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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도배시키는 시어머니

조회수 : 5,509
작성일 : 2012-01-23 21:53:21
진짜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아니 약간 미친거 같습니다

결혼 10년차 명절땐 새벽4시에 일어나

며느리 일어나라 주방에서 주방기기 일부러 털어뜨려

깨우며 새벽부터 일시키죠ᆢ

뭐 결혼 10년차라 이젠 익숙합니다만

이번명절엔 도배까지 시키네요

죽어라 명절에 도배까지 하고왔네요

이거 진짜 너무한거 맞지요??

워낙 며느리를 노예처럼 생각하는지라 그간 무덤덤

일해왔으나 진짜 가지가지 합니다









죽어라 전부치고 점심상 치우자마자 도배지 두롤 던
IP : 218.48.xxx.23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3 9:56 PM (218.48.xxx.236)

    에휴 스마트폰이라 글 수정이 안되네요
    끝부분 반복 되었네요-_-;

  • 2. 그럴땐
    '12.1.23 9:57 PM (59.86.xxx.217)

    남편보고 하라고 하시지 그랬어요
    우리시엄니는 그런건 남자들이 하는걸로 알고있어서 험한일은 아예 시키지도 않던데...

  • 3. 콩나물
    '12.1.23 9:57 PM (211.60.xxx.83)

    거의 이번명절 종결자 같은데요

  • 4. ..
    '12.1.23 9:59 PM (1.225.xxx.37)

    그러게요 아들들은 손모가지가 부러졌나요?

  • 5. 궁금
    '12.1.23 10:00 PM (112.158.xxx.111)

    남편은 그동안 뭐했나요? 저도 제방 제손으로 도배하는 여자지만...시집가서 설날부터..너무 하네요.
    에휴...노인네...

  • 6. ㅡ.ㅡ;;
    '12.1.23 10:01 PM (114.207.xxx.186)

    원글님 어머님 짱 먹으셨다고 전해주세요.

  • 7. ..
    '12.1.23 10:02 PM (112.184.xxx.19)

    깜짝 놀랬어요..
    이번 설 전날에 시부모님집 방 반쪽을 도배했거든요.
    물론 남편과 시동생이요.
    당연히 며느리들은 안했구요.
    음식장만도 힘든데.
    님 시어머니 좀 이상한 분 아닙니까?

  • 8. ..........
    '12.1.23 10:03 PM (114.206.xxx.37)

    우리는 싱크대 청소 시키더군요
    그릇 다 내놓고

  • 9. ...
    '12.1.23 10:09 PM (175.214.xxx.47)

    이번 명절 1등 먹었습니다.
    진상시어머니...

  • 10. ....할말을 잃네요.
    '12.1.23 10:10 PM (14.32.xxx.77)

    아들만 있는 집 시어머니일까요? 뭔가 무식이 철철 흐릅니다.
    아침에 냄비 떨어뜨려 잠 깨운다는 부분부터... 밥퍼담아 밥공기채 꽝 상내리치면서
    드리면 좋아하실지??? 남편을 조지세요!! 가만 지켜보았거나 누워 자고 있었다면
    다음에는 후폭풍을 두려워 할 정도로 강하게 하세요! 종결자 맞네요!

  • 11. ㅇㅇ
    '12.1.23 10:12 PM (222.112.xxx.184)

    도배는 원래 남자들하는일 아닌가요?

  • 12. 그래서 ..
    '12.1.23 10:22 PM (110.70.xxx.32)

    도배를 잘~~~하고 오셨어요?
    설마 아니겠죠...
    그 두롤던져주신 도배지를 재단 잘못했다고 망쳐놓으시지,,,,그래야
    다신 안그러실텐데요

  • 13. ...그 사이 남편은 무얼하셨는지 궁금하네요.
    '12.1.23 10:25 PM (14.32.xxx.77)

    전 시어머니 벗어놓은 빤스.. 물에 담겨있어 빤적은 있네요.
    시누 방에 모기창 몇년은 안닦은듯해서...물청소해주고..
    이거 다 자발적인데...전 억지로 시켰으면 절대 안움직입니다.

    시킨다고 마치고 오신 며늘님도 희안하고...완전 길들이기잖아요.
    어머니 저희들끼리는 못해요. 이런건 아범 시키세요. 해보시지...

  • 14. 종결자..
    '12.1.23 10:30 PM (110.70.xxx.81)

    정말 이번 명절 종결자셔요 시어머니..

  • 15. ??
    '12.1.23 10:35 PM (175.197.xxx.187)

    설마...며느리 혼자 한게 아니라 자식들..그러니깐 아들들도 같이 시키신거죠?
    명절에 자식들 내려오기 기다렸다가 아쉬운곳에 써먹으신 모양이네요

  • 16.
    '12.1.23 10:42 PM (218.48.xxx.236)

    며느리 둘만 했습니다,,,
    아들들은 근처 작은어머니댁 인사갔을때
    죽으라 며느리둘만 도배했어요

    진짜 시어머니 좀 정상아닌거 맞죠?

