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문수, 박원순의 “명품휴가” 좀 본받아라. 제발^^

좋구먼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12-01-22 10:14:32
 

김문수, 박원순의 “명품휴가” 좀 본받아라. 제발^^


한 세상 사는 의미가 잘 살자는 것 아닌가? 명품으로 살자는 것 아닌가?

갑남을녀가 명품으로 먹고 명품으로 입고 명품으로 놀자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런 소박한 일반의 소망을 거꾸로 사는 김 지사는 아무리 발버둥을 쳐봤자 국민의 눈에 잘 들어오지를 않는다. 언제나 차기 대선주자 반열에 올라 있으면서도 지지율은 측근들을 감질나게 한다.


지지율 상승을 방해하고 다니는 요주의 인물 중의 하나가 차명진 의원이다. 무슨 억하심정인지 차 의원은 사부 김문수의 표를 도시락 싸들고 떨어트린다.


‘리틀 김문수’ ‘소사 차차차’라는 차명진은 이렇게 김문수의 흉을 씹고 다닌다.

초선 국회의원 시절 어느 일요일, 집에서 애를 보며 마누라한테 점수 좀 따고 있는데 그 꼴을 못 봐주고 호통을 치더라.


“당장 나와. 공무원이 일요일이 어디 있어! 일요일이라고 집에서 놀 생각이면 당장 공무원  그만 둬!”


아니, 집에서 애보는 것이 그게 어디 노는 것인가. 차의원 볼멘소리 말뽄새 들으면 김 지사 아마 허파 뒤집어질 거다.  “문수야, 그럼 애는 누가 키우나?” 


공무원은 일할 때 빡시게 일하고 쉴 때도 빡시게 쉬어야 뒤통수가 안 가렵다.

특히 남 놀 때 혼자만 일하면 얻는 것보다 까먹는 것이 더 많다. 다들 잠자는 시간에 돌아다니면 미친놈 생쇼한다 소리 듣기 아주 십상이다. 


어제(1월 21일)만 해도 그렇다.  토요일 오전 9시 반부터 5시까지 의정부에서 김 지사 32회째 택시영업을 했다. 그 부지런 떨어가지고 고작 단돈 2000원 벌었으니 그거 어디 강아지 간식 값에라도 보태겠는가? 좀스럽지 않은가?


박원순을 보라!

21일부터 29일까지 샌드위치 휴가라는데 얼마나 명품인가? 시장이 푹 쉼으로써 밑에 직원도 편히 쉬게 한다는 배려야말로 본받을 만하지 않은가?


휴가 다 찾아먹으면서 돈 많이 받으려면 기업체를 가던지 사업을 하라고?

지당한 ‘국민머슴론’이지만 그렇게 까칠하니까 지지율이 안 오르는 것이다.


이 번 설 연휴엔 김 지사가 애보고 있는 차명진 의원 불러내는 일 제발 없기를...

다시 또 불러낸다면 차명진이 박근혜 쪽으로 월박 안한다고 누가 장담할 것인지, 어디 한 번 나서 봐라.

IP : 119.64.xxx.25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80 고려에 시집온 원나라 공주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6 숨겨진 이야.. 2012/02/14 3,937
    69679 부러진화살 12세에게 안맞는 장면들 나오나요 5 영화 2012/02/14 951
    69678 그냥저냥 먹기 괜찮은 원두커피? 7 2012/02/14 1,548
    69677 사정이 있어서 뜨건물에 6 목욕 2012/02/14 1,087
    69676 신발 잃어버리는 꿈 1 ㅇㅇ 2012/02/14 2,862
    69675 외가식구도 다 하시나요? 3 집들이 2012/02/14 926
    69674 혼자서 24평 이사가는집 청소해보려구요 ^-^ 27 이사청소 2012/02/14 15,976
    69673 선대인 따위가 김진표를 논하다니 10 .. 2012/02/14 1,520
    69672 시어버린 깍두기로 뭘 해먹을까요 3 덴마크카푸치.. 2012/02/14 1,140
    69671 초등학교 시간 강사 어떤가요? 6 여러가지 2012/02/14 1,687
    69670 약사분께 여쭤요. 3 .. 2012/02/14 910
    69669 노무현, 한명숙 둘 다 찌르고 있는 민주당의 '한미FTA 폐기 .. 2 safi 2012/02/14 684
    69668 울집냉장고에 있는 반찬 1 .. 2012/02/14 1,232
    69667 전 이렇게 회사생활해요!!^^ㅋ 1 정+- 2012/02/14 976
    69666 레녹스 티포원 코스트코에서 지금도 팔까요? 4 궁금 2012/02/14 1,899
    69665 골든햄스터..키우시는분 계세요? 손을 내려주면, 꼭 물어요..ㅠ.. 골든햄스터 2012/02/14 927
    69664 남편이 사람을 죽이는 꿈을 꿨어요... 5 ... 2012/02/14 7,818
    69663 노에비아 화장품 어떤가요? 3 ... 2012/02/14 3,354
    69662 나만의 스트레스 푸는 비법 6 ........ 2012/02/14 1,778
    69661 청국장이 쓴데 안쓰게 끓이는 방법 없나요? 2 찐감자 2012/02/14 915
    69660 일시적으로 주름 펴지는 화장품 있나요? ... 2012/02/14 1,620
    69659 연말정산 서류 제출 4 2012/02/14 837
    69658 시어빠진 양배추피클로 점심 푸지게 먹었어요..^^ 2 식사하셨쎄요.. 2012/02/14 1,032
    69657 이 대통령 "불합리한 법안 적극 대처" 3 세우실 2012/02/14 645
    69656 일반 스타킹 비너스 or 비비안 어떤게 낫나요? 1 비슷하지요?.. 2012/02/14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