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워요..심심해요..
1. ...
'12.1.14 11:46 AM (216.40.xxx.22)남들은 애 키우면서 뭐가 외롭냐고 하는데,,, 애랑 둘이서 하루종일 있으면 넘 외로워서 벽보고 혼잣말해요.
전 이제 아기 4개월 넘었는데.. 돌지나면 좀 수월해 질까여?2. 흐
'12.1.14 11:47 AM (118.32.xxx.209)일단 여기에서 잠깐 풀어보세요. 제가 12시까지 실시간 댓글 달아드릴께요
3. ..
'12.1.14 11:50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4돌 아들은 오전에 어린이집 보내고
2돌 아기랑 문화센터라도 다니세요
아기 엄마들 만나면 약간 숨통이 트일거에요4. 부럽
'12.1.14 11:54 AM (124.216.xxx.37)네요^^ 님은 힘드시겟지만 저는 이제 애들이 초등고학년,중딩이니 그때보다 더 외롭네요
어릴때는 몸은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아기살냄새도그립고 좀더 살갑게 책도 더 잘 읽어주고 할것을
후회가 되더라구요.
외로운것은 끝이 없는듯해요.어느때는 내가족도 소중하다 생각하다가도 순간 버리고 싶다는 이중생각도 하게되더군요
어쩔수 없는것은 그냥즐기시고 가끔 이곳에 들어오셔서 수다떠세요
저도 친구없어요 .타지라서 늘 혼자 외롭지만 가끔이곳에 들러서 수다떠네요5. 아뇨 점개님..
'12.1.14 11:55 AM (122.36.xxx.13)돌지나면 전쟁시작이에요ㅠㅠ 돌전은 행복했던시절입니다...걷지 못 할때가 편해요 ㅠㅠ
6. ??
'12.1.14 11:57 AM (14.84.xxx.15)뭐랄까..몸은 쉴새없이 바쁜데..공허한기분이랄까?
7. ...
'12.1.14 12:00 PM (216.40.xxx.22)헐...ㅜㅜㅜㅜㅜ
지금 4개월인데 하루종일 들어달라고 하고, 안으라고 하고, 안으면 걸으라고 하고 아주 난리에요.
자기가 기고 걷고 하면 좀 나을려나 했는데.. ㅍㅍㅍ8. 중2 초5 엄마
'12.1.14 12:12 PM (112.154.xxx.100)전 애들이 컸는데도 외롭네요.. 평소 바빠서 열두시 되야오는 신랑 오늘은 홀시엄니랑 시아버지 산소에
데이트 갔네요-.- 큰애가 커서 학원땜에 , 신랑도 늘 토욜에도 출근하니 어디 외출도 못해서 답답하고
장도 늘 혼자봐서 외롭고..-.- 우울하네요9. 고3중1엄마
'12.1.14 1:34 PM (175.116.xxx.247)전 아이들이 크니 외롭네요
아이들 어릴때는 아이들에게 맞추느라 정신없고 그랬는데
남편도 휴일없는 사람이라 평생 외로워요,,
아이들 점심땜에 어디가지도 못하고
직장맘이라 아는 사람도 없고
아,,,슬프다,,
놀러갈 친구라도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