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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숑프리제 라는 개 키우시는분 ~

비숑프리제 라는 개 조회수 : 21,104
작성일 : 2012-01-11 16:19:56

저희 아들은 무슨 캐릭터를 닮았다고 요크셔를 키우자고 하고

전 이왕 키우는거 좀 똘똘하고 냄새 덜 나고 떨 덜빠지는개 키우고 싶고.

우연히 검색하다 비숑프리제라는 개를 봤는데 ㅋㅋ

아후..이뿨~~ 너무 이뿨~~~

곰돌이 같이 생기기도 했고 똑똑하다 그러고

단 하나 좀 등치가 있더라구요.

목청도 크 다 그러는데....

개 잘 알고 키우셨던분 계신가요??

아파트에서 키우기 어떨까요??

심리 치료견 으로 쓰일만큼 주인 맘을 잘 안다 그런글도 있더라구요.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인터넷은 워낙 그냥 좋은글만 있어서...

IP : 112.171.xxx.18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숑비숑~~
    '12.1.11 4:38 PM (175.196.xxx.104)

    저희 강아지 비숑이에요... ^^
    부산에서 데리고 온 녀석인데...ㅋ
    아파트에서 키우시기엔 좀 무리 아닐까요???
    저희 강아지는 8키로 정도구요~~생각보다 털이 좀 빠집니다...
    엄청 가는 털들....근데 참을만 해요....

    무척 똑똑하구요~~~애교가 많습니다.
    근데...미용이나 목욕?? 때문에 비용이 좀 많이 들어갈거 같은데...
    잘 알아보시구 결정하세요....
    미용이 어떻게 되는냐에 따라 비숑의 인상이 확 바뀝니다...ㅋ

    저희는 아파트는 아니지만~~낯선 사람(택배 ,배달)이 계단 오르내릴 때 짖기 때문에
    눈치 보이기는 하지만~~~
    집안에 늘 같이 있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거의 짖을 일 없을거 같아요...
    낯선 사람들의 소리에 반응하거든요...다른 강아지들도 마찬가지겠지만요... ^^

    http://blog.naver.com/moosnil?Redirect=Log&logNo=150108701123

  • 2. 비숑프리제
    '12.1.11 4:41 PM (112.171.xxx.181)

    ㅋㅋ 너무 귀여죠~~~ 맘을 홀딱 뺐겨 버렸다는 ^^;; 안고 있으면 시름이 다 날아갈듯 똑똑하면 대소변도 잘 할꺼 같고. 키우는 비용이 많이 든다니..음~ 단점중 많이 큰 단점이네요.
    아흑~~~ 키우고 싶다~

  • 3. 비숑비숑~~
    '12.1.11 4:43 PM (175.196.xxx.104)

    저희 강아지 처음에 유모차에 태워 밖에 데리고 나가면 보는 사람들이 인형이냐구 무지 신기해하면서
    예뻐해 주셨는데~~~그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아는 사람 아니면 길에서 낯선 사람이 아는척?한다구 마구 짖어대요..ㅠ.ㅠ

    평소 성격은 정말~~~말 할 수 없을만큼 온순하지만~~~
    자기도 스트레스 받는다는거 알려주려구 그러는지 ~ 저럴땐 완전 다른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답니다...

  • 4. 비숑비숑~~~
    '12.1.11 4:52 PM (175.196.xxx.104)

    비숑과 거의 흡사한 헤어스타일을 가진 밥로스 화가 아저씨...
    ㅋㅋㅋ
    링크된 블로그엔 비숑프리제를 푸들로 얘기하셨네요...ㅋ
    http://blog.naver.com/iamaquapink?Redirect=Log&logNo=20103895360

  • 5. ㅋㅋ
    '12.1.11 4:53 PM (112.171.xxx.181)

    ㅋㅋ 아..이러시면 곤란합니다.
    8키로 큰 등치를 우째 아파트에서 키우나요~~~
    분양가도 높던데~~~
    이쁘고 귀엽고~~~ 아흑~~~~~~~~~~

  • 6. 비숑비숑~~
    '12.1.11 5:01 PM (175.196.xxx.104)

    비숑은 털이 생명인지라~~털이 뭉치치 않게 빚질을 잘 해줘야하구요~~
    다른 강아지도 마찬가지지만 양치도 매일 해준답니다.....
    "00야~~치카치카 하자" 그러면 폴짝 뛰어서 의자 위로 올라와요...ㅋ
    안고 자면 완전 포근해서 기분 좋구...성격이 좋아서 이런거 아무렇지 않아해요...ㅎ
    그러다 답답하구 더우면 나가서 자구...

    저렇게 멋진 털을 가지구 있어두~~
    겨울엔 춥다구 늘~~온기가 있는 곳에 자릴 잡는답니다...ㅋ
    여름엔 털 때문에 더울까봐~~대리석 큰 조각 하나 가져다가 방 한켠에 깔아뒀는데
    시원하다구 거기 위에서 지내요...
    대소변은 처음에 길 들이기 잘 하면 걱정할것 없이 잘 가린답니다.

