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로 곶감 받으면 좋으신가요?

곶감 조회수 : 3,623
작성일 : 2012-01-11 17:06:27

저희 식구들은 곶감 없어서 못 먹거든요.

누가 선물이라도 주시면 엄청 빨리 맛있게 먹어요;;;;

 

수정과에 넣으려고 했다가도 이미 다 먹어버려서

곶감 못 넣고 그냥 계피생강차(?)로 먹기도 하고요.

 

지인께 곶감을 선물할까 싶은데,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IP : 125.179.xxx.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 5:07 PM (220.116.xxx.219)

    전 안좋더라구요.
    곶감 선물 받으면 성의없다고 느껴져요.
    먹지도 않고 계속 방치만 해서 정말 안받고 싶은 선물이예요.

  • 2. ^^
    '12.1.11 5:07 PM (112.155.xxx.71)

    저는 좋아요
    비싼 가격에 직접 사먹지는 못해도 선물 받는다면 굿^^

  • 3. 콩나물
    '12.1.11 5:08 PM (218.152.xxx.206)

    냉동실에 계속 쌓여 있어요

  • 4. 싫습니다!!!
    '12.1.11 5:08 PM (112.164.xxx.118)

    너무 달고 집에 먹을 사람 없어요.
    어르신들은 좋아하시는 분 있겠지만.. 우리 가족들은 아무도 안 먹더라구요^^

  • 5. 곶감좋아요.
    '12.1.11 5:11 PM (121.154.xxx.97)

    좋은 곶감 선물 받으면 좋지요~
    특히 어르신계신 집이면 더 좋아하겠지요.

  • 6. ....
    '12.1.11 5:11 PM (122.32.xxx.12)

    친정아부지는 엄청 좋아 하셔서...
    본인이 사서 드실 정도로 많이 좋아 하시긴 하시는데..
    그외 식구들은...
    저도 글코 딸도 먹으면 변비증상 있어서..
    안 먹거든요.

  • 7. ...
    '12.1.11 5:12 PM (58.141.xxx.226)

    전 좋아요. 근데 정통 곶감보다 반건조한 연시나 감말랭이가 더 자주 먹게 되고 좋구요.
    한편 곶감처럼 선물 준비하는 입장에서 만만한 것도 없는 것 같아요.

  • 8. 어머
    '12.1.11 5:12 PM (175.214.xxx.3)

    곶감 선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니 저는 리플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희집도 뭐 그렇게 곶감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받은 건 냉장고 넣어놓고 잘 먹고, 선물로 받기에 괜찮은 품목이라고 생각 했거든요...

  • 9. 어무나..
    '12.1.11 5:13 PM (218.234.xxx.17)

    우리집은 반건시 곶감 들어오면 아껴먹는데~~ (왜 성의가 없을까요? 그거 비싼데..? 선물보내는 정도이면 한 10만원 하던데.. )

  • 10. 저도요
    '12.1.11 5:13 PM (59.86.xxx.106)

    맛있고 고급스러운 음식이라 받고나서도 싼거해줬네 이런생각안들고 맛있기도 하고 좋아요

  • 11. 에고
    '12.1.11 5:15 PM (175.214.xxx.3)

    곶감 위상이 말이 아니네요 예전엔 호랑이도 무서워하던 곶감이었는데... ㅎㅎ

  • 12. ..
    '12.1.11 5:16 PM (125.179.xxx.3)

    저희 아이들(중등,초등) 너무 먹으려고 해서
    하루에 양을 정해서 먹게 할 정돈데요.
    이게 개당 얼마짜리다.. 하면서요.

    암튼 생각보다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많네요.

  • 13. 저 좋아해요
    '12.1.11 5:20 PM (121.147.xxx.151)

    젊었을 때는 오히려 싫어했어요.
    헌데 콜라겐을 많이 만들어 주는게 곶감이랍니다.
    이 말 듣고 일부러 사먹고 있습니다^^
    곶감이 피부의 처짐을 방지해주는 콜라겐 덩어리라는데 아니 생성시킨다니
    더 맛있게 먹겠더군요 ㅋㅋ

  • 14. 좋아요..
    '12.1.11 5:25 PM (210.91.xxx.1)

    맛있는 곶감받으면 좋죠,,,
    냉동실에 넣고 꺼내먹는 재미,,
    없어서 못먹인 1인입니다..ㅎㅎ

  • 15. 저도 곶감
    '12.1.11 5:25 PM (203.236.xxx.21)

    생각하고 있긴한데 제가 싫어해서인지
    망설여져요.
    친정에도 냉동실에 곶감 천지라..
    당최 뭘 할지 고민중

  • 16. ..
    '12.1.11 5:27 PM (124.199.xxx.41)

    저희 식구 다 싫어해요...
    친정 식구도...
    시어른 두분만 드시네요..
    선물 들어오면 이웃으로....쓩~~~

  • 17. 싫어요
    '12.1.11 5:28 PM (121.88.xxx.64)

    곶감을 안먹거든요.
    누가 주면 한개 정도만 먹고 말아요.

