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 영어 스토리텔링 과외도 어떠세요?

sksk 조회수 : 1,454
작성일 : 2012-01-15 11:13:50

제가 선생님으로 관심이 있어서인데요...

 

전 지금 미국에있고 아이있는 아줌마이고 미국오기전에 영어유치원 강사했었어요.

한국에 들어가서 스토리텔링 과외를 하면 정말 잘 할 수 있을거 같단 생각이 드는데 이런것도 수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일단 저는.. 스토리텔링을 잘 해요 ㅎㅎ

자랑이 아니라... 쫌 그래요..  발음과 인토네이션도 좋은편이고..

한국어책도 잘 읽어요..

제가 학교다닐때 방송반을 계속 했어서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좀 되고 그렇네요..

그래서 그런지..제가 애들 책을 읽어주면 주위에서 사람들이 책을 참 잘 읽는다고...

여튼 스토리텔링에 좀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말씀을 드리는건 자랑할려는게 아니라..

이런 장점을 갖고있는 선생님이라면 아이들에게 과외를 시키실 의향이 있으신지

미취학 아동을 두신 어머니들께 여쭤보고 싶어서요

 

 

IP : 209.134.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
    '12.1.15 11:18 AM (114.207.xxx.163)

    하겠어요. 읽어주던 분야만 읽어주기때문에 누군가가 좋은 책 선정하고
    그 책을 아이과 친근하게 연결해 주는 것만으로도 제 일 많이 줄여준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그 효과는 물방울이 스미듯 효과는 서서히 나타나는 거라, 한국 엄마들의 조급증땜에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지는 미지수예요. 요즘은 학원도 개별단어 100개 이런식보다
    스토리텔링으로 친근하게 접근하는 학원이 늘고 있다네요.

  • 2. 지지지
    '12.1.15 11:28 AM (222.232.xxx.154)

    영어유치원 다니는 둘째가 오후에 스토리텔링을 더 수업하고 효과를 많이 봤어요.
    근데 영어유치원 오후수업으로도 많고 서초영어센타 같은곳에선 무척 싸게 수업을 많이 하거든요.
    스토리텔링이 시간이 길어지면 애들이 집중도 못 하구요.
    차라리 코스북 스토리텔링 디스커션 북리포트 이렇게 수업을 묶어서 해 보세요

  • 3. 나무
    '12.1.15 12:04 PM (220.85.xxx.38)

    책 읽어주는 오디오랑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지금 울애는 제로니모 시디 들으면서 책보고 있어요 소위 집중듣기..^^ 과외받는돈으로 책과 시디를 더살거 같애요. 시디 듣기와 다른 강점을 홍보하면 괜찮을거 같애요

  • 4. 아마
    '12.1.15 12:39 PM (114.207.xxx.163)

    시디보다 아이 마음에 각인되는 효과는 굉장히 크겠죠.
    아이 맘에 쉽게 파고들수록 아이가 집중도 길게 할 수 있구요.
    저희 아이의 경우, 여러 명 수업에서 보면 별 스킬없이 자원봉사 학생이 줄줄줄 읽어주기만 해도 집중해요,
    다른 아이들은 집중 잘 못하더라구요. 무료라 그런지 애들이 중간에 막 나가고 그래요.

    오버하는 연기력이 되시면, 밋밋하게 하는 자원봉사하는 학생이나 시디에 비해
    훨씬 더 넓은 층의 아이들을 아우를 수 있는 거죠.
    윗님이 말씀하신 서초영어센터가 가까운데도, 교통이 막히는 곳이라 또 쉽게 가기는 그래요.
    근처에 님같은 분이 있음 저라면 아이 보내겠어요. 도서관 무료 스토리텔링이 주1회라
    아쉽거든요,

  • 5. 저도
    '12.1.15 3:43 PM (223.33.xxx.241)

    관심많은데 좋은 수업이될꺼같긴한데 윗분 말씀대로 서초영어센타같은 곳에서 저렴하게 질 좋게 하고 있어요 그것과차별화를 두셔서 진행하시려면준비 많이 하시면 될꺼같아요 디베이트 정도만해도 잘하시는 선생님은 확실히 다르시던데요

  • 6. 원글
    '12.1.16 3:07 AM (209.134.xxx.245)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래도 긍정적인 (하실의향 있으시다는)
    반응이 있으셔서 좋네요.
    학원강사 경력과 미국에서 아이를 프리스쿨및 학교에 보내본 경력..에.. 오바하는 연기력(중요할거 같아요)만 더하면 잘 할 수 있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65 친정어머니상에 안오신 시어머니... 92 서운... 2012/02/02 16,477
64964 박원순 시장 "겨울철 노숙인에 서울역 대합실 개방해야". 34 기림 2012/02/02 2,679
64963 창고의 사과가 얼기 시작해요. 3 나무 2012/02/02 1,780
64962 이바지 음식 가격? 이바지 2012/02/02 7,376
64961 지금 평창 많이 춥나요?(송어 축제 가 보 신분 따로 준비할꺼 .. 6 평창 2012/02/02 904
64960 아들 키워보신 분들,,, 남자아기 성기 관련해서.. 너무너무 작.. 23 아들엄마들께.. 2012/02/02 28,960
64959 조정만 의장 정책수석 13시간 조사후 귀가 1 세우실 2012/02/02 442
64958 음식장사 어렵지 않습니다 11 보기보다 2012/02/02 9,182
64957 내일 롯데월드 많이 붐빌까요? 1 뭐할까 2012/02/02 954
64956 병가휴직 기간동안 어떻게 지내면 좋을까요 3 아즈라엘 2012/02/02 2,446
64955 비어 있는집.. 7 동파 2012/02/02 1,714
64954 치아 치료 도중에 다른 치과로 옮길 수는 없나요?? 4 돌팔이 2012/02/02 1,161
64953 옷에 곰파이 핀거 그냥 세탁기에 빨아도 되나요? 4 곰팡이 2012/02/02 1,578
64952 노인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궁금증 8 ........ 2012/02/02 995
64951 수험생엄마인데 축하는 받고 제게는 안해주네요 이건뭐 2012/02/02 1,662
64950 새누리? 온누리? 2 ??? 2012/02/02 835
64949 연말정산 너무 하네요.ㅠㅠ 7 .. 2012/02/02 3,393
64948 살면서 황당한 일 1 박미숙 2012/02/02 1,125
64947 아침에 간단히 먹고갈만한 식사꺼리 ...어떻게 먹여보내세요? 13 초등4 여자.. 2012/02/02 3,209
64946 구입한지 5개월 된 훌라(FURLA) 가방에서 아직도 머리 아픈.. 7 훌라 가방 2012/02/02 2,997
64945 갑자기 뱃속이 꼬이고.. 어지럽고 .(엄마가 몇년에 한번씩 그러.. 12 증상좀 봐주.. 2012/02/02 6,092
64944 수습 기간 동안은 최저시급보다 적게 줘도 되나요? 3 ... 2012/02/02 3,959
64943 아파트 관리비 연체료 어떻게 부과되는지요? 1 두리맘 2012/02/02 955
64942 과일이 이렇게 비싸졌군요... 8 메일로 2012/02/02 2,558
64941 kb 스마트폰 예금 4 추천부탁합니.. 2012/02/02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