    단점을 마구 얘기해야지 포기하실텐데...ㅋ ^^

  • 7. 에수비에수
    '12.1.11 5:03 PM (119.67.xxx.75)

    개그맨 거..누구더라 ..암튼 개그맨 닮았네요.
    머리 흑형제들 처럼 부하게 퍼머 한것이..ㅎㅎ

  • 8. ^^
    '12.1.11 5:03 PM (175.206.xxx.165)

    비숑 프리제~ 너무 귀여워요. 똥글똥글. 굴러갈거같이 생겼어요. ㅎㅎ
    근데 또 의외로 팔다리는 길더라고요. 뭐랄까 비싸보이게 생겼달까~ ㅎㅎㅎ
    확실히 미용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거같기는 해요 ^^..

  • 9. 단점아~ 쏟아져라~
    '12.1.11 5:06 PM (112.171.xxx.181)

    저희 아이가 외동이라 성격 좋은 애를 구해요. 완전 딱 인데...비숑도 좀 작은애가 있을까요???
    털이야 뭐 ㅋㅋ 재가 빗질 잘 해줄수있어요. 딸 처럼 이쁘게 빗질해 줘야지~
    뭐..다른 단점은 없나요?
    애가 건강하기도 하다 그러던데..혹시~~ 암컷이시면 ^^;; 분양 하실 생각은 없으신지 ^^;; ㅋㅋ

  • 10. 단점아~ 쏟아져라~
    '12.1.11 5:07 PM (112.171.xxx.181)

    아니..아니...새끼를 낳으면 분양 이란 소립니다. 저 소리는~~~ 오해 없으시길~

  • 11. 음...
    '12.1.11 5:10 PM (218.234.xxx.17)

    옆에 뒤비져 자고 있는 울집 뚱땡이 시추가 8킬로인데.. 내눈에는 그냥 작아보이기만 하는구먼..

  • 12. 비숑
    '12.1.11 5:13 PM (218.52.xxx.147)

    저희집 강아지도 비숑인데요.
    3월이면 태어난지 2년되는데요. 5킬로입니다. 아파트에서 물론 키우고요.
    애교많고 엄청 활달하고, 눈치도 빠릅니다.
    털은 안빠지는 편인데, 청소기로 밀다보면 구석에 솜뭉치처럼 뭉쳐있기는 합니다.
    다음까페 '몽마르뜨 언덕위 비숑프리제'라고, 저희 강아지도 그 집에서 분양받았구요.
    털관리를 제대로 해주셔야 이쁜 비숑이 되요.가위컷하는 미용실에 두달에 한번 미용하구요.
    근데 미용비가 좀 비싸죠^^
    저는 한마리 더 키우라해도 비숑 키울거예요.

  • 13. pure
    '12.1.11 5:18 PM (121.135.xxx.116)

    사진봤는데 곰돌이인형처럼 귀가 나왔다면 더 구여웠을텐데...ㅋ
    얼굴이 솜사탕 같네요 ㅋㅋㅋ
    전 시츄,비숑보다 코카가 제일 이뿐것 같아요.
    코카가 3대 악마견이고 주의산만해도 코카가 제일 럭셔리해 보이는것
    같아요

  • 14. 비숑비숑~~
    '12.1.11 5:18 PM (175.196.xxx.104)

    ㅠ.ㅠ 저희 중성화 수술까지 한 수컷인데...죄송 ^^
    daum에 가시면 비숑프리제 카페가 있는데 ~ 저흰 거기 쥔장한테 입양했어요...
    첨 입양 전에엔무지 들락날락?하다가 입양 후엔 거의 활동은 안하구 있지만 카페 링크 걸어볼께요...
    그 사이 많이 바뀐거 같아요...

    http://cafe.daum.net/mbsf

    비숑의 성격이면 어디가서든 사랑 듬쁙 받을거라는거 확신 합니다......
    카페에 회원가입하셔서 이것저것 잘 살펴 보세요~~
    그 아이들이 집에서 사고 쳐놓은 사진들 보시면 아마도 마음이 바뀌실 수 도 있는데..ㅋ
    다행히 저희 강아지는 큰 사고는 안 쳐서요....

    크기는 키우기 나름일거 같기두 하구요~~~근데 거진 저 정도일거 같은데....
    저희는 8키로 좀 더 나가서 다이어트 하느라 하루 두끼 일정량만 주고 있어요...

    털 때문에 훨씬 더 커보이긴 하지만 ~~ 미용할 때 보면 완전 털빨입니다..ㅋ
    옷 하나 벗어 놓은 것 처럼..ㅋㅋ

    카페 가입하셔서 문의도 많이해 보시구~~잘 알아보시구 결정 하시길 바래요~~

  • 15.
    '12.1.11 5:45 PM (112.171.xxx.181)

    열심히 생각해 보고~ 입양하면 잘 키울께요..감사합니다.

