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구몬 수학 시작했는데 아이가 힘들어하네요.

7살 아이 엄마 조회수 : 3,230
작성일 : 2012-01-31 20:43:01

언니가 하는 것 보더니 본인도 한다해서 시작 했어요. 8개월 정도 되었네요.

국어랑 수학이랑...

그런데 더하기 4가 나오니 아이가 자기는 더하기 4는 힘들어서 못 한다고 매일 저랑 싸우면서

 

스트레스 받아요. 저도 기분 안 좋아지고요.

 

국어는 잘 하고있고요.

 

너무 이르게 시작했나, 수학 거부감이 생기는 것은 아닌가 걱정되네요.,

 

일단 받은 교제만 하고 쉬었다가 하려고요.

 

재미있게 놀며 공부할 수 있는 수학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차라리 가베나 오르다 같은 것을 해 볼까요??

 

오르다도 팀을 만들어야 하는데 주변에 마땅한 친구가 없으니..그것도 문제네요.

 

아무거도 하지 말라는 댓글이 많이 달릴 것 같지만.....

 

용기내어 글 올리니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2.149.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1 8:45 PM (59.12.xxx.177)

    연산 중요합니다
    단 아이가 힘들어해서 수학에 거부감이 들지않게 자신감을 잃지않게 진도를 잘 조절하면서 하셔야합니다
    양을 반으로 줄이더라도 쉬지는 마시고 몰아서 하지말고 매일 매일 분량으로 나눠서 하도록 해주세요

  • 2. ..
    '12.1.31 8:48 PM (59.12.xxx.177)

    한가지더요
    7살이면 더하기4가 이른 진도는 결코 아닙니다ㅜㅜ
    아마 평균치가 대략 한자리수 더하기 한자리수나 10 넘어가는 더하기정도??

  • 3. 개념
    '12.1.31 8:48 PM (114.207.xxx.143)

    아직 갯수, 양, 숫자에 대한 개념이 안잡혔네요.
    숫자를 문자로 받아들이면 덧셈이 어렵죠.
    숫자를 양이나 갯수와 대응하지 못하는 거예요.

    기탄 B의 3, 4를 시키세요

  • 4. 음..
    '12.1.31 10:00 PM (175.125.xxx.117)

    울애도 7살이구요..울애는 기탄수학 제가 사다가 풀여요.
    이게 단순연산이라 굉장히 지겨운가봐요..작년에 하다가 너무 지겨워해서 몇달쉬다가 다시 시작했는데 조금씩조금씩해요. 또 지겨워할까봐요. 기탄이랑 구몬이랑 거의 같다네요.
    일단 구몬은 그만두고 엄마표로 창의력수학 같은거 해보세요..저희아이는 천재교육 창의력해법수학도 같이 조금씩 하는데 이건 아주 재밌어합니다. 그러다가 연산은 다시 진도 팍 줄여서 엄마표로 해보세요.
    기탄교육 홈페이지 가보면 진도 확인 가능합니다.

  • 5. 개념에 덧붙여
    '12.1.31 10:09 PM (114.207.xxx.143)

    스케치북에 작은 동그라미를 많이 그리고 묶기를 시켜보세요.
    숫자만큼 묶는 거요.

    그리고
    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
    이렇게 그려놓고, 숫자만큼 묶기를 시켜보세요. 3, 4, 5, 6, 7, 8, 9, 10
    많이 하면 6은 5+1, 7은 5+2, 9는 5+4. 9는 10-1 이라는 걸 저절로 익혀요.

    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
    이것도 마찬가지예요. 숫자를 쓰고 묶기를 여러번 시키세요.
    그러다보면 예를 들면 17은 5+5+5+2 라는 걸 저절로 익히면서 20-3 이라는 것.
    5+5+5는 5X3=15라는 개념이 저절로 익히죠.

    이런 내용이 기탄 B 3, 4에 있어요.
    수의 개념익히기에 좋아요.

  • 6. 나도 7세엄마
    '12.1.31 10:22 PM (203.226.xxx.112)

    헉..전 암것도 안하다가 .엄마표로 몇달전부터 기탄수뗌세기하고있는데...기탄수학의 간단한 요약본이라고나 할까...더하기 2하고있어 나름 뿌듯해하고 있었는데...요즘 어린이들 너무 빨라요

  • 7. mi
    '12.1.31 11:34 PM (61.98.xxx.95)

    저희 애도 7살 가을에 구몬 한 두달 하더니 너무 하기 싫어 하더군요.
    구몬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고 해서 그만뒀습니다. -.-
    학교 가서도 수학 문제없이 잘 했구요.
    초1겨울쯤부터는 제거 집에서 기탄,철저반복 같은 연산교재 사서 해줬습니다.
    지금 하기 싫다면 그냥 시키지 마세요.
    좀 기다렸다가 다시 시작해도 되요.
    싫다는거 억지로 시킬 이유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83 강남을 '정동영-정운찬' 빅매치 성사되나 prowel.. 2012/02/01 2,014
67782 실내 자전거,효과적인 운동 방법을 알고 싶어요. 2 이제는 사야.. 2012/02/01 15,099
67781 신랑과 시동생의 대화. 의미가 뭔가요;; 15 뭔가요 2012/02/01 5,041
67780 귀신들린사람을 목사님이 낫게해주는것 가능한가요? 35 걱정맘 2012/02/01 5,300
67779 비타민제 청소년용을 구입했네요 바보 내가왜이래 2012/02/01 1,337
67778 2월 1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01 1,360
67777 홍대 리치몬드 과자점 폐점 배후에 롯데가? 14 꼬꼬댁꼬꼬 2012/02/01 3,614
67776 엄마표 영어. ebs 2012/02/01 1,388
67775 몸에 좋으라고 먹을 때 그냥 한주먹 먹으면 적당량인가요? 5 아몬드 2012/02/01 2,320
67774 졸업식 꽃다발 1 모팻 2012/02/01 1,532
67773 화상영어추천해주세요 3 찡찡 2012/02/01 1,563
67772 국제학교에서 인종차별에 어떻게 대응해야하나요? 6 엘라 2012/02/01 2,873
67771 좌식상에 놓고 먹을 만한 전골냄비 사이즈? 1 궁금 2012/02/01 1,663
67770 "나 닮은 딸 낳아야지.." 2 ㄴㄷ3ㅅ 2012/02/01 1,801
67769 어제 층간소음때문에 밤10시에 윗집에 올라갔더니... 36 ... 2012/02/01 13,716
67768 입욕제 싸고 좋은거 없을까요? 입욕 2012/02/01 1,275
67767 5살 아이... 유치원에 안보내신분 계세요? 5 유치원 2012/02/01 1,849
67766 (컴터앞대기) 한글2002 작업할때요, 표가 안 짤리게 하려면 .. 3 컴맹.. 2012/02/01 1,777
67765 반곱슬 이신분들 머리 어떻게 관리 하시는지요 9 .. 2012/02/01 2,307
67764 2월 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2/01 975
67763 다이어트 일기 3일째 10 꼬꼬댁 2012/02/01 1,896
67762 결혼하기 전에 시아버지감 잘 보라고 하는데 남자가 어머니 닮을 .. 16 어부바 2012/02/01 3,977
67761 뒤에 글들을 보다보니 엄마 아빠가 대단하시다 생각들어요 1 같이살기 2012/02/01 1,245
67760 부모님 매해 해외여행 보내드려야 하냐는 글이요 22 해외여행 2012/02/01 2,737
67759 창업문의 5 신나게. 2012/02/01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