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2 올라가는데 아들 키가 150cm예요. 전 155cm, 신랑은 큰 편인데...
너무 걱정돼요. 제 남동생도, 신랑도 중학교까지는 작았지만, 고등학교 올라가서
쑥쑥 커서 지금은 둘 다 176cm인데... 우리 아들도 늦게 크려나 싶다가도 혹시...마음이 불안하네요.
다행히 아직 사춘기가 시작 안 됐고, 변성기도, 생식기 주변 털도, 겨털도 전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자꾸 걱정되네요... 키 크겠죠???
중 2 올라가는데 아들 키가 150cm예요. 전 155cm, 신랑은 큰 편인데...
너무 걱정돼요. 제 남동생도, 신랑도 중학교까지는 작았지만, 고등학교 올라가서
쑥쑥 커서 지금은 둘 다 176cm인데... 우리 아들도 늦게 크려나 싶다가도 혹시...마음이 불안하네요.
다행히 아직 사춘기가 시작 안 됐고, 변성기도, 생식기 주변 털도, 겨털도 전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자꾸 걱정되네요... 키 크겠죠???
겨털도 없고 생식기털도 없다면 키는 더클겁니다. 아들둘키워보니 생식기털보단 겨드랑이털나니 키가 안크는것같더군요. 방학동안이라도 잠 푹자게하고 고기 억지로라도 많이 먹이세요.
뭐니뭐니해도 키키우기는 고기와 잠이 최고인것같더군요.
그렇죠. 좀더 잘 먹여야되겠죠. 그런데 나름 잘 먹이려고 애쓰고 있고, 잠은 밤 10시 전에 꼬박 자 주시고
농구 정기적으로 하고... 그런데도 안 큰답니다.
에구...겁나요. 얘 키 안 크면 다 키작은 에미탓 할까봐서요 ^^;;
그냥 막연히 크겠지 긍정적으로만 생각하기에는 님 키가 작네요.
이홍렬이 자기 자식들 키 크게 하려고 우유를 그렇게 많이 먹였다고 하더군요. 중2에 남자아이 키 작으면 남자세계에서 많이 치여요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게끔 음식이나 운동, 잠 신경써서 체크하세요.
어머! 울아들 중2 신체검사때 150cm로 1번이였는데 고등학교가서까지 마디게 크더니 176cm
150.2cm로 2번하던 친구 군대가서까지 크더니 183cm
참고로 1번과 2번 아빠 160약간 넘어요 엄마들은 보통키
중학교때 많이 큰 아이들은 고등학교가서는 그리 많이 자라지는 않더라구요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초4 아들이(올해 12살) 키가 147 정도예요. 또래 중 큰 편은 맞지만 더 큰 아이들도 많구요.
중2인데 150이면 작긴 작네요.
키 크는데 도움 되는 운동, 성장판 자극하는 침(키 크는데 도움되는 침 있어요), 성장판 자극시키는 체조...
또 먹는 것 신경써주세요. 아들 보니까, 역시 많이 먹으니까 많이 크더라구요.
밥도 많이 먹고 고기도 예전보다 많이 먹고 배고프면 먹는 양이 엄청나요 ㅜㅜ
주변에 작은 아이들 보면, 하나같이 엄마들이 하는 말이 애가 먹는 양이 작다고 해요.
병원 데려가보세요...제발...
나중에 성장판 닫혀서 평생 부모 원망하게 될수 있습니다
여기도 가끔 그런글 올라오잖아요...
남자 키가 158인데 자길 부모가 왜낳아서 이 험한세상 어떻게 살지 모르겟다고....
중 2가 아직 털 안나고 사춘기 시작안됐으면 늦되는 아이네요.
지금부터 클거같아요.
요즘애들 6학년만되도 거의 다 털난다고 들었어요,
우리애도 그랬고..6학년때 났는데 175. 아빠 174 엄마 157. 여동생 162.
엄마아빠 키 더해서 계산하는법 그대로 자라주네요.
사촌동생이 군대가서 커왔더라구요.
고등학교때 맨앞에 앉았었는데..
고등학교 입학 교복맞추러 갓는데 점원이 우리아들 보더니 손가락 마디가 짧은거 보니 키 이제 안크겠다는 말을 하더군요. 현재 157이예요. 저도 걱정이네요. 우리아들이 일년 먼저 학교들어가서 현재 중2나 마찬가지긴 하지만 겨털도 다 난거 보니 앞으로 얼마나 더 커줄지..ㅠㅠ
병원에 한번 가서 검사하고 일단 키울 수 있는데 까지 키워보세요. 저도 나중에 자랄 것이라고 믿습니다만.. 그 나이에 150이면 아주 작은 키 아닌가요? 지금 아이들한테도 약간 놀림받고 그럴지 몰라요..
한방약도 먹여보시고. 병원도 데리고 가보시고 신경써주세요.
병원데려가셔서 자세한 검사해보세요 뼈사진으로 성장판은 얼마나 열려있는지 피검사로 호르몬 농도와 2차성징은 어느정도인지 다른 것은 어떤지 알아보세요 검사결과가 꼭 맞는것은 아니겠지만 기다려도 된다고하면 마음편하게 기디릴수있고요 약물이 필요하면 신중히 상의하셔서 도움받으실수도 있어요
병원으로 데리고 가보세요. 전 중학교때 크고 하나도 안크던데..ㅠㅠ
지금 158입니다.
제 아들도 초6때 거기에 털나고 키가 중2때 멈췄어요. 일찍 크는 애라.. 178에 끝나서 다행이지만요..
저는 키가 164로 좀 큰 편이고 애 아빤 168.. 작아요.
애가 초6때 중1때는 반에서 제일 컸는데 이젠 중3인데 자기보다 큰애들이 점점 많아져서 억울해하고 있어요.
원글님댁 아들도 늦게 크는 아이일거예요. 저 30살때 동창회에서 보니 6학년때 맨뒤자리 키크던 아이들 다 작아지고 저보다 작았던 아이들이 180되어서 나타나더라구요.
그게 참. 키도 역시 끝까지 가봐야 아는 건가봐요.
일찍 큰 아이들이 성장을 일찍 멈추긴 하는것 같아요.
윗님 처럼. 저 초딩때 선생님 만큼 크던 우리반 제일 키다리 친구
20대에 동창회에서 만났더니.. 그 키가 그대로..
다른 아이들이 더 훨~ 크더군요
신경 써 주신 댓글들 감사합니다 ^^ 님들 말씀대로 다 해보구, 걱정해야 되겠죠!! 문득 너무 걱정스러워 적은 글에 관심들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