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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선천성 갑상선 질환인 분 계신가요?

에구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2-02-01 12:31:21

혹시 계신가요?

우리 첫째가 생후 일주일쯤에 대사질환 검사를 통해 발견되었는데

지금 7살. 지금까지 매일 약 먹고 있어요.

발견은 외국에서 했구요. 귀국한지 이제 일년인데 한국와서는 대학병원 다니고 있구요.

갑상선이 있긴한데 아주 약하고 작게 있고 호르몬을 조절하는 상부호르몬(?)이 제 기능을 못해서 약을 먹어줘야 한다네요.

외국에서는 평생 먹어야 한다고 했고. 약만 먹으면 정상인과 똑같다고 했구요. 세 달에 한 번씩 수치검사했는데 (하루 약 안 먹고 피뽑는 검사) 약 안 먹으면 바로 이상오더라구요..

아마도 평생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아래에 갑상선 글 있어서 댓글 읽어보니 가벼운 병이 아니네요.ㅠㅠ

남자아이인데 또래보다 키는 좀 작아요.. 어떤 증상이 올 수 있나요?

제가 뭘 주의해서 돌봐줘야 할지..

이 병 있는 줄 알면 결혼도 반대하시겠다는 분이 계셔서 가슴이 철렁하네요. ㅠㅠ

혹시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7.100.xxx.18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2.1 12:39 PM (122.34.xxx.16)

    경험은 없구요.
    아까 글에 댓글 달았던 사람이에요.
    속이고 결혼하는건 반대라고 했지만
    알고도 둘이 좋아서 한다면 괜찮다고 했어요.
    전 아들 엄마지만 며느리될 아이가 그런 병이 있다해도
    아들이 좋다면 반대는 안할거에요.
    제가 살아보니까 결혼은
    지가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지
    긴 세월 버틸수?^^ 있는거 같아서요.
    너무 걱정마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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