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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판지 한달되었는데요.. 집사신분이 수리비를 요구하면 어찌해야하나요?

야옹 조회수 : 18,636
작성일 : 2012-01-11 21:13:52

첫신혼집 자가로 4년살다가 한달전쯤 팔고 나왔어요..  사실때부터 좀 까다로운 분이라

잔금치를때까지 부동산통해서 수시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보일러는 몇년도꺼인지.. 싱크대높이가 몇센티인지..

그때그때 다 답변해드렸구.. 집보러도 3번인가 보러오셨어요.. 질문하시는거엔 다 대답했구요

근데 오늘 화장실 세면대에 물 막는부분이 안올라가고.. 욕조에 샤워기에서 수도로 바꾸는 부분이 고장나있다고

12만원 수리비 달라하시네요.. 직접전화는 아니고 부동산통해서요..

등기 다 마치고 끝난거같은데... 이제와서 그거 수리 저희가 해드리는건가요?

거실마루가 나무인데.. 거기가 일어났는데..  제가 발매트로 가려서 못봤다느니..어쩌니 어후.

전 가린게 아니고.. 그냥 겨울이라 매트놓고 쓴거였는데..

원래 집팔때 여기 구멍났고..여기 찢어졌고.. 뭐 그럼서 다 보여드려야하는건가요?

직접 눈으로 확인하심 되는거 아닌지.. 제가 다 얘기해야했던건지..

처음 집팔아봐서 신랑이나 저나 아무것도 모르네요..

어떤게 맞나요?

 

 

IP : 125.176.xxx.28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 9:18 PM (119.17.xxx.43)

    저도 지난달에 집을 팔았는데 부동산에서 사소한 것 말고 누수라든지 이런 건 6개월까지 책임이 있다고 하더군요.

  • 2. 말도 안되는 소리..
    '12.1.11 9:24 PM (180.230.xxx.93)

    집산걸 전세나 월세로 얻었다고 생각하는 듯..
    자기들이 확인한다고 확인하고 샀을 걸..

  • 3. holyday
    '12.1.11 9:25 PM (222.237.xxx.64)

    집이란 건 매매든 전세 계약이든 계약당시의 상태를 놓고 거래하는 거에요
    그 상태에서의 값을 요구하면 살 사람이 적정 가격인지를 판단해서 결정하는 거죠
    그 상태를 용인하고 집을 산 것이니 후발적으로 나터나는 자잘한 하자까지 일일이 배상해줄 필요는 없어요

    계속 얘기하지만... 님 수도 꼭지 고장난거 바닥 성치 않은 곳 등 그 상태에 대한 값어치를 계산해 매매가 이루어진 것이니 더 이상 얘기할 바가 없지요

    심각한 하자도 아니고 약간의 흠도 없는 완벽한 집이 어디 있습니까
    소송을 건가해도 그 사람들이 백프로 져요
    물건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건 자기책임이죠
    그런거 요구하는 인간들이 저질인 겁니다

  • 4. 야옹
    '12.1.11 9:25 PM (125.176.xxx.28)

    신랑도 소송걸라면 소송걸으라고 말하라 하는데..바빠서 전화받을틈도 없으니..제가 다 전화받고 답변하려니..저도 잘 모르고 답답하네요.. 누수라던가.. 결로 같은건 없어서 말씀안드렸어요.. 자기네는 벽지고뭐고 수리 하나도 안하고 살 생각으로 들어오셨다는데.. 계약서 쓰는날까지 이미 5백 깎고 계약서 쓰는건데..
    2백 더 깍으라고 실랑이 까지 하고 그래서 2백도 결국 깎아드렸는데.. 너무 하시단 생각뿐이에요..
    임산부라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잘 해드리려 했더니..힘드네요..집파는것도..

