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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낳았다고 문자왔는데..

..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12-02-02 03:09:52

남편에게 말하기도 뭐하고 그냥 맘이 허전해서 적어봅니다..

결혼 전 사회 생활하면서 알게 된 친구인데 제가 결혼하고 바로 지방에 내려가면서 좀 멀어졌어요.

다시 올라오고는 일년에 한두번 만나는, 요 2~3년 동안은 명절때나 문자만 주고받는 그런 사이에요.

문자오는 거 보면 한가지 내용 가지고 여러사람에게 보내는 인사치레 문자... 제가 별 의미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거죠..

그러던 중

이 친구가 첫아이를 어렵게 가져서, 좀 먼거리였지만 병원 찾아가 애기선물주고 집에서 바리바리 싸가서 주고 왔는데

전화한통 없어 좀 서운했답니다.

그리고 연락 없다가 애기 돌잔치 때 또 문자가 온거예요. 이번에는 전화도 안하고 안갔어요.

그런데 어제 또 알림 문자가 왔네요. 둘째 낳았다고.. 씁쓸한 이기분은 뭔지...

IP : 59.17.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축하한다고
    '12.2.2 6:04 AM (59.5.xxx.130)

    문자만 넣어주세요..

  • 2. ...
    '12.2.2 6:07 AM (114.207.xxx.186)

    기쁠때만 생각나는게 님인가봐요. 축하문자 보내주세요.
    문자만

  • 3. ..
    '12.2.2 6:52 AM (72.213.xxx.138)

    근데 정말 싫은 타입이에요.

  • 4. 단순하게
    '12.2.2 7:57 AM (115.140.xxx.84)

    축하해

    세글자 만 찍어보내세요
    어떤 미사여구같은거 절대붙이지말구요
    아마 서운할걸요‥

  • 5. @@
    '12.2.2 10:40 AM (110.10.xxx.196)

    저런 문자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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