    너무 달고 너무 딱딱한데다
    먹고 나면 변비오는 거 같아 안먹어요.
    개인의 취향이라 좀 많이 다를거 같아요. 곶감 안먹는 사람 은근 있을걸요

  • 18. 곶감
    '12.1.11 5:28 PM (59.86.xxx.106)

    너무 좋아요.
    그게 얼마나 맛있고 고급음식인데요, 원글님 선물하세요.

  • 19. 곶감
    '12.1.11 5:31 PM (115.140.xxx.203)

    좋은 곶감이면 좋은데, 가끔 너무 마르고 덩어리 살도 딱딱한
    곶감을 대용량으로 받으면, 그건 먹기도 곤란하고
    냉동실 보관자리만 차자 하더라고요. 곶감의 잘 차이에 따라
    달라요.

  • 20. ~~~
    '12.1.11 5:32 PM (163.152.xxx.7)

    곶감 선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니 저는 리플보고 깜짝 놀랐어요22222

    근데 올해 곶감은 정말 귀하다니까
    곶감 좋아하는 주위분에게 나눠주시면 좋을듯^^

  • 21.
    '12.1.11 5:35 PM (182.211.xxx.18)

    곶감 선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니 저는 리플보고 깜짝 놀랐어요33333333
    전 없어서 못 먹는데요.ㅠㅠ
    저희집은 명절때 곶감 선물 없으면 섭섭해 해요.

  • 22. 크헉
    '12.1.11 5:39 PM (121.166.xxx.39)

    저 곶감 못먹어요. 우리 식구 아무도 안 좋아해요. ㅠ.ㅠ
    재작년 남편이 선물 받아와서 엄청 원망....ㅋㅋ 버렸어요.

  • 23.
    '12.1.11 5:40 PM (121.136.xxx.202)

    너무 좋을꺼 같아요.
    버섯 선물이 제일 별로던데요.
    듣도 보고 못한 버섯 선물이요

  • 24. 좋아요!!
    '12.1.11 5:40 PM (211.224.xxx.193)

    특히 반건시면 더 좋아용. 전 감은 싫은데 곶감은 좋아요.

  • 25.
    '12.1.11 5:41 PM (180.68.xxx.77)

    곶감 선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니 저는 리플보고 깜짝 놀랐어요4444444
    원글님때매 곶감 급 땡기네요~~~앙 먹고싶다~~~

  • 26. 된다!!
    '12.1.11 5:41 PM (58.225.xxx.216)

    곶감은 별론데.. 안은 홍시 같고 겉은 살짝 말린 그거 좋더라구요.. 전 무쟈하게 좋아함

  • 27. 블루마운틴
    '12.1.11 5:41 PM (211.107.xxx.33)

    좋아합니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두고두고 먹으면 되는데

  • 28.
    '12.1.11 5:51 PM (121.147.xxx.151)

    전 곶감도 좋아하지만
    버섯은 걍 엎어지는데

    헌데 곶감이고 버섯이고 좀 성의가 있는 선물이면 좋아요.
    곶감도 이게 말리면서 곰팡이가 잘 생기는 거라 먹어보고 좋지않으면 기분이 안좋구요.
    버섯도 퍼질대로 퍼진 거 싼게 비지떡인 것만 골라 선물하는 사람 있더군요.

    제발 선물할 때는 몇 천원짜리라도 겉만 번들한 거 말고 작아도 알찬 거 주면 좋겠더군요.
    이왕 할 꺼면 아니면 차라리 괜히 부담만 주는 선물 안했으면 좋겠어요

  • 29. 저로선난처한선물
    '12.1.11 5:55 PM (124.56.xxx.5)

    우린 친정에 감나무가 있어서 해마다 감은 안사고 얻어만 먹어요. 단감, 홍시, 곶감.. 종류별로요.
    더구나 식구들이 좋아나 하면 모르는데..울 애들은 흔해서 그런지...곶감 쳐다도 안봐요.
    곶감 주신다면 절대 사절입니다.

    그런데, 곶감보담도.. 우리집은 철철이 된장, 고추장 선물로 들어오는데 대략 난감하다는...
    남편 회사 사장이 하는 농장에서 나오는거라고 특별히 팀장급만 보낸다는건데.. 저는 된장, 고추장 담가 먹거든요. 그러니 필요도 없고..
    맛이나 있으면 주변 나눠 주고 생색이나 내겠는데....무엇보다도.. 맛이 없어요.
    울 언니 줬더니 너는 니가 담근 맛난 된장 먹으면서, 난 이딴 맛없는걸 먹으라고 주냐? 하더군요.ㅠ.ㅠ
    추석, 설 일년에 두차례씩 들어오면.. 아.. 진짜 .. 회사에 필요하다는 사람한테 되도록 양보하고 오라고 시키는데, 것도 때마다 미안.. 안줬으면 좋겠어요.ㅠ.ㅠ