  • 16.
    '12.1.11 6:22 PM (106.103.xxx.132)

    저 강아지 2마리 키우는데도 ...요즘 비숑에 빠져 요리조리 검색질 했는데 82쿡에두 .....으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글보니 더 키우고.싶어여

  • 17. 푸들맘
    '12.1.11 6:52 PM (175.200.xxx.26)

    블랙푸들 2마리 키우는 제가 푸들입양전에 소원이 비숑 키우는것이었답니다.
    비숑이 여러견종의 장점을 다 갖췄다할만큼.....분양가격또한 후덜덜..해서 푸들로 안착했지만

    언젠가 꼭 식구삼아야지 하는 소망이 있을만큼 매력적인 견종이에요..
    저 위의 2년된 비숑이 5키로 키우는님은 정말 행운이구요....제가 알아본바 비숑은 6키로~8키로 사이가 가장많고
    그리고 그정도면 아파트에서 키우셔도 되요..

    제 푸들도 토이푸들로 분양받긴했지만 살짝 오버사이즈라 지금 7키로에 육박하는데 별로 크다는 느낌 안들고
    개인적인 성향도 약간 살집 잡히는애들이 이쁘고 미용해서도 이쁘거든요..
    형편되시면 꼭 혈통있는 비숑으로 분양받으셔서 키우세요..
    비숑 비숑..이름도 이뿌고 털도 사랑스럽고 그리고 무지무지 똑똑하데요..
    꼭 분양받으세요~~

  • 18. 어이구
    '12.1.11 9:49 PM (14.146.xxx.105)

    비숑 꼭 사람같아요.
    감성적이고 영리하고,예쁘기까지.
    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 정말 최고의 종입니다.
    털이 부해서 커보이지만 털깎고나면 그리 안크답니다.

  • 19. 점세개
    '12.1.11 10:23 PM (175.214.xxx.47)

    비숑.. 요즘 작아지는 추세입니다.
    8킬로까지 가는 아이들 요즘은 흔하지 않아요.
    최근에 아이들은 보통.. 5-6킬로 정도입니다. (비만이지 않으면)
    작은 경우는 3.5킬로짜리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미국형비숑 뼈대가 큰 아이들이 있었고, 유럽형비숑은 작았는데
    최근에는 미국도 같이 작아지고 있어서,
    최근혈통아이들은 작은 추세로 가더라구요.


    꼭 작은 아이 분양 받으실려면,
    같은 배에서 태어난 아이들 중 작은 아이를 택하시면, 왠만하면 작습니다.
    위에 3.5킬로 아이도, 막내로 태어나서 좀 작은 아이였거든요.


    요즘은 숫컷, 남자아이 초반에 중성화해서 키우는게 편하기는 합니다.
    암컷은 생리문제도 있고, 나중에 자궁쪽 질환도 문제되구요. (개 수명이 늘어나면서 자궁축농증 잘 와요, 자궁암도)
    중성화시..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도 위험한 개복수술이라.. 돈도많이 들고 위험하기도 하고
    집에서 키우시면, 남자아이 중성화해서 키우는것도 한 방편입니다.


    위에서 나온 몽마르뜨 언덕위 비숑프리제 거기 견들은 혈통 믿을만하고
    외모도 좋아요.
    개장수라기보다, 정말 외국에서 말하는 브리더에요.
    딱, 비숑프리제 한 견종만 브리더하더라구요.


    의외로 싼값에 혹하셨다, 거의 개장수급에서 잘못 분양받으면 솔직히 순종아닌애들 많이 봤어요.
    혈통서 대부분 발급안되는 경우 많구요. (처음에는 된다했다. 차일피일 미루는 수법도 있구요)
    이왕에 키우실거면, 제대로된 아이 데려오시는것도 좋아요.


    아이들 정말 좋아하는 견종입니다.

  • 20. 비숑
    '12.1.11 11:41 PM (115.143.xxx.210)

    아는 분이 키워서 자주 봤어요. 저희 집에도 놀러오고 ^^ 저희 시추는 조용한 아이라 상대적으로
    무척 발랄해 보였고요, 호기심도 많더라고요.
    덩치가 조금 크고(이건 아마 털 때문인 듯) 분양시 비싸고(암컷은 백만원대죠) 미용비가 엄청 나간데요.
    그래서 배우는 분들도 많더군요. 요즘 박봄이 카메라 광고할 때 발만 초콜릿 색으로 염색한 비숑 나오는데
    정말 넘 귀엽더라고요 ^^

  • 21. 아~
    '12.1.12 4:31 AM (112.161.xxx.110)

    비숑이 그렇게 작은 견종이었나요? 난 왜 15키로는 될꺼라고 상상했지.;;

    근데 8키로면 깃털처럼 가벼워요. ㅎㅎ 우리개가 한넘은 8키로 조금 덜나가고 한넘은 10키로 약간 넘는데
    10키로 녀석이 털 복실복실해서 실룩실룩 다니면 얼마나 귀여운대요. 곰돌이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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