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댁의 남편들 다들 귀가하셨나요?
1. 1111
'12.1.10 11:21 PM (118.33.xxx.119)전화 안받는거 왜그러까요? 정말 이해할수가없어요
물어보면 회식하고 시끄러운데 못받을수도있다고 그러는데
전화오는거 몰랐다는게 더 어이없네요2. 회식때
'12.1.10 11:22 PM (121.186.xxx.147)전 12시까지는 봐줘요
좀 전에 전화했는데 안 받길래
신데렐라씨 12시에 마차가 호박으로 바뀌니까
그전에 파티에서 나와야 된다고 문자보냈어요3. ㅇㅇ
'12.1.10 11:23 PM (27.1.xxx.77)흠,,, 결혼하면 남자하고 여자하고 심리상태가 바뀌는군요,,,
4. 울집 상황
'12.1.10 11:23 PM (115.143.xxx.90)조금있으면 밤 12시인데 우리집도 아직입니다.
남편나이 몇년후면 50입니다.
댁의 남편나이가 어찌되는지 몰겠지만...저희남편은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까지
정말 술땜에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어요.
하긴 작년연말에도 술먹고와서 혀꼬부라진 목소리로 주저리주저리 불만 애기하다 또 한바탕 했네요.
너만 힘드냐...나도 정말 힘들다구요.
나이 더들어 몸 부실해지고 힘 딸리면 좀 덜 마시겠죠.5. 몇해전
'12.1.10 11:28 PM (211.246.xxx.233)10시 정도에 직원한테 전화가 왔었어요.
핸드폰 자기가 가지고 있는데 술이너무 취한사람이 사라졌다고 혹시 왔냐고...
결론은 12시 다되서 인사불성되어 온남편 주머니에 안마 영수증이 나와 한바탕 회오리가
지나갔어요.
그후 남편을 못믿겠네요.
같이 사는한 마음 비우기도 싶지않고요ㅠㅠ6. 남편은
'12.1.10 11:28 PM (218.48.xxx.94)벌써 들어와서 누워있고
아들이 안들어왔네요.
11시 ..... 좀 이르네요7. ..전화는 무신
'12.1.10 11:30 PM (116.121.xxx.125)'모임장소로 이동중' 요문자 딸랑 하나 보내고 여지껏 소식없어요...-..-
생전 이런 일로 잔소리하거나 전화하거나 하는 편 아닌데 요 최근에는 제가 서서히 열받고 있어요....8. ..
'12.1.10 11:32 PM (175.116.xxx.107)야근하고 지금오고있는중이에요.. 야근해도 수당도 안나오는 불쌍한 개발자 ㅠㅠ
9. 올리비아힘세
'12.1.10 11:33 PM (58.120.xxx.126)전 웬만하면 신랑 술 마실 때 전화도 안하고 잔소리도 안하지만,,
좀 심하다 싶으면 강하게 나갑니다.
한번씩 잡아줄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10. ㅇㅇ
'12.1.10 11:34 PM (211.237.xxx.51)회식같은건 하지도 않는 회사고..(회사가 가난한가봄 월급 꼬락서니 보면 ㅉㅉ임)
더더군다나 돈도 없으니 집구석에 들어와서 강아지랑 딸이랑 거실에서 누워서 티비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있음 에휴
늦게 들어와도 좋으니 제발 월급좀 ㅠㅠ11. 소나무
'12.1.10 11:34 PM (125.176.xxx.133)저희 남편도 40대까지는 늘 술 떔에 늦게 들어오곤 했지요 50이 넘어서야 정신을 차리는듯,,,,
이젠 몸이 안좋으니 그좋아하던 술도 못마시고 50넘으면,,,나아지지 않을까요...ㅋㅋㅋ12. 원글
'12.1.10 11:46 PM (211.246.xxx.233)11시30분쯤 술에 취해 들어왔어요.
4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가고 있는데 빨랑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네요.13. ..
'12.1.11 12:01 AM (122.25.xxx.193)저희 남편은 야근 많은 회사라 30분 전에 퇴근한다고 전화 왔어요.
그러면서 밥은 꼬박 꼬박 집에 와서 먹는지라 저 역시 같이 먹으려고 여직 기다리고 있네요.
졸려요.14. ....
