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깔끔함과 알뜰함.

검정볼펜 조회수 : 1,982
작성일 : 2012-01-16 15:28:19

 저는, 늘 주변이 정돈되있는 모습을 좋아해요.

우리집에 가끔 사람들이 오면, 집이 너무 정리가 잘되어있고 깔끔하다고 놀라워하시는데요.

 저는 서랍이나, 냉장고칸같은데에도 먼지 앉아있거나, 물건이 어지러워 있는걸 싫어해서 뭐든지 각이 져있게 접어놓고 보관해두거든요.

그런데, 간혹 그중에 어떤 분은,

저보고 너무 알뜰하다는거에요.

 저는 원래 펑펑 써대는 편이 아니고 (아이아빠 혼자 외벌이) .

그날의 지출과 수입을 모두 꼼꼼하게 가계부에 기록하고 밖에 나가더라도 꼭 필요한 것만 사요.

하지만, 아이한테나 친구들한테는 오히려 제가 먼저 내고,

선물도 다 정성껏 마련해서 포장 예쁘게 해서 엽서와 함께 돌리고,

하는데도, 저보고 너무 알뜰하다고.. 그래요.

혹시 너무 깔끔하게 차려놓고 살면 알뜰하게도 보이는건가요?

IP : 110.35.xxx.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6 5:34 PM (175.207.xxx.116)

    알뜰하다는 말은 좋은 말이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
    님이 남에게 베풀지 않는 것도 아니잖아요.
    이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00 전업인 지인은 친구라곤 자매뿐이라네요 th 16:18:56 51
1773199 조희대 탄핵 집회 15일 3시 대법원앞 모여요 16:18:52 12
1773198 내겐 너무 이상했던? 그녀 ㅇㅇ 16:18:51 24
1773197 아이 친구-한 번 오면 안가요 3 중2 16:15:35 171
1773196 어머니 모시고 병원 다녀왔어요 16:14:28 100
1773195 중지에 반지 끼시는 분 .. 16:13:58 74
1773194 작년에 건대 논술보러가신 선배맘 계신가요 Z z 16:09:59 70
1773193 수능 본 반수생 이제 일어나 밥먹어요ㅠㅠ 4 Sghhh 16:09:29 358
1773192 속보, 1천500억달러 조선투자 발생 모든 수익 한국기업 귀속 10 mbn 16:09:17 660
1773191 쿠팡탈퇴 2 16:04:24 390
1773190 역시 삼전 2 ㅇㅇ 16:01:28 976
1773189 뜨개 수다) 오늘 치아오구 레드 쇼티 질렀어요 1 푸르시오 16:00:55 102
1773188 계란찜 뚝배기 사고싶어요 어디꺼 쓰세요? 5 서담서담 15:58:20 264
1773187 산업장관, 美 투자 이행 못하면 이자 내고 관세 인상 12 ... 15:57:59 476
1773186 개별 주식 말고 ETF만 좋아시는분 계신가요? 8 ddd 15:52:46 483
1773185 아래 친구글 읽고,제친구한테 서운한일 4 Bb 15:50:46 479
1773184 30대 독학 장수생 수능 국어 질문 (죄송ㅋㅋ) 1 .. 15:50:15 208
1773183 이래서 주식안하고 부동산하는듯 16 llumm 15:39:25 2,037
1773182 잔멸치볶음 레시피 풀어주세요 7 밑반찬 15:38:03 456
1773181 제가 바라는 사윗감( 아래 반도체 대기업, 한의사 선자리 읽고).. 19 음음 15:36:01 1,006
1773180 우리 엄마는 사람을 왜케 피곤하게 할까요? 13 ,,, 15:33:23 967
1773179 인생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을때 18 .. 15:25:30 1,131
1773178 고구마와 방귀 ㅠ 4 창피 15:25:06 390
1773177 안면 스티머 집에서 쓰시는 분? 스티머 15:24:30 101
1773176 조희대법원을 부셔야 6 니들조폭이냐.. 15:19:01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