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 물내리는문제(좀 더럽습니다)

나라냥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2-01-14 15:07:03
저희남편 똥냄새가 좀 지독해요
그리고 오래앉아서 찔끔찔끔싸는스탈이구요
변보다 중간에 한번 물좀 내려주라니 버럭하네요 ㅡㅡ

남편주장: 고작 냄새갖고 두번내리기 물 아까움
몇주전 위기탈출넘버원에서 뚜껑닫고 내리라했음 세균이 엉덩이에 튄다고

제주장: 냄새가 넘지독함 파편이 변기벽면에 튄게 굳어 청소하기 힘들고 역겨움
중간에 물내림 파편이 굳지않아 애써 문지르지 않아도됨
위기탈출은 엉덩이에 상처가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를 말하는것임
몸튼튼한 성인이 그 세균에 노출된다고 다 병에걸리면 똥꼬는 진작 병생겼겠음
(남편은 휴지로만 닦음, 비데없음)


솔직히 남편이 이해 안되요
저는 한번에 쑴풍~하는 스타일이라 크게 냄새안나거든요
제발 중간에 물 한번만 내려줬음 좋겠는데 ㅠㅠ
그냥 남편 하는대로 놔둬야할까요? ㅠㅠ

덧) 남편이 자기도잘모르겠다고 82쿡에 올려서 다수의 의견을 듣고싶대요
IP : 180.64.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핫
    '12.1.14 3:16 PM (218.159.xxx.197)

    물중간에 한번 내려주심이.
    정 찝찝하시면 잠깐 일어났다가 살짝 다시 앉으심이 어떠실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에티켓이죠~

  • 2. ㅋㅋ
    '12.1.14 3:55 PM (14.63.xxx.97)

    제가 바로 윗님처럼 해요
    꼭 중간에 한 번 물 내려주구요
    그 내릴 때, 뚜껑닫아 차단해 내립니다.
    그리고 다시 뚜껑 열어 개시....^^

    자 자신도 냄새를 덜 맡아 좋구요.
    더 중요한 이유는
    가족때문이지요.

    가뜩이나 추워서 문도 자주 안열어 환기도 안되는데
    가족들이 굳이 그 냄새를 맡고 있어야 할까요?

    특히 고등학생 자녀가 있으니
    바깥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이게 더러운 사람으로 취급되지 않게
    모범을 보이느라
    꼭 중간과정을 거친답니다. ^^

  • 3. 플럼스카페
    '12.1.14 4:35 PM (122.32.xxx.11)

    냄새가 많이 심하신가봐요^^a
    그런데 전 좀 물이 아까워서 한 번만 내리지 싶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02 풀무원 두부 중 뭐 드세요? 자꾸 유기농을 권하네요. 8 국산콩이 좋.. 2012/02/01 2,261
64501 관리에 대해 질문좀요~ 2 보톡스 2012/02/01 418
64500 아기낳고 탈모... 다시 회복되나요? 6 애미 2012/02/01 1,316
64499 맟춤법 ~되와 ~돼, ~안과 ~않, ~데와 ~대, ~든과 ~던... 11 춤추는구름 2012/02/01 12,861
64498 서초구청 공무원들 너무 불친절해요 9 ㅇㅇ 2012/02/01 2,018
64497 올케가 기저귀 한개만 사다달라는데 15 소심고모 2012/02/01 4,005
64496 미역국 소고기안넣구 멸치국물내서 끓여도 맛있나요? 10 미역국 2012/02/01 1,924
64495 엄마들의 고충..^^;; 1 roori 2012/02/01 530
64494 영양제나 칼슘제를 먹으면 혈뇨가 있다는 댓글을 봤는데 1 ... 2012/02/01 1,282
64493 전주 사시는 분들 도움요청이요~~~ 5 서울댁 2012/02/01 926
64492 사과 껍질까지 잘 드시나요? 18 2012/02/01 1,929
64491 교사인가 악마인가 성폭행 충격 리포트 1 참맛 2012/02/01 1,421
64490 나는 꼼수다 봉주 4회 3 밝은태양 2012/02/01 1,287
64489 확장된 집은 난방선이 안깔려있어도 무조건 난방비 더내나요? 3 난방비가 이.. 2012/02/01 1,211
64488 저도 별거 안했는데 맛있다고 게눈 감추듯이 먹네요!! 4 자화자찬 2012/02/01 1,373
64487 아빠는~ 죽어도 더 때려야 해요....^^;; 8 @@ 2012/02/01 2,332
64486 보일러 된다!! 2012/02/01 321
64485 초등생이 놀기 좋은 스파 추천해주세요. 두혀니 2012/02/01 464
64484 도박중독 남동생이야기 6 슬픈누나 2012/02/01 3,546
64483 겨울코트 리본 예쁘게 묶는법.... 12 쉬운게없네요.. 2012/02/01 10,031
64482 보증금 돌려주는거 계좌이체 괜찮을까요? 18 교통비 낭비.. 2012/02/01 3,152
64481 진중권 트윗 내용 20 리아 2012/02/01 1,882
64480 저 이미숙과 함께 나온 프로봤거든요 12 정선희 2012/02/01 4,196
64479 연로하신 엄마가 식사를 통 못하시는데요 6 ㅠㅠㅠ 2012/02/01 940
64478 kt 인터넷 전화 쓰시는 분들? 2 궁금해요 2012/02/01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