  • 5. ㅇㅇ
    '12.1.11 9:26 PM (211.237.xxx.51)

    웃기고 있다고 하세요
    지네가 쓰다가 잘못써서 망가졌을지 누가 안다고..
    6개월 하자보증이라는건 누수나 벽이 금갔거나 뭐 이런식으로
    하루이틀에 고장날수 없는 중차대한 수리부분을 말하는겁니다.

  • 6. 야옹
    '12.1.11 9:38 PM (125.176.xxx.28)

    답변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부동산아저씨도 해줘야한다고 하셔서 전 법적으로 그런 책임있나 싶었어요..
    신경썼더니 배가 막 뭉치네요.. 임신8개월에 이사한다고 힘들었는데.. 이제 좀 편해졌다 했더니..
    오늘 갑자기 전화하셔서 깜짝놀랬어요.. 그런거 말 안한 저희잘못이라는듯이 말씀하셔서 죄짓는 느낌들었구요..
    그런데 안해도 된다 답해주시니 이제 편하게 있어도 될듯하네요..

  • 7. ..
    '12.1.11 9:40 PM (122.25.xxx.193)

    집 팔았으면 그 다음 수리 보수는 집 산 사람이 해야죠.
    당연히 안해줘도 됩니다.
    그리고 한두번 해주면 여기 저기 하자 있을 때마다 수리비 청구할걸요.
    강하게 나가세요.

  • 8. 애고
    '12.1.11 9:45 PM (14.42.xxx.173)

    그냥 다른 분께 팔지 그러셨어요...
    이래 저래 말 많은 사람은 나중에도 꼭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 9. 그런분들은
    '12.1.11 9:52 PM (118.47.xxx.154)

    그냥 새집을 분양받지 왜 살던집을 사서는 피곤하게 하는지원....

  • 10. 이런...
    '12.1.11 9:53 PM (122.32.xxx.10)

    그 부동산도 웃기네요. 자기네도 뻔히 알고 있는 사항일텐데 그렇게 얘기하면 안돼죠.
    부동산에서 전화오면 우리도 다 알아보고 했다고, 그렇게 일 처리하지 말라고 싫은 소리 하세요.
    매수자쪽에서 깐깐하게 구니까 그동안 가격도 깍아주고 편리를 봐준 순한 매도자한테 그러는 거죠.
    휘둘리실 필요 없구요, 앞으로는 전화도 안 받을거니까 전화하지 말라고 하세요.

  • 11. 전화도 받지 마세요
    '12.1.11 9:57 PM (124.49.xxx.117)

    별 사람을 다 보겠네요

  • 12. 그럴거면 새집가지
    '12.1.11 10:05 PM (115.161.xxx.209)

    왜 남이 살던 집 샀대요.
    세사는것도 아니고
    자기 집 사면서 그정도도 감안 안하고 다 자기들 위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보면 진상같아요.
    그냥 무시하세요.

  • 13. 별사람 다 있네요
    '12.1.11 10:29 PM (218.39.xxx.17)

    월세 얻은것도 아니고... 댓구할 필요도 없는 사안이네요.
    부동산 아저씨한테도 따금하게 이야기하세요.
    집 산사람한테 확실하게 말하라고고 하고이런 말도 안되는걸로 나한테 전화하지 말라고 부동산한테 화내세요.
    부동산 아저씨는 매수자한테만 복비 받으셨나구 원글님한테도 복비받아놓고 원글님 입장은 왜 대변 안해주는거예요? 일단 부동산 아저씨한테 말을 확실히 하세요. 이런 사항은 부동산 아저씨 선에서 처리해야지 왜 나한테까지 전화를 하는거냐고 말이 되냐고...

  • 14. 한달이나됬는데
    '12.1.11 10:41 PM (222.238.xxx.247)

    하루지난것도아니고.........참이상한사람많아요.

