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4학년 한자공인1급 많이 잘하는건가요?

..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2-01-14 18:43:45


겨울방학 하기 바로 전에 저희 애가 한자시험을 쳤는데요
아이가 3급을 쳤는데 같은반에 1급 응시해서 붙은 아이가 세네명 있었대요
1급이랑 3급 난이도 차이가 어느정도 되는건가요?
초등4학년이 해내기엔 많이 어려운 시험인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211.246.xxx.18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쁨바라기
    '12.1.14 6:50 PM (203.142.xxx.231)

    우와~ 울아들은 4급쳐서 떨어졌는데 .. 엄청 부러운데요

  • 2. ..
    '12.1.14 6:50 PM (222.121.xxx.154)

    어느 시험인지는 몰라도 1급이면 어렵지요. 3급도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 3.
    '12.1.14 6:53 PM (218.153.xxx.90)

    정말놀랍네요. 어문회시험인가요? 4학년에 4급도 어려울텐데..

  • 4. ??
    '12.1.14 6:53 PM (175.112.xxx.140)

    엄청 잘 하는거죠.
    아무나 1급 따는거 아닌것같아요.
    지금 의대 다니는 아들녀석이 초6학년때 4급 따고 말았어요.
    그때는 좀 애가 공부하고는 별로인가 싶었는데....
    암튼 대단한 아이랍니다.
    부럽네요.

  • 5. 한자
    '12.1.14 7:15 PM (14.32.xxx.115)

    차이가 많이 나는 겁니다.
    3급은 1000자
    1급은 3500자 입니다.

  • 6. 2급부터는
    '12.1.14 7:23 PM (14.52.xxx.59)

    흔히 보는 한자가 아니어서 실제 활용능력여부는 좀 그렇지만 일단 잘한거지요

  • 7. 우리아들
    '12.1.14 7:32 PM (203.226.xxx.66)

    올해 8살 취학예장인데 작년여름에 준3급따고
    난후론 계속 3급에서 헤매고 있어요
    어문회시험 보는데 3급부턴 솔직히 저도
    넘 어려워요

  • 8. 우리아들
    '12.1.14 7:33 PM (203.226.xxx.66)

    취학예장 아니고 예정이요^^

  • 9. 에고
    '12.1.14 7:41 PM (114.200.xxx.244)

    초등 4학년에 1급이라니....
    아이 스스로 한자에 몰입되어 있었던게 아니라면
    애를 월매나 잡았을꼬......

  • 10. 에고
    '12.1.14 7:46 PM (114.200.xxx.244)

    윗님/ 님도 어렵다는 3급을 취학전인 애에게 왜 시키세요?
    음은 어떻게 알겠지만 걔가 한글의 뜻을 제대로 안다고 믿으시나요?

    그 정도 급수는 초등 고학년때 우리말을 구사하는 데 문제 없을때 시키셔도 됩니다.^^

    저 교사입니다....

  • 11. 우리아들
    '12.1.14 7:47 PM (203.226.xxx.66)

    그게 누가 잡는다고 되는게 아닌거 같아요
    우리 아이같은경우 제가 제발 그만좀하라고
    말리고 있어요 ㅠ

  • 12. 우리아들
    '12.1.14 7:50 PM (203.226.xxx.66)

    에고님ㅠ 제가 위에도 썼듯이
    저는 이제 그만좀 하라고 말리고
    있어요 ㅠ 저도 친정 아버지도 교사입니다

  • 13. 에고
    '12.1.14 7:52 PM (114.200.xxx.244)

    그러시군요...

    그래도 애들이 어휘력이 어느 정도 될때 어려운 한자를 다루면
    가속이 붙어 훨씬 효율적이 되더라구요...

    아드님은 4급 이하 한자를 잊지 않도록 지도해주시고
    상급반 되면 시키시는 게....

  • 14. 만약
    '12.1.14 7:58 PM (182.209.xxx.241)

    한국어문회 1급이라면 굉장히! 잘한 겁니다.
    다만 초등 4학년이 그걸 따려고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해야 했을지를 생각하면..좋아보이지만은 않는군요.
    그거 따서 뭐에 써먹을려고...그 어린 나이에...
    여러분도 1급 시험지라도 봐 보세요. 어린애들이 할 수 있는 공부인지...
    애 잡는 지름길입니다.

  • 15.
    '12.1.14 8:03 PM (119.149.xxx.223)

    일단 애가 한자 좋아하니 정말 대단한거같아요 근데 그나저나 진짜 써먹을일이 없을거같긴해요 초등학교때 딴거를 어디에....

