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은 아닌데 주기적으로 우울한건 어찌 극복하죠?
우울증이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이윤 어기적어기적 생활은 해요
완전 배째지 못하고 딱 할만큼까지 버티고 살아요
할일이 적을땐 자주 우울하구요
우울할 땐 20시간씩 잠만자거나 겨우 82해요
이건 성향이나 천성인지..극복하고싶어요
1. 경험자
'12.1.10 11:56 PM (27.115.xxx.127)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릴께요.
저 님 증상 보다 훨~~씬 심했구요.
하지만 님 증상 100% 이해하구요.
혹시 어릴적의 상처, 부모님과의 상처가 있는지 되돌아보시고
이와 관련 상담치료 딱 5번만 받아보세요.
님이 원하는, 우울의 더미에서 기는거... 그건 확실하게 해결되거나 해결이 안되더라도 정~~~말 많이 좋아집니다 스스로 인정할 정도로요.2. 윗님
'12.1.11 12:07 AM (110.14.xxx.59)상담치료는 어떻게 찾아봐야할지..
일반 신경정신과 말씀하시는건지 자세히 알고 싶어요..
제 동생 좀 구제해주고 싶은데ㅠ3. 제 주위에
'12.1.11 12:11 AM (114.207.xxx.163)정신과 치료나 상담 받은 사람들은
아주 경미한 자가증상만 있거나 정상인 사람들이었어요.
워낙에 자기관리가 철저해서, 1- 2%의 누수라도 보이면,
미연에 잘 보수하고 제어하려는 마음때문인 거 같아요.
심영섭 선생님의 영화보며 심리치료하는 과정도 있구요, 정신과치료말고도
완곡하게 도움 받을 길이 많아요, 점검 차원에서 몇 가지 시도해 보시구요.
그리고 늘 운동하세요, 행복은 활기에서 오고, 활기는 근육에서 생깁니다.
근육은 곧 행복이예요.4. 모두
'12.1.11 12:16 AM (211.246.xxx.15)답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에게 82가 심리치료하는 곳 같아요 조언해주신대로 알아볼게요
5. 부자패밀리
'12.1.11 12:16 AM (1.177.xxx.178)하하하하하..
마자요 근육이 행복이예요.
저 위엣님.저랑 생각이 너무 비슷한 사람인듯요.
근육이 행복..ㅋㅋㅋㅋㅋ
마자요.운동 꼭 하시구요. 운동을 하면 사람에게서 기분좋게 만들어지는 물질이 나온대요,.
너무 우울하면 뜨개질도 해보세요.
잡생각이 사라지면서 머리가 맑아지면서 걱정거리중 하나의 해결점이 실 움직이는대로 보여요.6. 우울증
'12.1.11 12:29 AM (175.202.xxx.27)우울증 맞는것 같은데요..
우울증이라는게 생활을 할수 있다고해서 아닌게 아니에요
지나치게 잠 많이 자는건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중 하나구요
저도 10여년전에 몇년간 치료받은적 있습니다.
우울증이라고 자각하고 병원에 가기까지는 더 오래걸렸었구요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는게 내 인생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주저마시고 전문가 찾아가세요7. ....
'12.1.11 12:10 PM (110.14.xxx.164)그런게 우울증이에요
약 먹으면서 운동하고 바쁘면 덜해요. 영양제도 챙겨 드시고요
취미 생활도 하세요
맘 약하고 부모님과의 관계같은거에 문제가 있었던 경우 그러기 쉽고요. 그게 내 아이에게도 이어지기 쉬워요
사실 저도 같은 처지거든요 ㅎㅎ
불면증도 있고요. 아이 방학이라 자주 나가지 못하니 더 그러네요
낼은 영화라도 보러 나가야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3081 | 포이동 쪽 오피스텔 분위기는 어떤지 가르쳐 주세요... | jane | 2012/01/29 | 449 |
63080 | 남편에게 출산 장면을 보여주지 말라고 하던데 64 | stylet.. | 2012/01/29 | 36,291 |
63079 | 양문형 냉징고 1 | wodyd | 2012/01/29 | 662 |
63078 | 공부못하는 나라 /독일의 교육 12 | ~~공부좀 .. | 2012/01/29 | 2,667 |
63077 | 지역난방이 좋은가요? 1 | 이사 | 2012/01/29 | 1,219 |
63076 | 연말 정산에 관해 급한 질문 드립니다!! 3 | 급해요!! | 2012/01/29 | 1,386 |
63075 | 1박2일 첫방송부터 보고 싶어요. 2 | 1박2일 | 2012/01/29 | 776 |
63074 | 결혼은 여자를 편하게 해주는 남자랑 해야 한다는데... 15 | 정말일까 | 2012/01/29 | 12,074 |
63073 | 철없는 의사 막내 동생 21 | 큰누나 | 2012/01/29 | 12,630 |
63072 | 소름끼치는 목사... 9 | 싫어요 | 2012/01/29 | 3,209 |
63071 | 오해 어느정도 풀어야 할까요? 4 | 오해 | 2012/01/29 | 1,256 |
63070 | 와이셔츠다리기가 너무싫어요 13 | 직장맘 | 2012/01/29 | 3,108 |
63069 | 일원동 마당있는 주택 전세 있을까요? 3 | ... | 2012/01/29 | 4,815 |
63068 | 친구집에 가서 자고 오는 경우가 많은가요? 9 | 중1 여학생.. | 2012/01/29 | 2,925 |
63067 | 제가 강아지를 괜히 키우기 시작했나봐요. 11 | 괴로워요 | 2012/01/29 | 3,359 |
63066 | 그냥 궁금해서 여쭤봐요.. 39살인데 유치원 다녔던 분들 많으시.. 51 | 유치원 | 2012/01/29 | 7,467 |
63065 | 남편이 하는 말.. 4 | ,, | 2012/01/29 | 1,557 |
63064 | 스킨 추천해 주세요 5 | 지나 | 2012/01/29 | 1,435 |
63063 | 시부모님께 아이 낳기를 미루겠다고 얘기해도 될까요? 11 | 며느리 | 2012/01/29 | 2,119 |
63062 | 밥상에 먼지 앉지 말라고 덮는 그거... 2 | ... | 2012/01/29 | 2,171 |
63061 | 무슨 뜻인가요? 3 | 슬퍼요 | 2012/01/29 | 1,244 |
63060 | 아들 설겆이하는동안 며느리가 소파에서 tv보고 있으면 기분나쁜가.. 3 | 나라별 여자.. | 2012/01/29 | 2,192 |
63059 | 당장 다이어트 돌입합니다. 13 | 내맘대로 | 2012/01/29 | 3,272 |
63058 | 수저통 추천 부탁 | .. | 2012/01/29 | 1,260 |
63057 | 어제 술 먹고 온 남편 지갑 숨겨뒀어요... 9 | --; | 2012/01/29 | 2,1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