    그사람들 생전처음 내집산건지.....그냥 개무시

  • 15. 부동산에서
    '12.1.11 10:42 PM (116.37.xxx.141)

    세게 항의하세요
    이런저런 사람 많은것 어쩔수 없는데,
    부동산이 웃기네요
    첨부터 매수자 얘기 전하게 잘못이네요
    그 정도는 본인이 잘라야지 웃기네요
    님이 다른 동네로 이사갔나봐요?
    매수자는 잠재적으로 계속 고객이나 님은 바이바이라 생각하는듯.
    젊은 부부로서 아무것도 모르는줄 아나봐요
    부동산에 전화하셔서 전화 또 못오게 전하라하시구요 중개 수수료 받았으니. 당연히 해야할 일인가요
    직접적으로 부딪히지 마세요.

  • 16. 나무
    '12.1.11 11:16 PM (220.85.xxx.38)

    새집 사지 웃긴 사람들이네요.. 부동산 사람들도 웃기구요

  • 17. 헐 대박...
    '12.1.11 11:36 PM (119.70.xxx.81)

    그거요 저 같으면 제가 수리해서라도 사용하겠습니다.
    수전 비싼거 아니니 교체해주는데 5만원정도였어요.
    잘 못 걸리신듯해요.ㅠㅠ

  • 18. 안해도..
    '12.1.12 12:03 AM (124.5.xxx.44)

    안해도...될꺼에요..
    저희가 지금 그런 경우인데요..
    집을 처음 살때 집 상태를 제대로 못 봤어요..
    (세입자가 살고 있는 상황이라 자세히 보기 좀 그렇더라구요..)
    그 상태에서 계약하고 세입자 나가면서 잔금 다 치루고...
    집 고칠려고 동의서 얻으려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다가 아랫집에서 여름부터 안방에 누수가 있더라...
    윗집 확인 해 봐달라해서 확인해보니......매매한 집 화장실에서 누수가 생겼더라구요..
    다행히 보일러 쪽이라서 화장실쪽 보일러만 고치면 되었는데...
    그 비용이 60만원이더라구요...
    어쩌튼 이런 상태인데도 이미 매매가 끝난 상황이라 수리비용 내 놓아라는 말할 생각 조차 하지 못했는데요..^^
    모른척 하세요~!

  • 19. ...
    '12.1.12 12:27 AM (218.147.xxx.103)

    사시는 분이 직접 확인하고 매매한건데 수리비까지 드릴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 20. ....
    '12.1.12 12:55 AM (61.33.xxx.126) - 삭제된댓글

    왠일이야 웃기는 부동산이네여 해줘야한다니...
    계약서에 현상태 매매라고 명기되어 있을꺼예요.
    자기네가 쓰다가 고장난 건지 어떻게 알아요.
    여기서가장 황당한 건 부동산이네요 장사 하루이틀하는 것도 아니고...

  • 21. ..
    '12.1.12 4:25 AM (175.112.xxx.155)

    그 매매자가 부동산을 들들 볶나 봅니다.
    복비도 안줬을 수도 있구요.

    젊다고 만만히 보나 본데요. 아무것도 안해줘도 돼요.
    자기네가 집을 산거지 무슨 세사는 사람모냥.....

  • 22. 글쎄요
    '12.1.12 5:22 AM (118.38.xxx.44)

    계약서를 확인해야 할 사항인거 같은데요.
    계약서에 보면 매도자가 책임져야 할 사항이 체크되어 있어요.
    계약서쓸때 양쪽이 그에 대해 동의를 하고 쓰는 거고요.
    계약서 꺼내서 확인해 보세요.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이면 안해줘도 됩니다.

  • 23. 진상이네요
    '12.1.12 7:33 AM (115.161.xxx.209)

    세상이 모두 자기 위주로 돌아가야하는 마인드...
    그럴거면 분양받으라고하세요.
    왜 남이 살던집 사서 진상짓이래요

  • 24. 비슷한 상황이라서
    '12.1.12 9:17 AM (114.207.xxx.184)

    댓글 씁니다. 저희도 신혼 때 부동산 아저씨께서 그러셨지요. 젊은 신혼부부라서 만만하게 보신 듯 해요. 나중에는 논리적으로 강한 말투로 말씀드리니까 더 이상 연락하지 않으셨답니다. 그 때 배운 것이 강자한테는 강하고 약자한테는 약하게~ 살자입니다.

