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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짐 맞긴 하지만 점점 아줌마가 되어가는 것이...

아줌마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2-01-18 14:04:24

일이년 전만 해도

옷이나 구두 같은거야 가격표 보지만 식품이나 생필품에 대해서는 가격표 안 보고 샀거든요.

과일이 비싸봤자 얼마나 비싸겠으며 생선이 비싸봤자 열마리 사는거도 아닌데 라고 생각했어요.

 

지난 주말에 장 보러 갔는데

체리 한상자가 2만원쯤 하더라고요, 패스.

갈치 한마리였나 토막난게 3만원, 패스.

과자 한박스 맛있게 보였는데 먹어본게 아니라 리스크가 있는 상황, 근데 2만원 쯤. 패스.

 

그래서 야채랑 두부랑 계란 같은거만 잔뜩 사왔어요 ㅎㅎㅎ휴ㅠㅠㅠㅠㅠㅠ

다행히 설이라 과일 선물도 받고 친정에서 이거저거 가져오긴 했지만 ㅎㅎㅎㅎㅎ

이제 식료품도 맘놓고 막 못 담겠어요.

IP : 199.43.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8 2:13 PM (116.127.xxx.165)

    저도요. 항상 장볼때는 가격 생각안하고 척척 카트에 담았더랬는데 작년부턴 가격 확인하고 내려놓는게
    더 많아요. 요즘 곶감이 먹고 싶지만 집에서 저만 먹는거라 안 사고 있고 조금만 담아도 헉 소리나는
    과일 가격때문에 냉장고 꽉 차게 구입하던 버릇이 몇개씩 사게 되네요. 덕분에 냉장고 열어봐도 먹을게
    없어요. 요새 물가 너무 비싸요.ㅠㅠ

  • 2. 크크
    '12.1.18 2:21 PM (114.207.xxx.163)

    상차림 디저트가 점점 친정엄마 닮아간다는
    두부 김 감자
    사과 주구장탕

  • 3. ....
    '12.1.18 3:05 PM (58.123.xxx.240)

    살 떨려서 애호박도 못하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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