    시댁만가면 전 노예같아요
    상식밖의 일들이 너무나 많아요

    신랑이 착해서 그냥 참네요

  • 17. 또라이네
    '12.1.23 10:55 PM (110.9.xxx.168)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하란다고 합니까? 그러니 만만하게 보는거예요.
    한번 뒤집어 엎으세요..

  • 18. 이런거모옷해!!
    '12.1.23 11:04 PM (218.54.xxx.27) - 삭제된댓글

    도배할거면 명절전에 끝내놨어야지 제정신이 아닌가보네요 아님 당신자식들을 시키던가 도배지 던져놓고 하라고하면 연휴끝나고 사람시켜서하세요 그러겠네요. 저흰 전부치는걸로 끝나면 휴식모드로 자거나 집에가거나해요

  • 19. 또라이네
    '12.1.23 11:09 PM (110.9.xxx.168)

    시어머니 미친거 맞네요.
    그리고 그 집 며느리 둘은 뭡니까? 이럴때 동서간에 의기 투합해서 시어머니 한방 먹이세요.
    진짜 그 시어머니 못됬네요.
    그러시다 평생 노예처럼 사십니다.. 대책을 강구하세요.

  • 20. 도배지 던졌다고
    '12.1.24 1:06 AM (188.22.xxx.200)

    아뭇소리 못하고 도배하고 오신 님도 이해불가
    그리 척척 던지는 대로 일을 해놓으시니
    자꾸 던지시는거지요, 아휴 답답

  • 21. ...
    '12.1.24 1:58 AM (174.89.xxx.202)

    유구무언!!!

  • 22. ..
    '12.1.24 2:55 AM (218.39.xxx.233)

    어유 짜증나요!!!!!
    신랑없을때 시키더라도 나중에 아범오면 하라 하세요.. 등등 대응을 하셔야지..
    그걸 왜 하세욧..
    며느리를 물로 보네...

  • 23. 대충 풀칠해서 부치면
    '12.1.24 3:19 AM (14.63.xxx.79)

    두시간쯤 지나면 뚝 떨어지는데..
    담부턴 손 더 많이가게 해놓으세요..
    우리도 일못하는 도우미는 안부르잖아요..

  • 24. 대박
    '12.1.24 8:26 AM (122.32.xxx.149)

    명절 종결자네요

  • 25.
    '12.1.24 9:26 AM (211.246.xxx.22)

    저같음 할 줄 모른다고 그냥 안할 것 같은데...
    남편한테 전화해서 울어버리거나
    걍 차끌고 나가버릴듯

  • 26. ...
    '12.1.24 2:56 PM (115.161.xxx.234)

    이럴때 동서간에 의기 투합해서 시어머니 한방 먹이세요.22222
    시어머니 완전 미친 거 맞구요.
    처음부터 밀리지 않았어야 하는데
    어쨌건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건투를 빌어요~

  • 27. 전번주세요..
    '12.1.24 3:09 PM (119.200.xxx.6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시어머니 전번 주세요...공중전화에서 미친척하고..욕 막 해줄게요.

  • 28. ....
    '12.1.24 3:11 PM (112.155.xxx.72)

    도배를 쭈글쭈글하게 하시지 그러셨어요.
    천천히 그 귀한 아들님들 돌아올 때까지.

  • 29. 옛말
    '12.1.24 4:15 PM (175.211.xxx.113)

    에 며느리는 문서 없는 노비라고 하더만요
    요즘 말로하면 무급도우미 맞네요

  • 30. 시어머니 보다 더
    '12.1.24 5:07 PM (68.4.xxx.111)

    아뭇소리 못하고 도배하고 오신 님도 이해불가 2222222

  • 31. ㅜㅜ
    '12.1.24 9:19 PM (118.129.xxx.81)

    토닥토닥 힘내세요..

    시댁이란 그늘에 짓눌려서 말못하는맘 이해합니다..

    하지만 더이상 힘들고싶지않으시면 아닐땐 아니라고 no 해야합니다..

    님인생 다른사람이 대신 살아주지않습니다..

    아까 어떤글봤는데 우리나라 어른들 참 편하게 산다고요..

    싸이코처럼 개념없이 행동해도, 자식들은 따지더라도 무례하게 하면안된다고..

    예의는 예의지키는 사람한테 지키는겁니다..

    처음 입때기가힘들지 나중엔 힘들지않습니다..

    혼자서 거절하는 연습해보세요..

  • 32. 글쎄요
    '12.1.25 5:28 PM (219.250.xxx.196)

    전, 명절에
    가구도 옮겨보구요
    주방 시트지도 붙여보구요
    유산 후 2주만엔가 내려가서 묵도 써봤어요
    (묵 계속 주걱 돌려줘야하는거 아시죠??)

    할 사람이 저희밖에 없대요 ㅜ.ㅜ

  • 33. 앞으로
    '12.1.26 11:25 AM (130.214.xxx.253)

    도배지를 뒤집어서 붙여 놓으세요. 글고 일부러 엉터리로 하는 거 보여 주시고 잔소리 하시면 꾹 참고 제가 잘 못해서요~ 죄송해요 어머니~~~그러고 천진하게 대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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