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를 매번 늦게 내는 세입자

월세 조회수 : 5,313
작성일 : 2012-01-17 19:55:44
말 그대로 월세를 매번 늦게 내네요. 가게인데 후불인데도 불구하고 항상 내는 날의 15일에서 20일 후에 냅니다. 

예전에 쓴 계약서에도 2달이 연체되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고 나오니깐 2달 밀리기전에 내더군요. 

이렇게 밀리는 월세 가만히 지켜보고 있어야만 하는건가요? 엄마는 경기가 안좋다고 말은 하는데 전 짜증만 나네요. 

조만간 재계약해야 하는데 재계약시 월세가 밀리면 연체료 내야 한다는 이런 약정같은거 추가할 수는 없는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5.142.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8:02 PM (116.126.xxx.61)

    월세받아본 경험자로서...달달이 주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생각해요.
    그정도는 왠만하면 이해하고 넘기시는거 같던데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세요.
    경기도 경기지만 팍팍하게 할수록 관계 어색해지고 임대다 보니 내 가게 어찌쓸지 어찌 알겠어요.

    그냥 매번 지적은 해주세요.
    그런분들 꼭 그렇게 늦춰서 주긴하는데요. 그래도 매번 지적하니 나갈때도 신경써서 나가더라구요.
    날짜 지켜달라고 계속적으로 말하면 상대로 캥기는게 있기에 고개숙이거든요.

  • 2. 원글
    '12.1.17 8:06 PM (125.142.xxx.88)

    윗님 댓글 감사해요.. 초반에 월세 얘기를 했다가 거의 싸웠어요. 자기네가 두달에 밀렸냐 세달이 밀렸냐 하면서 적반하장으로 나오더라구요. 엄마는 그냥 포기하고 아무런 얘기를 안하니 저렇게 한달 깔고 냅니다... 저번에 제가 전화했을 때도 언성이 높아졌구요.

    정말 기다리는게 최선인가요??? 저도 대출금 내는 입장인데 연체료안내려고 제 돈 먼저 넣어둡니다....

  • 3. ,,,
    '12.1.17 8:18 PM (114.206.xxx.238)

    월세 제때 내는 사람 드물어요.
    골치만 아프죠.
    전에 저희 전세 뺄때 부동산에서 주인에게 월세로 놓으라 헀더니 주인이 골치 아파서 월세 죽어도 안두겠다고 했어요.
    학원도 마찬가지예요.
    학사비 내는 것도 전에 학원에 있을때 보니 밀리는 애들은 계속 밀려요.
    그래서 그만둘때 보면은 1년 다니고 거진 7개월정도 낸 셈이더군요.
    월세 받아내기 얼마나 힘든데요.
    저 아는 사람은 소송까지 가서 엄청.....
    보증금 다 까먹고 무조건 못나가겠다.,내 배를 째던지 깁던지 해라... 그러더래요.

    요즘 같은 더구나 불경기에 한두달 밀렸다고 건드리기 힘들어요.
    6개월 이상 밀리면 모를까 두어달 밀렸다고 채근해봤자 씨도 안먹혀요.
    월세 줄때는 그래서 이래저래 다 각오해야 하던데요.
    내돈 박아놓고 제때 빼내는 대출금이랑은 마인드가 다를껄요..

  • 4. 남일같지않아서
    '12.1.17 8:22 PM (115.143.xxx.169)

    남기네요.. 윗분말씀대로 그달 안넘기고 주면 그나마 괜찮으신거예요.

    저희는 6년정도 세군데 월세 받는데 초반몇년은 생각하기도 싫을정도로 속을 많이 썩었어요.

    한두달은 커녕 1년을 안내고 정말 보증금 다 까먹는 사람에 오히려 큰소리치는 사람,,, 이제는 저희도

    이런저런 사람 많이 겪다보니 3달정도는 신경 쓰지도 않고 세입자한테도 아무말 안합니다.

    저희남편도 장사했던 사람이라 그런거에 너그러운 편이구요... 저도 초반에는 월세 밀리는일도 신경많이

    썼는데 그래봤자 당사자만 골병들어요,,

  • 5. ..
    '12.1.17 9:35 PM (59.19.xxx.165)

    전 8개월 밀려도 걍 있어요 이번에 한꺼번에 계산해 주더만요,,걍 봐주고있어요

  • 6. 저두 상가 월세 받는 사람인데
    '12.1.17 10:24 PM (222.232.xxx.206)

    울 세입자에게 고마워 해야겟네요. 유흥업소라 보통 새벽 4시에도 입금을,,,날ㅉ 맞춰 예약을 해 둔건지 모르겠지만요,,쨋든 불경기라 제가 다니는 학원 애들교육비도 장난 아니게밀리더라구요... 잘 해결되시기 바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15 이런 교회라면 안티들도 대환영? 도대체 무슨 교회 길래? 2 호박덩쿨 2012/02/09 1,473
67714 디마티니 어느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나요? 1 뻥튀기 2012/02/09 626
67713 새옷이라고 샀는데 튀김냄새. 5 ... 2012/02/09 1,619
67712 전세집 보일러 수리비 집주인에게 청구해도 되나요? 11 수리비 2012/02/09 13,173
67711 완전 영어에 관한 뻘 질문 어원공부 2012/02/09 430
67710 시아버지 밥상 챙기기.. 19 .... 2012/02/09 4,002
67709 현관에 옷걸이(세워두는것)하나 두면 지저분할까요? 3 ... 2012/02/09 1,837
67708 여기서 누가 제일 잘생겼나요? 有 39 ... 2012/02/09 3,073
67707 일본방사능/마음놓고 어묵먹고 멸치다시를 하려면... 1 실천이답 2012/02/09 1,690
67706 제주항공 어떤가요? 5 급질 2012/02/09 2,091
67705 귀여운 둘째녀석 1 후리지아향기.. 2012/02/09 563
67704 다문화주의자왈: 글로벌 시대니까 국사교육 하지말자~ 밤이 깊었네.. 2012/02/09 419
67703 사진 속 스튜어디스 분 지난번 "짝"에서 나온.. 5 이분 2012/02/09 3,194
67702 벌써마흔이 ~~ 1 41 2012/02/09 750
67701 셜록을 몰랐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5 ,.,. 2012/02/09 2,158
67700 차 문열때 옆차 문 찍지 않게 조심좀!!! 1 조심조심 2012/02/09 1,429
67699 반품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요,, 5 배려 2012/02/09 1,436
67698 [원전]울산시 먹는 물 '방사성 물질' 정기검사 1 참맛 2012/02/09 799
67697 강아지 키우시는분... 15 .. 2012/02/09 3,534
67696 분당 사시는 분들 좋은의견 부탁드려요. 9 모니카 2012/02/09 1,877
67695 초퍼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2 살까말까.... 2012/02/09 987
67694 대마도 여행 어떤가요? 4 여행 2012/02/09 4,076
67693 박원순·김두관 15~17일 민주당 입당 2 세우실 2012/02/09 1,178
67692 베트남 중부 여행 가보신분들 어떠셨어요? 2 여행 2012/02/09 1,157
67691 관악구 봉천동 벽산블루밍 아시는 분 계세요? 7 아파트 문의.. 2012/02/09 5,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