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합민주당이 성공하려면...

지형 조회수 : 376
작성일 : 2012-01-11 10:17:38

< 아침단상..이인영후보 와 조국교수에게 보낸 댓글,,,,>

누구에 의존하는 정치는 자신과 주변을 망칩니다.

386들의 손학규후보 지지...그것이 386스스로를 몰락하게 만들었고 그리고 지금도 누구에 의존하는 것들이 안타까워요.
그 좋은 경력들로 비교도 안되는 인간들이지만 우리 민주당의 386에 비해 한나라당 원희룔, 나경원 오세훈은 정치적?으로 우뚝 서있습니다. 물론 비교가 조금 어렵겠지만....

그런 부분에서 자신들의 책임도 큽니다...제발 정치원년 선언하시고 누구의 도움 없이 그러나 시류에 흔들리지 말고 10년정도 계획을 세워 당당하게 나가셔요..그리고 구태하다고 비난하지만 한화갑의 해외 교민네트워크 50만~70만과 영남, 불교조직 (김대중의 30년 조직) 박지원의 정보와 협상네트워크를 이양받는 자가 대한민국 25% 민주당을 업도 천하를 얻을 것입니다..또 그것이 없는 한 친노, 시민단체, 386은 영원히 민주당 더부살이일 것.....

난 박지원과 이인영, 박지원과 이학영, 박지원과 문성근, 박지원과 박영선, 박지원과 박용진, 박지원과 김부겸, 박지원과 박영선, 박지원과 이강래를 지지합니다....박지원은 상수입니다. 한명숙님은 비례나 고문이시고요...이것이 지난 2000년부터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참여정부를 지켜본 솔직한 제 심정이고 아마 이인영후보는 이말의 의미를 아실 것입니다.

SNS 지지자들 침묵의 다수는 차마 박지원을 지지못합니다.
목소리 큰자들에 의해 자신도 구태로 몰릴까봐..

그러나 감히 저는 지난 10년을 친노로 누구보다 열렬히 살아왔기에 이런 말씀 드릴 수 있고 정치는 안할 것이기에 당당하게 `13살난 제 아이에게 좋은 세상만들어주고 싶어 이런 이야기 솔직하게 합니다..만약 당대표나 최고위원 따위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디자인하고 큰 꿈을 갖는 다면 감히 박지원-한화갑-김대중을 김근태와 함께 존중하라는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모릅니다. 이전 역사를 부정하면 자신도 나중에 잊혀지고 부정받게 된다는 것을 노무현대통령님의 참담한 죽음을 맞고서야 비로소 깨달은 진리입니다. 부모가 구식리고 초라하고 볼품 없다고 부정하면 자신도 자식과 후손들에게 그리 되어 질 것.

역사 바로 잡기는 다름 아닌 잘못된 것에 대한 바로 잡기도 있지만 지나치게 폄하되고 평가절하되고 왜곡된 조중동에 의해 굴절인식된 것들을 바로 잡는 것도 역사 바로잡기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 김근태선생과 손학규, 이해찬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학생운동사는 자신의 신념보다는 사람을 쫒다가 찌질해졌고 그리고 종내는 자신들의 위치매김에 위치를 잃었습니다

죄송하지만 13살 아이를 가진 52살의 엄마인 저는 그들이 참 가소롭습니다. 심지어 베이스가 되는 라디오21을 지우며 500명도 안되는 백만민란의 동력으로 18만 운운하며 과장하는 그들의 모습이 불쌍하고요. 영남실세와 전 당대표, 그리고 가운데 ㅂ자 들어간 지역위원장이 저지른 돈봉투사건을 박지원이라고 떼를 쓰며 썩소를 짓는 그들의 더러운 다구리를 보며 참담합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의 결과는 매우 참담하고 냉정할 것입니다. 설마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구 민주당이 조직동원했다는 식의 거의 폄하나 탈당은 없겠지요?....다시는 리더십부재로 143명의 거대열린우리당을 말아먹는 참담함과 모시던 대통령을 죽이는 참담함은 다시 재현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박원순시장이 노무현대통령님처럼 치부되지 않고 이번 2012년의 총선,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포스트 김대중으로 상징되는 박지원과 한한갑이 키워드입니다..

외부요인은 조국과 안철수 이구요..해외 키워드는 반기문,..그래야 2012년을 승리로 장식할 것이며 이것은 꼼수가 아닙니다..

역사바로보기, 알기 처럼...


통합민주당, 진보당이 성공하려면...

새정치는 지난 옳은 정치에서 비롯되는 것..'해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합니다..

지난 옳은 것을 무조건 구태로 치부하면 영원히 아랫물은 좋은 윗물이 될 수 없어요..

