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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정기차타고오니 보일러 얼었네요.

-- 조회수 : 696
작성일 : 2012-01-25 04:58:17

정말 인내심은 이미 바닥났네요.

 

겨우 기차표끊어서 어린애들 잠드는거 깨워가며 택시-버스-마중나온 친정식구차 타고 왔는데 보일러 얼었네요.

물 다 흘려놓았는데,

 

같이 사는 분이 난방온수를 최저로 놓고 가자는걸 그냥 그러자했더니!!!

 

천만다행으로 애들 다시 친정차태워보내고 보일러 녹이면서 울분의 글을 올립니다.

 

기차간에는 웬 이상한 여자가 초등학생하고 같이 타서는 주님, 예수님 떠들고 중국말을 흉내내는 말도 계속 하더니만...- 그래서 잠도 못잤습니다. 가족끼리 자리도 떨어져서 작은 애 옆에 재우고 올라가는데 화장실도 못갔구요.

 

으으.

 

폭설에 겨우 집에 왔다고 다가 아니네요. 아아아아아. 속풀이하고 갑니다.

 

아 참, 이번 설엔 정말 설겆이 기계가 따로 없었네요. 으으으.

IP : 121.129.xxx.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2.1.25 10:14 AM (110.11.xxx.139)

    수고하셨어요...큰 숙제가 하나 지나가셨으니 적어도 추석 때 까지는 편히 쉬어~라고 생각하시고...
    맛난 거 시켜드세요........ㅎㅎ

  • 2. --
    '12.1.25 11:54 PM (121.129.xxx.1)

    감사합니다. 아까 댓글보고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당.. ^^ 즐거운 새해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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