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에 동물원 가면 제대로 볼 수 있는 동물이 얼마나 될까요?

시골엄마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12-01-12 02:10:14

지방에 살아요. 동물원 없는;;;

 

둘째가 초등 1학년인데, 동물원 얘기를 여러번 하네요.

어릴 때 데려갔던건 전혀 기억을 못하구요.

 

서울 갈 일이 있어서 간김에 동물원 데려가려는데, 볼 수 있는 동물이 있을까요?

날씨가 추워서 다 실내에 들여놓았을것만 같아서요.

우리 역시 추운데 고생만 하진 않을까 미리 걱정부터 되네요.

 

 

IP : 112.156.xxx.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1.12 2:29 AM (211.246.xxx.234)

    서울대공원 11월말에갔을때도
    거의 동물없더라구요
    구내매점도 몇군데만열어서 .. 이럴거입장료는
    왜받나 화낫다는 ㅡㅡ

  • 2. 과천
    '12.1.12 2:50 AM (114.207.xxx.163)

    동물원 입구에 리플렛이 있어요,
    거기 보면 설명회 시간이나 쇼시간이 나와 있으니 그거 위주로 돌면 돼요.
    그냥 동물만 보기보다 상큼한 사육사 언니오빠들이 설명해 주면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거든요.

    1시 30분에 기린사에서 식빵주기
    2시에 그 위에 미어캣 먹이 주기 보시고 (이건 안할 때도 있어요)

    기린사 위 롯데리아에서 사파리 버스를 타세요.
    그리고 제일 꼭대기인 인공포육장에서 내리세요. 그럼 아기동물들 우유
    먹는 걸 볼 수 있어요,( 2시30분경 ) 아기 코요테나 아기원숭이 아기양 등등.

    그 아래에 공작마을과
    호랑이 먹이주기 곰 먹이주기 정도 보시면 되구요.
    그다음엔 천천히 내려오시면서 건물 내부에 들어가 있는 동물들을 보시면 됩니다.
    금요일은 가지 마세요, 동물들 굶는 날이기 때문에 볼 수 있는게 거의 없어요.
    야생과 비슷하게 해준다고. 사냥이 어려워서 야생동물들은 주1,2회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군요.

    어린이 동물원, 코끼리 열차에서 내렸을 때 왼편에 있어요. 입장료 따로 내고 들어갑니다.
    작은 공간에 빽빽하게 모아둬서 짧게 이동하면 됩니다.
    토끼 조랑말 원숭이 양 염소를 볼 수 있습니다.

    동물원 가셨다 너무 추우면 지하철 5번 출구 과학관으로 가시면 돼요.
    투탕카멘 전시회 있습니다.

    저희집 식구들은 동물원을 너무 좋아해서, 사육사 언니들과 대화도 많이 나누고 질문도 많이 하고 그랬어요.
    한 30번 이상 간거 같아요.
    과천동물원이 산을 깎아 만든 곳이라 기온이 2-3도 더 낮아요.
    하지만 그래서 공기도 좋고 그냥 좋은 곳 등산갔다 생각하심 숨어 있는 이쁜 장소 많이 발견하실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01 이 사람 왜 이래요? 1 강용석 2012/01/30 1,414
66400 호텔방에서 남녀가 옷다벗고 있다가 걸려도 잡아뗍니다 9 남자들 심리.. 2012/01/30 5,016
66399 도시지역 아닌 곳의 가사도우미는 어떤 경로로 구할 수 있을까요?.. 궁그 2012/01/30 1,389
66398 홍대 브래드가든 매장 안 없어졌나요? 2 급질 2012/01/30 2,930
66397 경험있으신분들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3 두통 2012/01/30 1,515
66396 수지 풍덕천동 진산마을 살기 어때요? 5 풍덕천동 2012/01/30 3,760
66395 1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30 1,564
66394 캠리차 어떤가요? 8 질문질문 2012/01/30 3,221
66393 티눈 제거 1 궁금 2012/01/30 3,137
66392 아들침대 고르기 너~~무 힘들어요(무플은 더 힘들어요ㅠ) 10 김나 2012/01/30 2,814
66391 중국어 입문 4 공부 2012/01/30 1,878
66390 '아깝다, 아쉽다'와 '잘 됐다' 어느 말이 더 나을까요? 2 대학 합격생.. 2012/01/30 1,891
66389 부자패밀리님.잘 걷는 팁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2 아리 2012/01/30 2,404
66388 오븐요리??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7 루비 2012/01/30 2,433
66387 이외수 ‘돈봉투 연루자’에 일침 “뇌를 분실하셨나” 참맛 2012/01/30 1,497
66386 다이어트 일기 1일 9 꼬꼬댁 2012/01/30 2,009
66385 직장다니시는분들 영어공부 어떻게하세요? 3 영어 2012/01/30 1,942
66384 새로운것을 시작하는데 두려움이 큰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5 엄마 2012/01/30 2,151
66383 머리빗 어떻게 청소하나요? 5 엔쑤지아스틱.. 2012/01/30 2,919
66382 방학중에 중고생이 다니닐수있는 토플학원이 있나요? 1 서울에서 2012/01/30 1,868
66381 서울시내버스 내부 cctv 보존 기간? cctv 2012/01/30 10,128
66380 미사드리고 왔는데..질문이 있어요~ 9 .. 2012/01/30 2,910
66379 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1/30 1,720
66378 남편빚 갚아주어야 하나요 10 고민 2012/01/30 4,855
66377 가카의 감자줄기 같은 꼼수, 깔끔하게 도표 정리 7 가카 연대기.. 2012/01/30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