  • 25. 원래
    '12.1.12 9:2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작은 물건을 살때도 따지고 깍고 말많은 사람들이 나중에 꼭 진상을 떨더라구요.
    책임없다고 얘기하거나 전화 받지마세요.
    심각한 하자도 아닌데 소소한걸 어찌 다 수리해주나요.

  • 26. ..
    '12.1.12 9:25 AM (175.112.xxx.76)

    홀몸도 아니신데 신경쓰지 마시고 남편분한테 직접 부동산에 전화하라 하세요.

    매입자가 들들 볶으니까 부동산에서 착한 원글님께 떠 넘기는것 같아요.

  • 27. 아주 큰
    '12.1.12 9:27 AM (203.142.xxx.231)

    하자라면 모를까. 그런 사소한것들은 해줄수가 없죠. 계약서상에 현 재 그대로 인수인계하는걸로 되어있는데. 본인들이 살피지 못한건 자기들 탓이죠

  • 28. 부동산
    '12.1.12 9:39 AM (14.54.xxx.227) - 삭제된댓글

    집을 산 사람도 진상이지만
    부동산하는 사람도 저런짓 하면 안되는데
    집팔고 떠난 사람보다
    새로들어온 사람 편에선 이유는
    뻔한거예요
    부동산에서 또 전화오면 구청에 민원 넣겠다고 해버리세요
    그런 말도 안되는 전화 안할겁니다.

  • 29. ...
    '12.1.12 10:23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상식적으로 지금 한달이나 지났는데, 계약서상에 명기가 되어있다손 치더라도,
    자기네들이 쓰다가 고장난 게 분명하네요.
    그게 원래 고장나있으면 하루이틀만에 재까닥 전화올 사람들인데... 정황상...
    막무가내로 나오면 법대로 하라도 하세요.
    그리고 남편도 아무리 바빠도 부동산에 직접 전화좀 넣어주지. 에고.....
    남자가 하는 거랑 여자가 하는거랑 다르고 물렁한 사람이랑 까탈스런 사람이 하는 게 또 달라요.
    부동산 사람 상대하는 일이고 눈치 빤한데, 먹힐 사람이라 생각해서 그러는거예요..

  • 30. 혜원맘
    '12.1.12 10:48 AM (125.240.xxx.74)

    저도 집을 파는 입장인데요. 파는 집이 누수에 세면기 물막이 고장등...여러가지가 하자가 있었어요. 그것때문에 수리명목으로 3백깎았구요. 대신 부동산에서 계약서에 명시해주셨어요. 현상태에서의 계약이며 앞으로 발생할 하자에 대해선 매도자의 책임을 묻지 않는다..뭐 이런 항목이었죠. 제가 얘기 안했는데도 알아서 해주셨어요. 그렇게 해야 6개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구요. 참 무책임한 부동산을 만나셨네요. 제가 봐도 그 부분은 댓글주신 많은 분들 의견처럼 책임없으실거 같아요. 처음 집을 파는 입장이라 서툴렀을테니 경험삼아서 저처럼 특약을 넣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예쁜 아기 건강하게 낳으시고 행복하세요,

  • 31. 집 처음사보나...
    '12.1.12 10:51 AM (115.161.xxx.209)

    사고나면 자기집인데 누구한테 고쳐달라는건가요

  • 32. 야옹
    '12.1.12 11:06 AM (125.176.xxx.28)

