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빛과 그림자

넘 재미있어요~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2-01-11 09:10:00

너무나 간만에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게되어 즐겁네요. 

드라마를 한개정도는 재미들려 빠져보고 싶은데, 그것 또한 쉽지 않더라구요.

저번에 천일 보다가 정말 짜증나 죽는줄 알았어요.

내용도 별로 지만 어쩜 그렇게 연기를 못하는지....

박영규 이미숙 연기만 볼만하더라구요.

나도 참 한심하지 짜증나면 않보면 되는데 그걸 두사람 보자고 붙들고 있는지 원~

근데 빛과 그림자를 우연찮게 보게 되었는데요, 예전엔 안재욱을 그냥 별로 매력을 못느껴서 않좋아했는데..

안재욱 연기 잘하네요.

류담도 은근 잘하고.. 안재욱 여동생도 시간 지날수록 연기가 살아나고,

박원숙 하고 차혁이 엄마는 원래 베테랑이고

전광렬은 탁구때 넘 반했는데, 완전 반대 인물 독한 모습에서 카리스마 완전짱^^

정애역은 10%부족, 정애 친구가 더 귀여워요.

이필모 간만에 본인에게 어울리는역 너무 좋아요. 이분은 원래도 말이 없다면서요.

노상택, 신단장, 이휘향도 정말 드라마를 살려주고요.

손담비 어쩜 않어울리게 그렇게 연기를 잘한대요.

순애씨도 나름 이미지 업, 양상태도 첨보는데 은근 연기 잘해요.

박준규씨 어제 보는데 빵 터졌어요. 어딜 나와도 웃겨요. 연기자에게 한캐릭터가 좋은건 아니지만,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거같아요. 이제는 나이를  먹었는지 박노식씨 얼굴이 보이더라구요.

이세창도 노래는 못하지만, 간만에 좋은배역어울리는것 같고요.

 

이드라마의 특징은 알지 못하는분들의 역활이 너무 큰것같아요.

어쩜 그렇게 잘어울리는 캐스팅을 했는지..

무슨 드라마든 연기를 잘해야 그드라마가 살고 시청율도 올라가는게 아닐까 싶네요

잘하시는분들이 너무 많아 드라마가 완전 재미 있어요.

내용도 현실감이 팍팍느껴지고 제 어린시절이거든요.

질질 끌지 않고, 원래 계획대로 잘 이끌어가면 좋겠어요.

정말 간만에 기다리는 드라마가 생겨 즐거워요.

이드라마를 통해 조연분들이 많이 뜨셨으면 좋겠어요.

 

이상은 제 개인적인 생각 느낌을 적어봤습니다.

맘에 않드시면 패스 해주세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신나고 기쁘시길 바랍니다^^
IP : 116.33.xxx.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태짱!!
    '12.1.11 9:21 AM (115.136.xxx.173)

    연기 잘하시는 분들 총출동한거 같아요. 이야기도 허무맹랑 한게아니라 저 시대는 그랬겠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안재욱은 딱 기태같아요 귀여운데 또 멋있고 흐흐~ 어제 빅토리아 진출하고 좋아하는데 저도 막 좋고 ㅋㅋ

  • 2. ..
    '12.1.11 9:49 AM (183.107.xxx.54)

    재미있게 보고 있는 집 여기 추가요!
    최성원 영화부분 흐릿하고 비내리는 줄 보여서 저는 박노식씨 예전 영화랑 합성했나 했더니
    남편왈 박준규잖아.
    전 진짜 박노식씨 인줄 알았어요.

  • 3. 박노식씨
    '12.1.11 9:52 AM (118.91.xxx.65)

    박준규씨 나온거 보고 참 반가웠어요. 아버지를 대신해서 나왔다는 느낌....
    배우라는 직업이 좋아보이는 순간이었지요..

  • 4. ...
    '12.1.11 10:13 AM (211.194.xxx.243)

    정말 재미있어요

  • 5.
    '12.1.11 10:19 AM (14.32.xxx.77)

    박준규씨 반가웠고 아버지 자식이구나 하는 느낌 딱오ㅡ는 연기 안재욱씨 좋았어요.
    경복궁앞 세종로길 예전 화면 역시나 가로막고 있던 중앙청건물 그대로고
    옛날 생각났습니다.^^ 안재욱씨 머리는 어쩜그리 촌스런 옛날 거친 뽀글머리인지ㅋ

  • 6.
    '12.1.11 10:21 AM (175.112.xxx.103)

    저도 처음부터본거 아니고 어제까지 세번인가 봤는데 참 재밌어요
    배우들도 다 맘 에들구요
    조연으로 나오는 분들이 거의 유명한분들 아닌가요?

