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에 너무 아닌가요?
집을 보면 지금 내가 쓰레기장에 와있는지 집에와있는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한달전에 시켜먹은 치킨이 그대로 쌓여져있고 군것질한 과장봉지들 하며 설거지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날파리 들끓고 그러는데 이거 정상인가요?
결혼하기에 너무 아닌가요?
집을 보면 지금 내가 쓰레기장에 와있는지 집에와있는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한달전에 시켜먹은 치킨이 그대로 쌓여져있고 군것질한 과장봉지들 하며 설거지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날파리 들끓고 그러는데 이거 정상인가요?
결혼하고 살림나고 애 생기면서 점점 정리 잘하게 되니까 괜찮아요.
라고 할랬는데 한달 전 치킨에 한겨울 날파리요?
에이~ 이건 쫌 심했네요.
자주보는 아이피
라면먹은거 설거지안하고 그대로방안에 있구요 근데 놀랍게도 밖에 다닐때는 이쁘게 화장하고 옷이쁜거입고 깔끔하게 다니는데 전혀 이럴줄은 몰랐네요
그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자기는 엄청 치장하면서 집은 더러운 사람은 많더라구요..
근데 뭔 겨울에 날파리요??
설거지를 하룻밤쯤 미룰수는 있어도
한달된 치킨은 심한걸요
결혼해도 습관이란게 잘 안바뀌어요
결혼과함께 정리할 짐과 청소할 공간은
더 늘어나구요
전 여잔데도..저에게 굉장히 잘해주던 직장동료분이..집에 초대했는데..
정말 쓰레기녀??(저번에 화성인) 그런 경우였어요..
평소에 좀 특이하다고 생각하긴 했어도..굉장히 맘은 선한분이셨는데
죄송하지만..그 쓰레기더미에서 개도 뛰어다니고..옷에 파묻혀 침대밖에 안보이는 실정??
솔직히 무섭더라구요..이분 어디 이상한거 아닌가..;;;
그뒤로 연락 끊었습니다
여자친구의 실상을 발견하셨나보네요.
절대 배우자감으로는 아닙니다. 숙고하세요.
냉장고 정리하다 매실액하고 오디즙을 싱크대 상판에 흘렸는데 바로 날파리가 생기더라구요
이 엄동설한에 ㅠㅠ
ㅎㅎㅎ 한 달된 치킨이면 정말 저보다 더하신데요??
결혼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부인이 못하면 남편이라도 치워야죠..
한 달된 치킨이 나 뒹구는데 그냥 있다면 남편도 책임이 있죠..
치킨 시켜먹고 그 뼈도 고대로 '보관' 했다면서요..
그 뼈 라면 끓여먹을때 물끓일때 넣으면 닭육수 된다고..얼마나 맛있는줄 아냐고 했다면서요 ㅋㅋㅋ
전 얘기로만 들었네요 그 화성인 난장판녀.
결혼전에 그러다가 결혼후에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어요
드시고 힘내세요.
이런 글에는 우울증인가 보다 저혈압인가 보다 어디가 아픈가보다 하시는데
진짜 천성이 게으른 사람 있더이다.
정말 너무 게을러서 항상 집이 지저분하고 하는 일도 없으면서
뭘 할 생각도 안해요.
아파서가 아니라 진짜 게으른 사람이 있더라고요.
저는 남자나, 여자나 정말 게으른 사람은 만나지 말아야겠다 싶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564 | (알려주세요.. ) 자의반 타의반으로 갤스2를 갖게 되었는데요.. 7 | 일자무식.... | 2012/01/27 | 1,939 |
65563 | 명품 가방같은거 미국에서 사가면 싼가요? 8 | 가방 | 2012/01/27 | 4,536 |
65562 | 천안 휴러클리조트 근처에서 맛집 추천해주세요 2 | ... | 2012/01/27 | 2,482 |
65561 | 청년유니온 김영경, 민주통합당 청년 비례대표 출마(폄) 1 | 구민주당지지.. | 2012/01/27 | 2,333 |
65560 | 노트북 자판만 교체하면 비용이 많이 들까요? 6 | as | 2012/01/27 | 6,722 |
65559 | 부모님 환갑여행 - 서유럽 패키지 10 | ... | 2012/01/27 | 4,753 |
65558 | 일산에서 | 어머니생신 | 2012/01/27 | 1,612 |
65557 | 몸 가려운거 ,당뇨 초기 증상일수도 있다는 거 충격이네요 22 | ..... | 2012/01/27 | 122,678 |
65556 | 교사분들 경조금 질문이요~ 1 | 질문자 | 2012/01/27 | 1,889 |
65555 | 선배맘님들~6세아이, 레고교육센터보내야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4 | 레고 | 2012/01/27 | 2,496 |
65554 | 부러진 화살 2 | 나도 봤다 | 2012/01/27 | 2,023 |
65553 | 왼손으로만 글쓸려는 아이 15 | 연필 | 2012/01/27 | 2,476 |
65552 | 유치원이 아이를 망치고 있다는 기분은... 15 | ..... | 2012/01/27 | 3,880 |
65551 | (급급급) 부동산 복비에 대해... 1 | 부동산 | 2012/01/27 | 2,015 |
65550 | 면접보고 왔는데여... 1 | 으이그 | 2012/01/27 | 1,816 |
65549 | 다들 귀걸이하고 그냥 주무시나요? 6 | .. | 2012/01/27 | 3,812 |
65548 | 물빨래 가능한 옷도 첫 드라이 해줘야하나요?? 3 | 세탁방법 | 2012/01/27 | 2,396 |
65547 |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게.. 1 | 긍정의힘 | 2012/01/27 | 2,259 |
65546 | 명품지갑추천요 7 | 명품지갑 | 2012/01/27 | 2,573 |
65545 | 제가 이상한건가요?.. 4 | 못된 남편 | 2012/01/27 | 1,959 |
65544 | 식기세척기를 질렀어요.. 8 | 드디어..... | 2012/01/27 | 2,548 |
65543 | 오랜만에^^ 오늘 저녁 님댁의 반찬은 뭔가요? 12 | 주부 | 2012/01/27 | 3,287 |
65542 | 남자들 노래방 가는것. 10 | 노래 | 2012/01/27 | 4,666 |
65541 | 환급받는 거 언제쯤 통장에 들어오나요? 4 | ... | 2012/01/27 | 3,007 |
65540 | 이훤, 연우를 강제로 눕힌 채 "정체가 무엇이냐&quo.. 21 | 왕이 넘 잘.. | 2012/01/27 | 4,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