    신랑도 물러서 아침에 네이# 봤는데 고쳐주는거라던데... 이말만 남기고출근하데요. --;; 신랑보다 82cook분들이 더 든든하네요, 앞으로 전화오면 받지말아야 겠어요. 처음겪은 일인데 저도 다음에 또 집팔땐 똑소리나게 잘 챙겨보겠습니다. 답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 33. 아고
    '12.1.12 11:14 AM (124.49.xxx.185)

    애 생각해서, 신경끄시고요.
    대신 부동산에 전화해서, 82님들 말씀하신거 토대로 딱 부러지게 한마디만 하시고
    더이상 신경쓰게 하지 말라고, 댁들때문에 신경써서,, 잘못되면 책임질꺼냐고 하세요.

  • 34. 띵딩
    '12.1.12 11:30 AM (211.189.xxx.101)

    저도 한달전에 집 팔았는데 저희가 살때는 멀쩡했던 보일러가 이사온 다음에 이상해졌다고 연락이 온거에요. 남편이 알아봤는데 부동산 매매는 판매할 시 상태 그대로로 책임지고 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중간에 말전한 부동산이 이상한거 같네요.
    그리고 한달이나 지났는데 책임소재 증빙을 어찌하겠어요? 강하게 나가세요.

  • 35. p=
    '12.1.12 11:31 AM (221.154.xxx.82) - 삭제된댓글

    다시 전화오면 부동산및 매수자들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임신상태가 잘못되면
    법적으로 책임 물을꺼라고 하시고요..
    우린 배상의무가 없으니 법대로 하라고 하세요.

  • 36.
    '12.1.12 11:55 AM (222.109.xxx.109)

    처음 사나? 집 사고 가보니 녹물이 화장실에서 그냥 쏟아지더이다. 변압도 안되고.

    대대적으로 공사 한번 했지만 그래도 새 아파트 같지는 않아서 어쩔 수 없는 하자는 있어요, 저는 세 줄때도 지금 이 상태 그대로 불만없이 사용하겠다는 특약조항 꼭 넣어요. 안 그러면 세입자한테 시달려서 살 수가 없어요. 들어올때 오래된 아파트라 싸게 들어온건 생각안하고.

  • 37. 애구..
    '12.1.12 12:10 PM (61.74.xxx.67)

    새댁이라 부동산이 너무 만만히 구는 것 같군요.

    전세집 얻은 것도 아니면서 고쳐달라니요.. 7백이나 깎아 줬는데 거기 다 포함 되있는 겁니다..

    부동산에서 또 전화 오면 그렇게 말하시고 더이상 전화하지 말라고 하세요. 복비도 주셨으니 부동산이

    중간에서 그런것은 해결해야지요 !

    태교에 안 좋습니다. 부동산에 대고 남편분이 단호하게 말씀하라시고 새댁은 더이상 반응하지 마세요.

    필요하면 전화번호도 바꾸세요.

  • 38. ㅠㅠ
    '12.1.12 12:33 PM (121.139.xxx.78)

    부동산이 다시 전화하면
    지금도 그집이 내집이냐고 물어보세요

    그리고 중개업 처음이냐고 이런일로 전화해도 되는거냐고
    그리고 능청스럽게 한마디

    아직 그쪽에서는 복비 못받으신 모양이네요
    이런 말도 안되는 전화한거보면


    자기집 소모품 수리는 집 쥔이 하는거라고

    아흑 인간들 왜들 이러는지
    사람이 착하면 물로보는 경향이 ㅠㅠ

  • 39. 주지마세요
    '12.1.12 1:04 PM (59.22.xxx.227)

    안 주셔도 됩니다. 저도 똑같은 경우 있었는데요.. 집 판매 딱 한달 후에 보일라가 터졌는데...

    처음에 좋게 얘기했으면 저희도 반정도 해드릴려고 했는데... 욕하고.. 막 그래서.. 저희도 자세히 알아봤어요

    회사에 법률자문에 물어봤거든요.. 법적으로 돈 안줘도 된답니다... 그러니 절대 주지 마세요..

