.2 11:12 PM (122.35.xxx.4)

    웃음조각님 ..누가 잡아주거나 안해도 되나요? 저 혼자 할 수 있을까요?

  • 6. 웃음조각*^^*
    '12.2.2 11:15 PM (125.252.xxx.136)

    제 동생같은 경우는 셀프도배 한두번 해보더니 혼자 회사갔다와서 퇴근하고는 밤마다 거실 한면씩 발랐다고 하더라구요^^

    제부가 늦어서 도와주지 못했는데 혼자서 재미삼아 후딱~~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 7. 바느질하는 엄마
    '12.2.2 11:16 PM (122.35.xxx.4)

    아.. 너무너무 감사해요..용기가 났어요. 꼭 해볼께요~

  • 8. 웃음조각*^^*
    '12.2.2 11:17 PM (125.252.xxx.136)

    아참.. 천장은 난이도가 상++급이니 천장은 제외하시고 벽면만 해보세요. 어렵진 않을겁니다^^

  • 9. 초록가득
    '12.2.2 11:25 PM (58.239.xxx.82)

    저도 봄에 하려고 벼르고 있는데 도움되었습니다

  • 10. 저요저요
    '12.2.2 11:42 PM (218.147.xxx.243)

    거실벽 도배 셀프로 ㅎㅎㅎㅎ
    풀바른도배지로 했어요
    단색으로 양쪽 벽 다르게 했는데 넘넘 예쁘고 화사해요
    제가 했다고 하믄 놀랍니당

  • 11. ...
    '12.2.2 11:49 PM (119.71.xxx.108)

    저도 여러번 도배해보고 자신이 생겨서 천장 손댔다가..정말 죽는줄 알았어요..천장은 절대 손대면 안되요.ㅎ

  • 12. 셀프도배
    '12.2.2 11:52 PM (221.165.xxx.203)

    별로 어렵지 않아요
    도배 전에 인터넷 검색하셔서 하는 방법 숙지하시구요~
    풀바른 벽지 편하긴 하지만
    그냥 벽지 사서 풀발라가며 하는것도 할만해요
    처음할때 혼자하는건 좀 무리구요 잡아주는 사람이 있어야되요
    벽지에 풀발라놓으면 무거워서 초보자가 혼자하기엔 좀...

  • 13. ..
    '12.2.3 12:13 AM (218.37.xxx.64)

    벽지 가게 가시면 거기서 재단해주고 풀칠까지 해줘요. 우리도 셀프 도배 몇번했는데..풀바른것 사세요.
    저 많이 짠순이인데 별로 안비싸서 풀칠해 와서 했어요. 작년 11월에 했는데..정확한 기억은 아닌데요, 한롤당 재단, 풀칠하는데 3000 원 추가 했던것 같아요.
    천장은 힘들어요. 벽만하면 쉬워요

  • 14. 하트
    '12.2.3 11:18 AM (211.49.xxx.79)

    혼자 하실거면 합지로 하세요.
    실크벽지는 풀 바르고 벽에 붙일때 너무 무거워서 혼자서는 그 무게가 감당이 안돼서
    잘 못맞추고 틈이 벌어지거나 합니다(실크는 벽지끼리 딱 이어서 붙여야 합니다. 겹치게 붙여지질 않아요)

    대신 합지는 합지끼리 겹치게 붙이게 되어있어서 초보가 하기 쉬워요.

    벽지바르는 건 쉽습니다. 벽지를 바르기 전에 세간살이 치우고 청소하는 게 어려울 뿐이죠^^
    벽지 재단하고 풀바르는 것도 쉬워요. 한번 해보세요.
    깨끗하고 환한 벽지 바르시면 너무 좋으실거에요. 화이팅~

  • 15. 해보세요
    '12.2.4 6:01 PM (183.105.xxx.71)

    쉽답니다 저 임신한 몸으로 남편과 둘이 했어요
    은근 재미도 있고 하고 나서 밥이 꿀맛이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72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독일 02:45:23 85
1741971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1 임대인 02:45:00 80
1741970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214
1741969 나라가 힘이 없으니... 3 .... 01:40:59 756
1741968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0 지나다 01:19:55 1,515
1741967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3 ㅇㅇ 01:15:58 1,293
1741966 인스타그램 5 기분 01:12:27 413
1741965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8 급해요 01:11:27 1,246
1741964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403
1741963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2 ㅅㅅ 00:49:22 2,127
1741962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1 ㅇㅇㅇ 00:48:42 876
1741961 런던 사시는 분 미용실 00:45:42 398
1741960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2 나쁜딸 00:23:08 2,813
1741959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8 ... 00:21:27 679
1741958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8 00:16:56 439
1741957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425
1741956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19 ... 00:16:14 2,992
1741955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12 .. 00:13:57 910
1741954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4 ㅇㅇ 00:09:44 1,430
1741953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7 ㅇㅇ 00:04:42 1,522
1741952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644
1741951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10 ㅇㅇ 2025/07/31 1,351
1741950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4 마지막날 2025/07/31 2,663
1741949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2 40초반 2025/07/31 450
1741948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5 욱퀴즈 2025/07/31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