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빛과 그림자에서 남상미 캐릭자체가 겉도는거 같지 않나요

남자의 로망 조회수 : 2,173
작성일 : 2012-01-31 13:21:34

드라마에서 남상미 캐릭이 가끔 일관성이 없다는 느낌이 드네요.
안재욱 캐릭터는 쉽게 와닿는데 남상미 캐릭은 일관성이 좀 떨어지는 거 같애요.

앞뒤 안맞는 설정도 좀 있고,

예를들면 궁정동에 두번째 갈때는 궁정동이 뭐하는 덴지 알고 스스로 가는데 나중에 가면 그런덴줄 몰랐다는 대사가 나오고, 좀 그래요.
어떤때는 적극적이고 오똑이같은 캐릭이지만,

궁정동껀으로 안재욱 여동생으로 나오는 신다은에게 울오빠는 안돼, 궁정동은 안돼, 라는 한마디에 그냥 청승맞게 물러나는거보면 답답해요.

 

실제라면 궁정동에서 감히 연회참석 거절도 못하고 당연히 각하품에 하룻밤 안겼을거고,

또 장실장도 당연히 몇번 취했을 거지만 드라마상에서는 깨끗한 걸로 나오잖아요.

 

그럼 신다은에게 적극적으로 자기입장을 밝혀야 정상인데 그 이상한 오해를 다 뒤집어쓰고 청승맞게 물러나서

그것도 모자라 순정을 다바쳐 장실장으로부터 기태를 지켜주려고까지 하죠.

그냥 작가가 남자의 로망에 너무 심취했는지 남상미 캐릭터 일관성을 놓친거 같네요.


이러니 시청자가 남상미에 감정이입하기 힘들고 극에 겉도는 듯한 느낌을 받는 거고요.

 

 

 

 

 

 

 


 

IP : 121.165.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1 1:36 PM (220.149.xxx.65)

    저 아까 그 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남상미 캐릭터는 남자들 로망이에요
    분명히 빛과그림자 남자 작가가 쓰는 걸거에요

    순정있고, 지조있고, 조신하고, 그럼서 또 생활력 아주 없지는 않고요

    근데 남자 입장에서 자기 로망의 여자를 그리다 보니
    여자들 입장에서는 복장 터지는 경우가 많아요 ㅎㅎ
    답답하고 맹해보이기도 하고... 아마 그래서 그런 거 같아요

    남상미 자체는 연기 잘한다 생각하고요
    이친구... 서늘한 캐릭터 한번 해봐도 괜찮을텐데 아쉬워요

  • 2. ㄱㄱㄱㄱ
    '12.1.31 2:05 PM (115.143.xxx.59)

    남상미라는 배우자체가 몰입이 안되던대요..저는..
    무매력인듯해요..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 3. zzz
    '12.1.31 2:18 PM (60.242.xxx.170)

    표정이 늘 한결같아서 답답..

  • 4. .....
    '12.1.31 2:29 PM (125.183.xxx.42)

    달콤한 스파이에 나왔을 때 부터 연기 잘하는 배우라 생각했는데
    다들 개인적인 취향이 있으니 뭐 할 말은 없는데
    이상하게 여배우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건 아닌 지 싶네요.
    같은 여자가 봐도 진짜 깜찍하고 예뻐서 울 애들도 저렇게 커 줬으면 하는데요.
    연기도 그 또래에 비하면 훨 낫다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개인적 취향이네요.

  • 5. 저도...
    '12.1.31 2:31 PM (112.168.xxx.112)

    생각보다 연기가 안되는 것 같아요.

    저는 사실 개늑시에서부터 느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03 유럽에서 귀족이 죽으면 ㅁㄵㅎ 21:38:50 70
1773502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무시무시하네요 1 ㅇㅇ 21:36:15 262
1773501 수능,작년보다 올해가 어려웠나요? 4 .. 21:32:45 232
1773500 잠자기 6시간 전부터 안 먹으면 뱃살 확실히 빠지나요. 3 .. 21:31:39 314
1773499 당신이 죽였다 끝까지 볼만한가요? 3 잠시멈춤 21:30:50 228
1773498 집값은 안떨어질듯해요.. 4 진실 21:30:42 273
1773497 [급해요]코뼈를 문에 쾅 부딪혔는데...부었어요/ 어느 병원으로.. 2 코뼈 21:29:37 151
1773496 가능대학 수능 21:25:42 140
1773495 증명사진 찍은 돈 너무 아깝네요 9 ㆍㆍ 21:22:19 704
1773494 불륜하는 사람들은 3 가끔 궁금한.. 21:22:08 545
1773493 친구 자녀 결혼축의금... 부담스러울까요? 17 친구 21:18:16 716
1773492 한동훈, 조국에 국민 앞에서 공개 토론 제안 9 ... 21:12:27 474
1773491 수능 22312 함께 이야기 나눠요 ;; 7 ... 21:09:12 736
1773490 정동길 갔다 왔어요~ 3 루시아 21:07:56 419
1773489 안하던 운동 갑자기 하고 일시적으로 부운 몸무게 21:06:57 229
1773488 상사가 저를 안 좋아하는데 고민이네요 3 eofjs8.. 21:05:57 488
1773487 기내용 캐리어는 몇인치 사야해요?비싼거사는게 낫나요? 2 20:59:57 453
1773486 캐시미어 100코트 샀어요 8 코트 20:58:14 1,202
1773485 대입미술 조언부탁 입시맘님들 3 . . . 20:55:35 265
1773484 아래 기도 얘기가 나와서요 2 20:50:11 349
1773483 결혼할 남자 처음 만났을때 떨리고 설레였나요? 7 애ff 20:46:37 702
1773482 예비고1 겨울방학 관리형 독서실 어떨까요? 2 123 20:42:42 226
1773481 강아지 이제 한달 정도 살수있대요. 7 참나 20:38:43 790
1773480 해외갈때 구매대행부탁하는 사람들 11 ㄴㄴ 20:37:21 1,168
1773479 허리아픈상태로 직원여행갔는데요 27 20:33:03 2,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