    임신 중이신데 괜히 신경쓰지 마세요.. 쌩까고 맘 편히 먹고 계세요~ 글고 부동산에서 그러는거는...

    부동산이 그쪽 집 근처에 있을테니.. 귀찮아서 그러는 겁니다... 쌩까세요~

  • 40. --;;
    '12.1.12 1:09 PM (116.43.xxx.100)

    저 사고나니 군데군데 수리할거 천지....계약 종료로 끝이예요..그건 산사람이 알아서 해야는거 맞아요~

    해주실 필요 없구요..부동산 통해서 중재하세요...

  • 41. 슈퍼콩돌
    '12.1.12 1:16 PM (180.67.xxx.14)

    괜히 스트레스 받아서 배뭉친다고 하시고 다시한번도 쓸데없는 연락하면 각오하라고 단단히 말하세요.
    별~

  • 42. 원글님
    '12.1.12 1:26 PM (125.137.xxx.237)

    진짜 맘 약하시다~~
    집 다 팔고 등기까지 넘어 간 집 수리비 달라는 소리에 신경 쓰시다니.
    그거 안 줘도 됩니다.
    소송하려면 소송하라 하세요.원글님이 무조건 이기니까
    근데 그 사람들 소송 절대 하지 않아요.
    소송비기 더 나오는거 모를까요~~

    부동산도 웃기네요,물어줘야 하다니 무슨 근거로 그런데요??
    다 무시하시고 몸조리만 하세요.

  • 43. 집 살때는
    '12.1.12 1:28 PM (115.161.xxx.209)

    자기가 어느정도 손볼거 감안하고 사는겁니다.

    그런 마음가짐도 없이 집 사는거면 비싼 돈 주고 새집사거나, 월세 살라고하세요.

  • 44. 분당 아줌마
    '12.1.12 2:07 PM (112.218.xxx.38)

    만만하게 보고 하는 수작...
    한 달 전에 판 집을 가지고 그런 소리를 하다니...
    원글님이 복비 준 부동산이 그런 소리를 한다면 복비 다시 달라고 하세요.
    그런 거 막아줄려고 복비 주지 이뻐서 주었나요?

    그리고 나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이상 생기면 니들이 책임질거냐고 하세요.
    얘기 생각하시다면 하자는대로 해 주기보다는 나의 권리를 똑바로 챙기는 것이 우선입니다.
    무엇보다 부동산이 제일 웃기네요.

  • 45. 지나가다
    '12.1.12 2:26 PM (114.205.xxx.4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임산부이신데 배가 뭉친다는 얘기 듣고 깜짝 놀라 저도 댓글 보탭니다.

    항상 뒤에 두고두고 딴소리하고 괴롭히는 사람을 대할 때는 매섭게 하셔야 해요.
    남편분이 좀 귀찮으시더라도 대신 전화받아달라고 하세요. 아기 큰일나면 어떡합니까.
    그런 사람들은 단호하고 원칙적이고 무서운 사람한테서는 수그러들지만, 순하게 말 들어주고 하는
    사람은 아주 잡아먹으려고 합니다.
    남편분과 의논하셔서 남편분이 부동산에 전화해서 한바탕 난리하고(중개도 엉망으로 해놓고, 뒤에도
    말도 안되는 소리하는 사람들 편들면서 요구한다, 무슨 일을 그따위로 합니까, 억지요구하는 그 사람들보다
    당신들이 더 나쁘다 등등) 그리고서 전화는 남편분께 하도록 단호하게 말해놓으라 하세요.
    지금부터 무슨 일로든 내 집사람한테 전화하면 가만 안있을거다. 억지로 깎으려고 드는 것 두번이나
    좋게 해줬더니 이게 무슨 짓이냐. 연락할 일은 나한테 전화하고, 일 똑바로 처리해라, 안그러면 당신들
    고소할거다(이건 너무 심한가요? ㅎㅎ)

    좋은게 좋은거다...는 상식이 통하는 사람들과만 공유하세요. 억지주장하고 딴소리하는 사람한테는
    틈을 내어주고 하는 신호나 마찬가지입니다.

