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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남편을 @@씨라 하는 건

어떤가요?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2-01-31 20:55:35

저는 남편과 나이차가 많이나요

연애 할 때도 "@@씨" 하며 불렀어요

오빠라는 호칭을 좋아하지도 않거니와

내 오빠는 아빠의 아들 하나  뿐이다 라는 생각에서요

물론 대학선배들도 선배님~ 혹은 선배 그리 불렀어요

사회서 만난 분들은  직책을 불러 오빠라고 호칭할 만한 사람도 없었구요

제가 자유로운 사람이지만 호칭에서는 딱딱 했는지

이상하게 보는 분들도 있었지만..

여하튼 결혼 이후 @@씨 혹은 여보 어떨 때는 @@아빠(아이이름)

그리 부르는데 결국 @@씨~ 하고 많이 불러요

이건 괜찮은거죠?

시어머니 앞에서도 아범이요 라고 하다가 @@씨 할 때 많은데..

아들이름 부른다고 싫어하실까요?

IP : 222.116.xxx.2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1 9:00 PM (1.225.xxx.68)

    전 습관이 안돼 남편에게 @@씨라고 안 불러지구요.
    울 엄마는 시집 온지 10년도 더 된 며느리에게 가끔 ##야~ 하고 이름 부르는 분이니
    며느리가 아들 지칭할때 @@씨 하는거 별로 개의치 않아요.

  • 2. 아니요
    '12.1.31 9:02 PM (61.101.xxx.219)

    글쎄요. 오빠라는 호칭보다는 나을것 같은데요.
    오빠라고 부르는 경우는 보니까 여자 본인이 귀여움 받아야 만족하는 스타일이
    많았어요...-_- 전혀 귀엽지 않은데도 애교 작렬 ;;자기 친정가서 오빠들 있는 앞에서도 오빠라 부르려나 ;;;

  • 3. ...
    '12.1.31 9:06 PM (220.255.xxx.93)

    전 남편이랑 동갑인데 아직 아기가 안태어나서 시부모님 앞에서는 oo씨 라고 불러요.
    친정엄마가 어른들 앞에서 친구처럼 남편 이름 부르고 그러지 말라하셔서요.
    오빠라고 부르는 걸 더 싫어하시던데요 어른들은..

  • 4. 까페디망야
    '12.1.31 9:08 PM (123.213.xxx.74)

    저는 아기도 있는데 머머씨라고 불러요. 친구들한테도 신랑이... 이렇게 하지않고 머머씨가... 이렇게 말해요. 누구는 불편하다하고 누구는 좋다하네요.

  • 5. kandinsky
    '12.1.31 9:17 PM (203.152.xxx.228)

    연애때부터 결혼해서
    십년 넘게 남편과 저.....ㅇㅇ씨로 부릅니다 서로...존대하구요.
    동갑 부부입니다.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앞에서는 ㅇㅇ엄마 ㅇㅇ아빠로 호칭.

  • 6. ..
    '12.1.31 9:22 PM (121.166.xxx.115)

    저도 두살차이인데 오빠소리 안나와서 **씨 불러요.. 오빠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 7. ...........
    '12.1.31 9:37 PM (61.83.xxx.126)

    오빠,아빠 라고만 부르지 않음 다 봐줄 수 있어요^^

  • 8.
    '12.1.31 9:38 PM (116.37.xxx.214)

    저는 처음부터 ~오빠라고 부르는게 습관이 되어서...
    처음엔 그냥 아는 오빠였다가 연애하게 되고
    연애도 또 오래하는 바람에
    도저히 안고쳐져요.ㅜ.ㅜ
    시댁에선 아무도 뭐라 안하시고
    친정에선 가끔 아직도 오빠냐?하시는데...
    그래도 죽어도 못 고칠듯해요.

  • 9. ...
    '12.1.31 9:44 PM (220.255.xxx.72)

    어른들 앞에서 ~씨 부른다는 동갑부부 댓글인데요,
    저희는 완전 친구처럼 지내는데 처음에 ~씨 하는것도 정말 어색하고 못할짓 같았는데, 입도 안떨어지고요ㅋ
    그래도 한번 두번 하다보면 또 아무렇지도 않아요. 어른들도 좋아하시고요.
    도저히 안고쳐진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한번 시도 해보시는게..

  • 10. ㅡㅡ
    '12.2.1 1:01 AM (110.14.xxx.164)

    어른앞에서 @@ 씨 라고 올려부른다고 한소리 들었어요
    아범이나 ..애비정도 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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