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stomach flu (위장염) 같은데 열이 많이 나요.아시는 분 계신가요?

아이엄마 조회수 : 4,782
작성일 : 2012-01-11 13:02:46

저희 아이가 만4살인데 아침부터 갑자기 토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어제 저녁도 열이 나더니... 하루종일 물만 마셔도 토할듯이..오트밀 먹은 것도 다 토하고

열이 무지 심해서 베이비 아스피린 먹여도 땀만 좀 나고..기침도 하고..머리도 좀 아프다고..

무엇보다 계속 자고 힘이 하나도 없고요.

 

하루종일 열나고 지금도 열이..

방에 히터를 따로 계속 틀고 있는데.. 그만둬야 할지..

어째야 할까요? 아시는 분 계세요? 주위분께서 스토막플루라고 게토레이 먹이라고 그러셔서

조금 먹였는데..

IP : 76.187.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1 1:31 PM (211.245.xxx.183)

    님 혹 장염 아닌가요?어느분이 스토막이랬는지 모르겠지만요.
    의사라도 잘 틀려요.특히나 가족일 경우...

  • 2.
    '12.1.11 1:32 PM (211.245.xxx.183)

    아니면 그냥 감기인듯 하고요...일단 해열제 먹이시고 ...게토레이가 바로 수분 보충때문인듯 해요..자꾸 구토하고...하니 혹 설사하는지 보세요..

  • 3. 플럼스카페
    '12.1.11 1:43 PM (122.32.xxx.11)

    외국이신 거 같아서...
    저희 막내가 올해 6살 된, 유치원 못 가고 3일째 집에 있는데
    감기증상+장염이에요. 콧물나고 기침하고 머리 아프다면서 토하고 묽은 변 보고 열이 나요. 저희 동네에서는 유행병인가봐요. 다른 아이들도 걸려서 결석하고 하네요.
    토하고 잘 못 먹어서 죽이나 묽은 밥만 먹여요. 대개 이럴 땐 과일 , 유제품 피하라 해요. 이온음료나 전해질음료 먹이고 물 많이 먹이라 하네요.
    그리고 엄청 피곤해 해서 약기운에 반짝 하다가 저녁엔 일찍 잠들어요.
    감기 인플루엔자가 소화기관에도 영향을 줘서 그런대요.

  • 4. 원글
    '12.1.11 2:41 PM (76.187.xxx.110)

    플럼스카페님 추측이 맞으셔요.외국이고 첫째고 일가친척하나 없으니 참 어디 물을 곳도 마땅찮아 이곳에 여쭈었어요.여긴 친정집보다 나은 곳이거든요.. 조언들 고맙습니다. 생전 이렇게 아픈 적이 없는 아이가 그래서 하루종일 걱정이 많았답니다. 과일을 참 좋아해서 조금씩 먹였는데 그래선가 더 아팠나봐요.ㅠ.ㅜ
    말씀해 주신 데로 할께요. 고맙습니다.

  • 5.
    '12.1.11 5:51 PM (211.234.xxx.73)

    체온 계속 재시구요
    체중도 재세요..
    체온이 38도 넘으면 해열제 먹이고 겨드랑이랑 사타구니를 미지근한 물을 행주정도 크기 타올로 닦아주시구요
    먹을 수 있다면 쌀 미음 같은 거 먹이시구요..
    인터넷에 Who solution 검색하면 나올 텐데 이걸루 염분이랑 기타 등등 보충해 주시면 좋아요..
    10%이상 체중감소하구 먹는 족족 다 토하면 병원 가서 수액 맞는 게 나은데 외국이라 어떡하시나요..ㅠㅠ
    소변량 대변량 얼마나 감소하는지 잘 보시구요...

  • 6. 약사
    '12.1.11 6:16 PM (14.63.xxx.28)

    stomach flu란 감기가 아니고 장염(gastroenteritis)과 동일한 단어에요
    지금 아이의 증상 또한 장염 증상으로 지금은 설사가 없더라도,
    시간이 더 지나면 설사 하실 가능성이 커집니다.
    세균성이라 판단하면 (혈변이나 점액질 변 동반) 항생제가 들어갈 수 있지만,
    바이러스성 장염의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서 대증요법을 실시합니다.
    건강한 성인은 특별한 처치없이도 시간이 지나며 낫는게 보통이지만,
    노약자나 유아의 경 탈수를 막기위해 수분보충을 하며 독성물질이 빠져나가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구요.
    (물보다는 게토레이 같은 이온음료가, 또는 약국에서 구입가능하다면 물에섞어먹는 전해질 가루 복용 등이 좋아요)
    열이 많이 날경우 가지고 계신 아무 해열제나 시간간격 맞춰 복용시켜도 됩니다.
    유제품, 섬유질 많은 음식, 소화하기 힘든 음식, 지방질 많은 음식들은 당분간 금하셔야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78 선관위, 인터넷 선거운동 상시 허용 결정 (종합) 세우실 2012/01/13 1,070
60877 이나라 너무 살기좋은거 같네요, 결혼과 이혼도 완전자유네요 14 천국 2012/01/13 4,840
60876 서울랜드 요즘 도시락 들고 먹을만한 곳 있나요? 6 서울랜드 2012/01/13 5,123
60875 자동이체 두번 3 맹추 2012/01/13 1,428
60874 동네에 세일 자주하는 슈퍼 있으면 6 2012/01/13 1,522
60873 처갓집에 가는걸 불편해 하네요 ㅠㅠ 12 남자도 2012/01/13 3,220
60872 천안함은.... 1 그레그 2012/01/13 1,026
60871 아침에 홈쇼핑보고 르쿠르제 지르려다가 놓쳤네요.오렌지칼라가 품절.. 9 르쿠르제 2012/01/13 2,959
60870 내게 참 좋은 82 쿡 !! 5 위키피디아 2012/01/13 1,405
60869 새똥님 글을 읽고 - 집정리에 가장 큰 난관 - 남편 8 집정리 2012/01/13 3,702
60868 어제 밤에 짜장면이 너무 먹고싶은고에요 4 맛있다 2012/01/13 1,569
60867 고려대 부근 살기 좋은 새 아파트 추천 2 아파트 구함.. 2012/01/13 1,886
60866 마음이 편한쪽,몸이 편한쪽 어느쪽이 견디기 쉬우세요?? 8 ........ 2012/01/13 1,518
60865 광주에서도 이젠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배출되려나 보네. 14 깨어있는시민.. 2012/01/13 1,949
60864 주택 마당에서 닭 한 두마리 키워도 냄새 많이 날까요? 13 마당 2012/01/13 2,458
60863 친이계 이름 수두룩 돈봉투 물증 나왔다 外 1 세우실 2012/01/13 1,594
60862 몇일 전에 아줌마 소리 첨 들었어요^^ 13 애엄마 2012/01/13 2,291
60861 가족이 해외로 나가게 될 경우? 3 갑자기 2012/01/13 1,374
60860 레미안 새아파트는 토일에 이사 안되나요? 14 이해불가 2012/01/13 3,017
60859 왕따는 왜 해결이안될꺄? 3 아줌마 2012/01/13 1,248
60858 아파트부대및 복지시설 4 아파트공공시.. 2012/01/13 1,156
60857 엄마가 기가 세면 아이들은 착한 걸까요? 15 2012/01/13 5,823
60856 메이크업 1 된다!! 2012/01/13 1,156
60855 저지금 부산에 혼자 여행왔는데 문제가생겼어요 5 서울촌뜨기 2012/01/13 2,697
60854 수캉아지,숫강아지? 2 국어 2012/01/13 2,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