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영화보고왔어요

캔디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2-01-11 18:45:26

낮에 볼일보러 외출했다가

왠지 집에 오긴 싫고 딱히 할일은 없어서 영화를 보러갔어요

장화신은고양이 보러왔는지 유치원 어린이들도 단체로왔고

방학이라그런지 초딩들도 꽤 돼더라구요^^

전 원더풀 라디오 봤는데

주말에 신랑이랑 같이 보기로 한거였는데 딱히 볼것두 없고

시간맞는게 이거라서 그냥 봤거든요 재밌으면 한번 더보지머~이러고...

 

암튼 결론은,,,,,잘했다 입니다!!!

멀잘했냐구요??

영화본걸 잘했다는게 아니고 혼자 미리 본걸 잘한거같아요ㅋㅋ

신랑이랑 같이 봤음 두사람 영화비내고 돈 무지 아까웠을듯...^^

 

낮인데도 혼자 온 아저씨들도 쫌있으시더라구요

전 맨끝줄 가운데쯤 앉았는데 양사이드 끝엔 양복 멀끔히 입으신 혼자오신 중년아저씨들이시던데

머하시는분들일까 잠시 궁금했었어요

왼쪽 아저씨는 저보다 더 슬프게 우셔서 휴지갔다드릴뻔했네요ㅋㅋㅋ

IP : 121.168.xxx.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2.1.11 6:48 PM (121.136.xxx.28)

    그거 재미 없군요..

    저도 영화는 혼자서만 봐요. 특히 보고싶은게 있는데 누구랑 같이 봤다 하면 반드시 혼자가서 다시봐요.
    그래야 집중도 잘되고 사유할 공간 여유 시간 이런게 생겨서요..

  • 2. ㅎㅎ
    '12.1.11 6:50 PM (14.37.xxx.108)

    두사람이 봤으면..돈 아까웠을 영화..
    혼자 미리 봐서 돈 굳었다에.. 웃음이 터지네요. ㅎㅎ

  • 3. ...
    '12.1.11 6:54 PM (220.86.xxx.221)

    저는 거의 혼자 보러 다녀요. 주로 구로 cgv,광화문 씨네큐브.. 워낙 보고 싶어하는 영화가 상업성이 많은 영화가 많이 없어서 .. 그래도 구로cgv, ,씨네큐브 에서는 많이 상영하기도 하고.. 우리집 고딩 아들 친구들이 이민정땜에 영화 보러 간다고 하던데 별로인가보죠. 영화평에도 이민정 혼자 끌고 가기엔 부족하다는 평도 있던데

  • 4. 캔디
    '12.1.11 6:54 PM (121.168.xxx.32)

    각자 취향이 다르니 잼있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그냥 그랬구요

    최고의 사랑삘도 나고 이민정 캐릭터가 반짝반짝빛나는 에서 김현주 삘도 나고 그랬어요^^

  • 5. 캔디
    '12.1.11 6:56 PM (121.168.xxx.32)

    윗님 전 영화평 보진 못했는데 네 좀 부족하더라구요 근데 이민정 넘 이쁘던데요~ 원래 저렇게 이뻤나?*.* 하며 봤네요~

  • 6. 코알라
    '12.1.11 7:04 PM (59.29.xxx.44)

    저도 돈 아까웠다죠 저는 개봉하는 거의 모든 영화를 봅니다

    무서운건 딸이랑 남편이랑 일반영화는 저 혼자

  • 7. ...
    '12.1.11 7:39 PM (175.117.xxx.42)

    저도 저혼자 보는 횟수가 점점 늘어요.. 집중도 잘되고 1자리씩은 남으니 예약필요없고 편해요..

    그 영화. 재미없군요..

  • 8. 내일
    '12.1.11 9:22 PM (125.137.xxx.237)

    예비고 아들이 친구들이랑 보러 간다네요..
    잔뜩 기대하고 있던데 ㅋㅋ

    딱 10분 걸으면 영화관 있는데 보고픈 영화 친구들이랑 맟추려니 자꾸 놓치네요.
    저도 혼자 보러 가야겠어요..

  • 9. ...
    '12.1.11 9:31 PM (110.14.xxx.164)

    전 혼자 잘 다녀요
    맞추기 귀찮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314 반포는 대부분 아파트가 50억 클럽됐네요 1 ㅇㅇ 04:20:06 131
1729313 직장인 유리지갑 세금 너무함 1 너무함 04:11:20 79
1729312 김건희 할머니 워킹 이유? 2 000 04:08:08 344
1729311 오늘 결혼식 스타킹 안 신어도 되죠? 오늘 결혼식.. 03:46:05 102
1729310 미국 입국관련 친중, 중국스파이, 이민법위반자 신고 여기서 가 11 마가 02:54:52 273
1729309 비밀번호 당장 바꾸세요…구글·애플·페북 160억개 데이터 유출 1 ㅇㅇㅇ 02:46:28 1,373
1729308 가구, 해외배송 제품은 어떻게 보내준다는 걸까요. .. 02:43:51 112
1729307 축의금이 15는 이상한가요 3 dd 02:29:52 668
1729306 양산이나 우산도 명품이 있나요 4 더조언 02:14:32 623
1729305 네이버페이 줍줍 ..... 01:59:52 232
1729304 위고비 과정 초기 보고 3 01:30:52 922
1729303 가수 정미조님 너무 멋지시네요 2 01:20:28 711
1729302 시어머니가 좋으신 분인 줄 알았는데 30 890 01:19:46 3,152
1729301 암웨이 체리맛 없어졌나요 ㅠㅠ 4 ........ 01:14:32 528
1729300 이번 통역관.. 통역관.. 01:11:02 814
1729299 정청래 법사위원장 사표 수리 안됐고 다음주중에 법사위 열려고 한.. 10 ... 01:02:52 1,433
1729298 근데 병원에서 마약한거 감춰주면 나중에 2 푸른당 00:56:50 1,209
1729297 1학기기말 이후 고3 생활 팁 있을까요? 울적 00:52:56 177
1729296 박보검의칸타빌레 정미조님 나오네요 1 joy 00:33:07 674
1729295 조국남동생 병원침대 실어 검찰취조실가서 조사받음 9 ㅇㅇㅇ 00:29:04 2,311
1729294 천가방 안에 지퍼 만드려는데 얼마나 들까요? 7 질문 00:22:24 539
1729293 가스라이팅 엄마 7 ... 00:14:41 1,265
1729292 완전 소름. 여기에 무려 22년도에 평택항 글이 있어요. 25 누구냐 00:12:22 5,490
1729291 모유수유를 2주만에 중단한 이유 8 ㅇㅇ 00:11:20 1,485
1729290 점핑운동 거의 허발 다단계였나요..? 8 . . 00:07:16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