  • 7. ...
    '12.1.11 10:27 AM (220.72.xxx.167)

    전 천일의 약속 끝나고 여기저기 방황하다가 빛과 그림자에 정착하기로 맘먹었어요.
    이런 드라마 오랫만인것같아요.

  • 8. 박준규
    '12.1.11 11:39 AM (118.34.xxx.114)

    저도 박노식씨 옛날 필름하고 잘 합성한줄 알았더니
    울남푠이 박준규라고 말해줘서 알았네요.
    정말 아버지 얼굴 나오고 반갑드라구요^^

    요즘 이게 제일 재밌어요.

  • 9.
    '12.1.11 11:53 AM (203.226.xxx.85)

    저도 간만에 몰입해서 보는 드라마예요.
    배우들 완소~^^

  • 10. 클로버
    '12.1.11 12:56 PM (121.129.xxx.236)

    저도 지금 다시보기로 보고 있는중인데 연기에 있어서 구멍이 별로 없어요
    다들 조금씩 들떠서 허풍떠는 사람들 보면서 낄낄 웃으면서 보네요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옛날 노래들도 다 정겹고 .... 아 제가 나이를 많이 먹었나 봐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59 불린 쌀 냉장보관했다가 내일 밥해도 상하지 않을까요?? 8 .. 2012/01/29 21,203
63158 그렇다면 집에서 어떻게 꾸미고있는게 좋을까요? 10 음음 2012/01/29 3,679
63157 수제햄으로 만들수 있는 요리가 뭐가 있을까요? 저녁메뉴 추천해주.. 3 저녁메뉴 2012/01/29 1,820
63156 짧은 홍콩여행 중 마카오 다녀오는거, 어떨까요? 10 주말여행 2012/01/29 2,814
63155 [펌] 한명숙씨 연구? 6 빠가사리 2012/01/29 806
63154 스마트폰이 필요할까요? 2 40대중반전.. 2012/01/29 1,259
63153 프라다폰 괜찮네요. ... 2012/01/29 800
63152 이 재수기숙사학원 어떤지 판단좀 해주세요. 1 지성감천 2012/01/29 1,736
63151 꿈에 김어준 등장 발차기 연습을 하는거에요. ㅋ 4 ... 2012/01/29 692
63150 49평 거실요.. 11 아트월 2012/01/29 3,321
63149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산모인데요.. 9 도와주세요 2012/01/29 2,295
63148 아나운서인지 기자인지 잘 모르겠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7 )) 2012/01/29 1,319
63147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치즈케이크 파는곳좀 알려주세요 23 ... 2012/01/29 6,842
63146 저녁에 시댁가서 통닭시키면 안좋아하실까요? 16 노아이디어 2012/01/29 3,231
63145 양지머리고기를 다르게 먹을순 없나요? 6 소고기덩이 2012/01/29 4,684
63144 계산적여 보인다는 얘기 16 에효 2012/01/29 3,043
63143 피부건조 해결방법 없을 까요? 3 건조 2012/01/29 2,044
63142 돐잔치에 4인가족 축의금 5 실수할라 2012/01/29 2,457
63141 박원순시장이 전두환 경호동 폐쇄 검토중이래요. 4 가리가리 2012/01/29 1,528
63140 저는 반대로 만족도가 높은 직업군 조사 2 봤어요 2012/01/29 1,680
63139 연인과 이별로 자살을 생각해 보신적이 있나요? 22 반짝이 2012/01/29 26,429
63138 파리바게트 커피 절대 테이크아웃 하지마세요. 30 해맑음 2012/01/29 19,416
63137 좀 있음 생일이여서 남편이 뭐 사줄까 하는데요 2 dd 2012/01/29 814
63136 엠베스트 인강 종합반 질문할께요. 5 아까 2012/01/29 2,375
63135 운동할시간이 전혀 안나는데 살뺄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14 현이훈이 2012/01/29 3,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