  • 16. 플럼스카페
    '12.1.14 8:31 PM (122.32.xxx.11)

    조선일보같은데 기자시험볼때 요구하는 급수에요. 상당한거죠.

  • 17. 그리고
    '12.1.14 9:16 PM (14.52.xxx.59)

    너무 어릴때 배운건 정작 필요할때 많이 잊어버려요
    대입에서도 고등학교때 취득한 자격증을 요구하니까 사실 그렇게까지는 할 필요가 없어요
    전 아이가 초등때 4급 땄는데 그땐 그게 공인급수였거든요
    그러고나니 3급으로 공인을 올려버리더라구요
    결국 고교와서 다시 땄어요 ㅠㅠ

  • 18. 3학년1급
    '12.1.14 9:27 PM (123.111.xxx.244)

    우리 아이들 학교에 3학년 때 1급 딴 아이가 있어요.
    모 신문사에서 취재해서 기사도 났었다 하더라구요.
    그 아인 엄마가 억지로 시킨 게 아니라 스스로 한자에 미쳐서(?) 딴 거라 더 대단하죠.
    한자 외에도 수학 과학 영재로 뽑힌 아이인데
    그 아인 공부할 때 보통 아이들처럼 책상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 막 파고드는 스타일도 아니고
    곁에서 보기엔 책만 슬쩍 훑어보는 것 같은데 다 기억한다고 해요.
    기본 머리가 되는 아이인거죠.
    암튼 한자 공인 1급이면 어른들도 힘들 정도로 어려운 것 맞아요.
    우리 아들도 유치원 때 5급 따서 다들 대단하다 했는데
    1급 딴 아이랑 ㅣㅂ교하면 아무 것도 아니죠. ㅎㅎ

  • 19. 지나가다
    '12.1.14 9:29 PM (118.216.xxx.120)

    아주 잘 한 건 맞지만, 거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대입에 사용하려면 최근 2년안에 딴 자격증만 인정됩니다.
    쓸데가 전혀 없는 자격증이죠..
    근데, 시간은 많이 투자해야 하잖아요..

  • 20. dd
    '12.1.15 4:09 PM (175.207.xxx.116)

    그럼요..
    중문 전공계열도 1급 못 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385 젤리도 살많이 찌죠? .... 11:16:49 2
1603384 기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둥이맘 11:15:38 12
1603383 한 직원이 핸드폰 벨소리를 뽕짝으로 2 .. 11:15:24 32
1603382 의사도 유툽으로 흥행하면 4 ㅇㄴㄷ 11:10:55 182
1603381 자녀 결혼 서두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10 .. 11:08:59 421
1603380 현대 정몽구 사망설은 왜 갑자기? ... 11:07:23 198
1603379 지혜구합니다. 4 Mm 11:06:12 149
1603378 요이불 세탁들 어케 하세요? 흐음 11:04:59 71
1603377 해지 소심하게 11:02:41 75
1603376 중 1 해외 사용카드 추천 부탁드려요 1 79 11:02:24 85
1603375 여름에 하안검 3 못봐줌 10:58:28 123
1603374 가난한 운동선수 수술비를 내준 배우/펌 8 오우 10:57:53 841
1603373 기자가 권력의 애완견이란 말 딱 와닿네요 3 애완견 기자.. 10:57:40 117
1603372 땡겨요 쿠폰받으세요!! ㅇㅇ 10:56:05 151
1603371 어제본 중년커풀 13 10:49:25 1,259
1603370 피케원피스 안입으시죠? 14 40대 10:48:31 898
1603369 남의 편 15 ... 10:47:44 541
1603368 퇴사후 남편 직장의보? / 지역의료보험?,, 딱 결과 알아 볼 .. 4 어떤 사이트.. 10:46:56 426
1603367 버릴 아이패드 당근나눔하고 후회중이에요 6 .. 10:46:14 796
1603366 이 여름에 친정 아빠 백내장 수술 하는데 일주일 전부터 씻지 마.. 10 수술 10:45:09 432
1603365 간병인과 요양보호사 차이를 모르겠어요 간병인 10:44:31 193
1603364 존오브인터레스트 6 독일 10:43:28 311
1603363 승자독식사회 1 다이빙 10:36:23 311
1603362 50초 한솔교사 근무 8 무지개 10:35:54 875
1603361 주말내내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카프리치오소 4 123 10:35:24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