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빅터 읽었는데 뭔가 답답해서

[..]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거든요.

지인이 추천해서..

그런데 읽으니 속도감 엄청나고

쪽수도 적은데 잘 적어놨더라구요(너무 잘 작어놔서,,막혀진데 없이 매끄럽게 넘어가서,,오히려 부담스러울 정도로)

그런데 도서관꺼라 책날개가 없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존인물(멘사회장)에 대한 얘기가 별로 없어서 약간 실망 이었네요.

거기에 나오는 애플리가 애플 같고(실제 이사람이 애플 다녔나요?)

애플리 회장의 차림새도 스티브잡스같고(스티비잡스가 이런 사람도 뽑았는지...스티브잡스 읽어봤지만..?)

그냥 전체적인 주제가 

내가 된다고 믿으면 된다...정도인데...

어쨋든 읽고나서 실망이예요.읽는건 3-40분 정도면 끝나는데...어떻게들 읽으셨어요?

[실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나오는 에피소드들은 창작이라고 하네요..
그냥 한편의 예쁜 동화처럼 읽었어요 ㅎㅎㅎ

그리고 만일 빅터회장 같은 사람이 우리나라에 태어났다면 더했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음
조금만 남들과 다르면 바보취급하고 아예 왕땅에 집단 괴롭힘 대상이 되잖아요 ㅎㅎ

[원글]

에피소드들은 창작이라....
그래 그게 제가 뭔가 부옇게 느껴지는 거였군요.....진실의 냄새가 적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