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지내는 장소를 잠깐만 옮기는 거 안되겠죠??

dd 조회수 : 6,095
작성일 : 2012-01-16 23:23:36

얼마 안 있으면 친정 엄마 제산데...

매년 제사 때면 신랑이랑 애 데리고 친정 가서 친정 아빠랑 제사 지냈거든요..

근데 올해는 좀 문제가 생겼어요..

제가 지금 임신 7개월 말인데.. 둘째 임신이라 좀 힘들어요..

초반부터 몸이 많이 힘들어서 차를 20-30분 이상 타기가 힘들고.. 배도 자주 땡기고 그렇거든요..

임신 후 몸이 아주 안 좋아요..

사는 집이랑 친정이랑 1시간 좀 넘는 거리인데..

무리해서 가려면 갈 수도 있겠지만........ 혹시 몰라서 그러는데..

저희 집에서 올해만 제사 지내는 거 상식적으로 안 되겠죠?

친정에서 지내는 게 맞겠죠?

아빠는 오기 힘들면 아빠 혼자 지내신다고 하는데..(외동이라 다른 자식 없어요)

그건 좀 그렇고...

1. 무리해서라도 친정에 가서 제사 지낸다.

2. 올해만 친정이 아닌 우리집에서 지낸다.

3. 제사 생략하고 하루 전 날 성묘를 다녀온다. --> 이건 솔직히 내키진 않네요...

어떤 게 나을까요???

IP : 119.194.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6 11:25 PM (59.86.xxx.217)

    친정에서지내되 남편과 큰아이를 보내세요 어쩌겠어요

  • 2. 어디서 들었는데
    '12.1.16 11:46 PM (203.226.xxx.41)

    혼령은 맏아들네 집 가는 길 밖에 모른대요
    다른집에서 아무리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놓아도 물 한그릇 떠논 맏아들 집으로
    간다네요
    외동이시고 아버님이 계시니 아직은 아버님댁
    에서 지내시는게 맞을거 같구요

    윗 분 말씀처럼 남편과 아이만 보내세요

  • 3. dd
    '12.1.16 11:50 PM (119.194.xxx.172)

    답글들 감사합니다. 조심해서 가든지..남편만 보내든지 해서 친정서 지내는 걸로 하는 게 맞네요.

  • 4. ...
    '12.1.17 12:02 AM (14.32.xxx.156)

    뮁? 저번에 어느 스님이
    귀신은 어디서 제사차리든 귀신같이 알고 찾아간다던데요?

  • 5. ㅋㅋㅌ
    '12.1.17 2:11 AM (124.197.xxx.161)

    무슨 맏아들 집만 ㅋㅋㅋㅋ
    귀신같이 알고 찾아온다고 합니다 ㅋㅋㅋ

  • 6. 이사가서
    '12.1.17 12:37 PM (110.15.xxx.248)

    집이 바뀌면 이사간다고 고하나요?

    전 제사지내는 제관이 그대로면 어디서 지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친정 아버지와 님께서 지내는 거니 장소가 어디라도... 엄마가 찾아오시지 않겠어요?

    시부가 집을 새로 짓는다고 잠시 큰아들네 살았는데
    제사가 있었어요.
    큰동서 제사 지내기 싫으니까 장소 옮겨서 안지내는거라고
    산소가서 고하고 지내야하는 거 아니냐구 하더라구요

    이사 갈 때마다 산소에 가서 고하는 거 아니잖아요
    님 집에서 아빠 모시고 지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437 상대방이 오해할 수 있을까요? ... 08:22:45 2
1743436 밤에 폭우 온다더니 조금 오다 말았네요 1 서울 08:20:01 97
1743435 정유경 딸 대단하네요 2 ........ 08:17:31 432
1743434 오늘수영장가시나요? 5 OO 08:15:15 177
1743433 주식 하한가 갔네요 4 08:13:24 577
1743432 너무 습해서 자다깨다 반복 ㅠ 2 ㅇㅇ 08:12:46 225
1743431 김건희가 포토라인에서 자기입장 밝힐 예정이래요 7 ... 08:11:43 454
1743430 김건희 포토라인에 이명수 기자가 출동한대요 5 신나 08:02:16 883
1743429 귀먹은 남편 13 귀먹은 07:46:06 1,181
1743428 돈없는데 전업인 이유 30 .그냥 07:42:11 2,463
1743427 인생에서 가장 진리인 말 14 .. 07:40:25 1,641
1743426 근육질 몸매 남편이 싫어해요. 3 .. 07:37:24 1,151
1743425 네이버카페에서 댓글이나 채팅 못걸 때..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4 카페 07:32:14 157
1743424 남편에게 매우 섭섭 16 열받은나 07:28:28 1,491
1743423 권익위 국장 유서 공개…김건희 명품백 ‘면죄’ 괴로워했다 8 ㅇㅇ 07:18:59 2,000
1743422 외모가 그렇게 강력한 조건인가요? 15 07:07:40 1,897
1743421 전세자금대출시 계약서 특약에 대해 궁금합니다. 1 천천히 07:07:03 169
1743420 날씨가 8월15일을 기점으로 다시 더워지네요. 날씨 06:31:28 1,643
1743419 뺑소니 1 06:29:06 489
1743418 빽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심각해요 6 새벽 06:24:56 2,187
1743417 민주당 법사위원장 이춘석 주식 차명거래 17 .. 06:19:21 1,421
1743416 인턴(의대졸) 딸 결혼상대자 55 아쉬움 06:17:41 5,595
1743415 수세미 1개당 129원, 핫딜이요 5 수세미 06:13:39 1,528
1743414 폰에서 홈화면이 다른페이지로 넘어가요 1 블루커피 06:11:26 250
1743413 흑기사 정청래에게 묻는다 10 궁금해요 05:41:08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