  • 30. 싫어요
    '12.1.11 6:02 PM (14.52.xxx.59)

    뭐든지 저 먹고싶을때 소량 사는게 좋아요

  • 31. 옴마나
    '12.1.11 6:09 PM (210.122.xxx.10)

    곶감 싫다는 분들 중 동부이촌동에 사시는 분 있으면 제게 보내주세요~~~ ㅋㅋㅋ 싫다는 분들도 있구나~~

  • 32. 소가
    '12.1.11 6:46 PM (58.151.xxx.42)

    냉동실에 쌓아두실거면 제가 실비에 사겠습니다...ㅠ.ㅠ

  • 33. 저흰
    '12.1.11 7:17 PM (124.61.xxx.39)

    1년 365일 떨어뜨리지 않고 늘 먹어요.
    근데 취향이 다 다르니... 좋아하는 선물 고르기도 쉽지 않네요.

  • 34. ㄴㄴ
    '12.1.11 7:17 PM (119.194.xxx.172)

    정말 젤리처럼 말랑하고 질 좋은 곶감은 금방 없어지게 잘 먹는데...

  • 35. **
    '12.1.11 9:10 PM (114.203.xxx.168) - 삭제된댓글

    전 좋은데.. 받으면 제일 좋은 선물이 김, 멸치, 곶감, 한과에요^^

  • 36. 힘들었어요.
    '12.1.11 9:22 PM (112.151.xxx.114)

    저도 별로에요.
    냉동실에 넣을 자리도 없고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엔 과일값은 비싸고 곶감은 풍년인지
    곶감 선물만 몇개(선물 많이 받는 집 아니에요.) 받으니
    좀 황당하더군요.
    조금씩 몇 개 정도만 얻어먹으면 맛있게 먹었을 듯.

  • 37. 저도..
    '12.1.12 11:59 PM (210.183.xxx.205)

    너무 싫어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먹은 양이 채 한개가 안될걸요? 달기도 너무 달고 퍽퍽해서 먹기 싫어요 차라리 홍시나 단감은 가끔 먹는데 곶감은 정말 뭐가 맛있다는건지 모르겠어요 누가 선물로 주면 아주 시큰둥한 반응이 나올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22 아이들 한복 어느 시장에 다양하게 많을까요?? 1 한복 2012/01/22 614
61021 나꼼수 봉주 3회 (무제한 다운 링크) 4 꼼수 2012/01/22 1,107
61020 베트남 가면 무얼 사올까요? 12 여행 2012/01/22 4,003
61019 컴앞에서 이베이 마감시간 대기중이에요.. 4 모자소울메이.. 2012/01/22 716
61018 김문수, 박원순의 “명품휴가” 좀 본받아라. 제발^^ 좋구먼 2012/01/22 1,244
61017 레드벨벳 색소는 어디에 파나요? 1 ,,,,,,.. 2012/01/22 1,452
61016 위암수술후 짜증이 부쩍 늘었네요 맞춰주기 힘들어요~ 15 정신적학대 2012/01/22 3,784
61015 보이스피싱, 내가 '일본인'이라고 하니까 하는 말이..?? 1 재밌어서 2012/01/22 1,783
61014 하계동 서울온천 아시는 분 2 춥네요 2012/01/22 2,059
61013 사업체조사 하실분 계시나요? 1 이번에 2012/01/22 885
61012 (급질문) 첫명절 가까운 거리인데 오늘도 한복 입어야하나요? 4 새댁 2012/01/22 629
61011 모유와 분유 둘다 먹여보신 분들 질문이요~~ 19 초보세상 2012/01/22 2,510
61010 이번 설에는 이런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6 어부현종 2012/01/22 1,443
61009 능력 좋은 여자분들이 참 부럽더라구요.. 상상 2012/01/22 1,272
61008 상품권이 많이 생겼는데 신랑이랑 의견이 안 맞아요 10 내 맘이야 2012/01/22 2,633
61007 ↓↓ (선경지명을 가진 한 사람을 ...)피해 가세요 선경지명이래.. 2012/01/22 469
61006 영화제목 2 ?? 2012/01/22 454
61005 선경지명을 가진 한 사람을 통해 일어난 대한민국 과학기술 3 safi 2012/01/22 868
61004 뿔뿔이 흩어진 가족 4 규니맘 2012/01/22 1,544
61003 -1박 2일 시즌 2- 새멤버 확정 4 1박2일 2012/01/22 4,218
61002 밀레니엄 1편을 봤는데요.... (스포있음) 5 영화 2012/01/22 1,699
61001 설탕없이는 음식 맛이 안나는듯;; 대용 없나요? 16 9999 2012/01/22 2,999
61000 제 마음을 어찌해야 할까요? 9 .... 2012/01/22 2,300
60999 요즘 주말 연속극에 차화연이라는 분 전성기때 어땠나요? 17 ㅇㅇ 2012/01/22 3,831
60998 영화- 밀레니엄 보고 왔어요!! 스포없음 5 영화 2012/01/22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