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실]부동산업자에게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나 조언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2-01-28 08:42:20

오늘 오후에 부동산 매매할 것 같아요.

며칠 전에 집 본 사람이 다시 보러 올 것이고, 계약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희집 급매로 나온 가격보다도 싸요..

몇백만원 수준이지만..

여긴 지방이라 그 가격도 다들 놀라게.. 그렇게 헐값에 팔아도 되겠냐는 그런 말 듣는 가격입니다.

 

근데 문제는 부동산업자예요.

그 싼 가격도 좀 깍아달라고 조르네요.

요즘에 사람없다고 사람있을때 계약하자고..

전 물론 마음이 약해지고요.. 계약 성사 안될까봐요..

지금 내놓은 금액도 2천만원손해보고 파는데.. 거기서 또 깍아달라고 하니..정말 후들후들거려요.

근데 못팔고  가슴졸이고 살게될까봐.. 걱정인것입니다ㅠ

그걸 업자도 알고 있지요..

그러니 저한테 은근하지면.. 졸라요..

휘둘리지 않는 법 알려주세요..

 

 

 

IP : 121.168.xxx.2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8 9:08 AM (211.234.xxx.184)

    버티시면 됩니다.
    그냥 딱잘라....
    원글님이 생각하는 마지노선 이야기하시고
    그 밑으로는 팔지않겠으니 그 아래 금액의 매수자는 아예 붙이지 말라고 말씀하세요.

  • 2. ㅠㅠ
    '12.1.28 9:19 AM (58.239.xxx.48)

    저희도 집이 안 나가 애간장 타는 사람인데요. 2천을 내렸는데도 꿈적을 하지 않네요.

    근데 부동산업자들도 가격내려서 파는것 좋아 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자기들 수임료가 다운되잖아요.

  • 3. 글쎄요...
    '12.1.28 10:29 AM (1.226.xxx.44)

    버티는 것도 봐가면서 해야하구요.
    임자 없을때, 너무 튕기면....아마 못파실 겁니다.
    눈치껏 튕겨야 하는데....
    요즘 같으면, 집주인보다는 살 사람이 우선되는게 맞아요.

  • 4. 그게
    '12.1.28 1:07 PM (121.134.xxx.172)

    어쩔 수 없어요.

    칼자루 쥔 사람이 유리한 거니까요.

    원글님이 굳이 집 안팔아도 상관 없다면,,
    칼자루는 원글님한테 있는 거지만,
    꼭 팔아야 하는 입장이라면,
    칼자루는 상대방에게 있는 거니까요.

    부동산업자야,,
    칼자루가 이쪽에 있든,저쪽에 있든,
    성사가 되는 게 중요하니,
    칼자루 안 쥔 쪽을 설득하려고 하는 거구요.

    요즘 집 매매 상황 보면,
    집 팔려고 하는 사람이 아쉬운 상황 맞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62 내말 안듣는줄 알았는데 어느새 내말대로 하고 있는 사람..^^:.. 5 기분 이상 2012/02/14 1,740
69561 이혼관련해서요... 혹시 아시는분 조언좀..구할께요.. 4 꼬끼 2012/02/14 1,510
69560 리빙온데이(?) 고구마 주문했는데요?? 2 로즈마미 2012/02/14 440
69559 카이로페틱 강남에서 잘하는곳좀 추 천해주세여 1 카이로 2012/02/14 623
69558 종로쪽 선 보기 좋은 장소 3 중매 2012/02/14 824
69557 로또문의??? 5 ........ 2012/02/14 1,114
69556 82에서 배운 최고의 살림 팁 445 점심시간 2012/02/14 37,577
69555 별거중에 시어머니생신 8 시어머니생신.. 2012/02/14 2,638
69554 거위털 이불 7 거위털이불 2012/02/14 1,320
69553 '측근ㆍ친인척 비리 의혹' 이 대통령, 결국… 3 세우실 2012/02/14 995
69552 만4돌 지난 아이, 밤에 자꾸 쉬해요 ㅜ.ㅜ 3 메밀꽃 2012/02/14 637
69551 한달 임금 떼였어요 2 알바비 2012/02/14 697
69550 한의원 괜찮은 곳 추천 해주세요~ 5 ㅎㅎ 2012/02/14 2,371
69549 회사에서 이런 직원 어떻게 보이세여.. 5 00.. 2012/02/14 1,687
69548 (수시) 애 성적 좀 봐주세요 3 고딩모 2012/02/14 1,319
69547 마포나 신촌근처에 좋은 피부과있나요? 2 ㅠㅠㅠ 2012/02/14 946
69546 우리동네 2마트는 바나나 메이커가 도대체 뭔지??? 3 불신 2012/02/14 1,500
69545 결혼한 친구들의 망언 11 11 2012/02/14 2,418
69544 궁금)해품달 12회 마지막에서요. 1 양명과 월 2012/02/14 1,296
69543 [원전] 원전 2호기 한 때 400도 넘어? 2 참맛 2012/02/14 589
69542 야채...라는 말이 맞는 표현인가요? 40 2012/02/14 2,843
69541 외국에 사는 7세남자 아이 한국 장난감 추천해 주세요 8 엘라 2012/02/14 1,055
69540 사무실에서 뭐신으세요? 13 발시려ㅠㅠ;.. 2012/02/14 1,247
69539 아침에 선식 3 애짱 2012/02/14 1,490
69538 82에서 본 글중 최고로 쇼킹한 글 32 우짜자고 2012/02/14 1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