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책

[좋나요?]

후기 좀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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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따라 취향따라]

수학에 관심많고 독서빨이 좀 받는 아이면
초등 고학년쯤이면 제법 잘 읽긴 하는대요.
수학 교육청 영재원 다니는.. 나름 잘한다고 뽑혀서 온 애들 틈에서도 이 책은 좀 호불호가 갈려요.
어찌보면 책이 좀 딱딱해보여서 아예 손이 안간다는 애들도 있긴 있더라구요.

값도 비싼데 질렀다 책장 신세만 지고 결국 중고로 정리하는 분도 제법 봤구요.
과학자이야기보다 수학은 찾는 사람도 적어요.
도서관이나 대여점에서 빌려 읽히면서 반응 보셔도 좋고,
오히려 과학공화국 수학법정 시리즈를 더 재밌어하는 애들도 많아요.

[샬롬]

저희아이가 예비중 남자아이예요. 겨울방학 때 과감히 구입했는데 (좀 비싸네요 ㅠㅠ) 굉장히 좋아하구요.
공부하고 쉴 때 찾아 읽는 책중에 하나예요. 휴식시간에 읽을 정도니 정말 좋아하는거죠.
아이성향이 이과성향은 아닌데도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아이가 보고 또 보고 하니, 구입하길 잘 했다 싶었어요.
그런데 아이 친구에게 몇권 빌려준 적이 있는데 그 아이는 반응이 별로였어요. 이과성향이 강하고 총명한 아이인데 이 책은 그냥 그랬다고 하네요. 책 자체는 마음에 들었는데 아이 반응이 많이 차이있는 책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