  • 46. 글쎄요
    '12.1.12 2:53 PM (203.248.xxx.14)

    그 집 산사람은 지금까지 전세만 살았나 보네요.
    전세와 매매도 구분 못하나봐요..

    집이야 매매되고 나면 그 이후로는 자기가 책임져야죠..
    마음대로 해보라고 하세요..

  • 47. ..
    '12.1.12 3:13 PM (114.200.xxx.136)

    사소한것까지 얘기를 하시네요. 그런데 기분이 참 별로긴해요. 저희도 남편이 저 임신중일때 집을 샀는데
    나중에 보니 전주인이 렌지후드 고장나서 아예 안되는 걸 그냥 말없이 팔았더군요. 그런 줄 모르고 저희는
    집사고 바로 전세주었는데 세입자한테 욕먹었어요. 발견하지 못한 저희 잘못도 있지만 그런거 고치지도 않고 일언반구 말도없이 집을 판 집주인도 얌체 같았어요

  • 48. ...
    '12.1.12 3:51 PM (211.199.xxx.158)

    이런저런거 감안해서 집값책정한거다..깨~끗한집이면 내가판 집값보다 500은 더 받았어야한다고 하삼!!

  • 49. 무시하면됩니다.
    '12.1.12 4:10 PM (115.143.xxx.81)

    그런거면 계약전에 다 따져서 하던가..무슨소리인지;;;;;
    그래서 전 계약전에 꼼꼼히 보고 다 얘기해서 매매가격 깍았습니다..
    계약이후에 알게된건 제선에서 알아서 처리했고요..
    누수 외에는 무시하셔도 됩니다...그리고 누수도 매매 6개월 이후엔 대꾸할 필요도 없어요..

    그 주인도 그렇지만 부동산이 더 문제네요...;;;;
    지금 님께 그러는것도 님이 새댁이라 무시하는것 + 잠재고객인 새주인에게 잘보일려는 심산이거든요...

    자꾸 그러면 한번 쓴소리 하시고
    살던 동네 친구들에게 그 부동산 소문내겠다 하세요...그럼 아마 연락없을겁니다..

    저같음 한소리하고 동네 카페 같은데 올려버렸을듯...
    매매할때 그 부동산 가지 말라고 함서요...ㅎㅎㅎ...

    부동산들이 보통 매수자 편들긴 하지만..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 50. 제가 더 억울한 경우
    '12.1.12 4:23 PM (218.153.xxx.90)

    몇년전에 집을 전세끼고 샀었어요.
    저희는 다른 도시에 몇년 살아야해서 집을 사두고 갔다 올려고 했고요.
    전주인이 살다가 사정에 의해서 집을 팔고 그집에 그대로 전세로 살게 된 경우였어요.
    당시 집값이 좋을때라 100만원도 못깎고 샀고 저희는 집사고 바로 다른 도시에 가서 살았지요.
    아무튼 외관상은 전주인이 그냥 계속살고 명의만 저희로 바뀌게 되었는데
    몇달지난 어느날밤 부동산에서 전화가와서 아래층이 새니 수리비를 물어주게 돈을 보내라는거였어요.
    수리비가 200만원이라는데 제가 지금은 못가니 영수증 잘 가지고 있으라고 했고 돈 보내드렸어요.
    전주인은 자기가 그대로 살고 있긴 하지만 주인이 바뀌었으니 누수는 자기책임아니라고 하고요.
    암튼 나중에 전주인 전세기간 끝나고 이사들어와보니 영수증은 없고 아랫층은 아래층대로
    수리비 다 못받았다하고 정말 억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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