스스로의 자존을 지키는 것은 지난 것들을 바르게 평가하는 것..
역사 바로보기는 잘못되어진 것을 바로 잡는 것..

잘못되어진 것은 바른 것을 나쁜 것으로 치부해서 왜곡당하는 것과
나쁜 것을 옳은 것이라 주장해서 왜곡되어진 것..

그리고 한가지 더 자신들을 위해 묻어버리고 자신이 최고라고 주장하는 것..
그런데 과거 없는 자신의 현재는 없고 미래도 없다는 것을

통합민주당의 성공은 지난 민주당의 역사를 인정하고 공과를 정확히 평가하는데 달림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3&uid=86556

IP : 222.110.xxx.1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2.1.11 10:25 AM (219.251.xxx.5)

    박지원빠네요~~
    등장인믈중 한화갑???누구죠??

  • 2. //
    '12.1.11 2:52 PM (211.46.xxx.253)

    라디오 21의 양경숙 본부장과 노혜경 전 노사모 대표가
    박지원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더군요.
    지난 것을 무조건 구태로 비난하는 건 지양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구요.
    한화갑은 광주 경선에서 노무현 돌풍이 일기 전까지 이인제와 더불어 강력한 대권주자였습니다.
    그 이후에도 새천년민주당 대표로서 호남에서 김대중을 잇는 가장 걸출한 정치인이었죠.
    71년부터 시작된 김대중 대통령의 기나긴 여정에서
    영남 지역과 불교계에 오랜 시간 공을 들여 그 어려운 지역에서 거점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열린우리당 분당 이후 새천년민주당을 지켰고, 그래서 '구태 정치인'으로 낙인 찍혔구요.
    한화갑이 누군지 모르는 윗님은 이번에 혹시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신청하셨나요?
    한화갑을 모를 정도로 민주당에 관심이 없었던 분들이 당대표 경선에 참여하는 건 반대합니다.
    과거를 다 알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현재의 민주당을 이해하고 향후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두 표를 행사하려면 그 정도의 과정에 대한 상식과 이해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28 이명박은 경상도에서 평판이 아주... 14 안좋더구만요.. 2012/01/26 3,201
62327 초등학교 1학년부터는 초등졸업때까지 일년에 몇센치정도 커야 정상.. 1 궁금이 2012/01/26 2,879
62326 이석증이랍니다 도와주세요 7 어지러워요 2012/01/26 2,804
62325 발렌티노 가방 얼만가요?? 1 2012/01/26 1,794
62324 군대간 아들에게 인터넷편지를 부칠때요.. 6 군대편지 2012/01/26 1,389
62323 스마트폰으로 적금들려면 은행가서 신청해야하나요? 적금 2012/01/26 413
62322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국제학과 2 지방맘 2012/01/26 3,788
62321 리스닝교재 추천좀 해주세요.... 4 중1맘 2012/01/26 1,390
62320 재벌집에서 하는 별다방은 어찌 될까요? 3 ... 2012/01/26 2,184
62319 베르터 채칼 칼날이 얼마나 예리하기래요? 6 네할램 2012/01/26 1,319
62318 냉동실에 들어간지 3달정도 된 닭 먹어도 될까요 2 blo 2012/01/26 915
62317 페르시안 친칠라 기르시는분 계신가요? 6 냐옹이 2012/01/26 2,085
62316 케이팝 스타 이하이여~~ 1 아카시아 2012/01/26 1,615
62315 아이가 자꾸 동생이있음 좋겠다고 해요 9 난아닌데 2012/01/26 1,498
62314 수압 약한건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5 ^^ 2012/01/26 2,373
62313 영어 질문 rrr 2012/01/26 359
62312 베르너 채칼 vs 벤리너 채칼 네할램 2012/01/26 1,288
62311 애들도 잘생기고 이쁘면 대우받아요 7 ㅎㅎㅎ 2012/01/26 3,154
62310 올해 처음사는 코트..봐주세요. 굽신굽신. 11 코트 2012/01/26 2,523
62309 지금까지 사용해서 괜찮았던 중저가(?) 브랜드의 백들.... 30 빼에액 2012/01/26 16,029
62308 내집마련을 꿈꾸는 새댁......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9 이사고민 2012/01/26 2,234
62307 50대,60대,70대 자매분들 4월 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2/01/26 2,564
62306 맏며느리와 둘째며느리의 차이는 어떤게 있을까요? 28 궁금 2012/01/26 6,352
62305 건강을 위하여.. 안떨치고 구입하는 식품재료는 무엇이세요? 8 ㅎㅂ 2012/01/26 2,309
62304 제가 오늘부터 해품달을 보려고 하는데요, 연우죽음 궁금. 2 드라마 2012/01/26 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