'12.1.11 12:11 AM (218.54.xxx.61)울남편도 아직 이예요
아까 전화하니 오늘도 먼저 자라네요-.-;;
작년 연말부터 일찍 들어오면 12시고
보통 2시-3시 예요 이렇게 일해도 야근 수당 없네요ㅠㅠ
어젠 회사에서 너무한다 싶어서 돈적게 벌어도 되니 회사
때려 치우라고 했어요15. 풍선장수
'12.1.11 12:30 AM (58.141.xxx.241)귀가 안했구요, 앞으로도 쭈욱~ 귀가 안할 예정이랍니다. 1월 말까지요(물론 일때문이라지만..) 주말, 명절, 각종 기념일 맨날 혼자...전 이제 포기를 넘어 해탈했어요. 캬캬~~^^
원글님! 포기하면 편해요^^..........ㅜㅜ16. 에혀..
'12.1.11 12:58 AM (58.234.xxx.156)신랑이 학원강사예요. 끝나고 식구(바깥)들이랑 저녁만 먹고와도.12시가 넘어요 토끼같은 딸래미들이랑 눈인사 못한날도 종종 있구요 오늘도 그런날이라 출근전 확! 질렀이요
그러고는 전화 몇번왔는데 안받았더니만..
지금까지 안오고 있어요 뭔 남자들이 수다를 그리도 좋아하는지.. 하루죙일 떠들고도 성대가 타고 났는지.. 수다를 몇 시간씩 떨고와요17. - -;;
'12.1.11 5:07 AM (112.149.xxx.154)나보다 더한 사람 있나?
외국 손님 왔다더니. 지가 왜 외박까지 하는지..원.. (아직 안들어왔음 외박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3014 | 김치부침개..맛있게 하는 비법좀 알려 주세요 14 | ㅅㅅㅅ | 2012/01/28 | 4,761 |
63013 | 10년을 알아왔어도 실망감을 느끼는건 한순간이네요.. 30 | cuchin.. | 2012/01/28 | 10,417 |
63012 | 어린애들잇는 엄마들은 언제 기도하세요? 9 | 신앙생활 | 2012/01/28 | 1,183 |
63011 | 소형,준중형차 모는 분들 유지비 어느정도 나오나요? 7 | ..... | 2012/01/28 | 4,482 |
63010 | 여드름이? | 나이오십넘어.. | 2012/01/28 | 349 |
63009 | 이걸 계속 갖고있어야 하는지 팔아야 하는지 2 | 피아노 말이.. | 2012/01/28 | 1,501 |
63008 | (급한 질문 외면 마시고 ,,, 선배님들 지혜를 주세요... 3 | 경차 | 2012/01/28 | 522 |
63007 | 급질....여행가방비번고장 3 | 아이쿠 | 2012/01/28 | 2,410 |
63006 | 미국 라스베가스에 가는데 2 | 조언 | 2012/01/28 | 1,192 |
63005 | 윗윗층 소음도 들리나요??? 4 | ㅠㅠ | 2012/01/28 | 1,005 |
63004 | 지금 EBS 마더쇼크 보세요? 친정엄마한테 상처받은 사람들이 너.. 4 | 좋은 프로 | 2012/01/28 | 4,127 |
63003 | 결혼이민자 관련....도움 부탁합니다 1 | .. | 2012/01/28 | 651 |
63002 | 토정비결이 잘 맞는지요 11 | 토정 | 2012/01/28 | 3,704 |
63001 | 소송이혼은 어떻게 진행이 되야 되는지..알려주세요 3 | 알려주세요 | 2012/01/28 | 1,010 |
63000 | 친척들 예단으로.. | 줌렌즈 | 2012/01/28 | 1,225 |
62999 | 전기압력밥솥에 밥 말고 다른요리도 하시나요? 7 | 밥솥 | 2012/01/28 | 1,705 |
62998 | 미샤제품중 블랙헤드에 좋은거? 3 | 6학년 | 2012/01/28 | 1,809 |
62997 | 전 책읽는게 쉬는거에요. 4 | 눈물케익 | 2012/01/28 | 1,220 |
62996 | 현미밥 하려는데 ....방법 좀....^^ 5 | 현미 | 2012/01/28 | 1,531 |
62995 | 설날 후유증으로 저녁 못먹었어요 | 머지 | 2012/01/28 | 952 |
62994 | 이게 뭔의미에요?7살아이말 5 | 먼소리냐??.. | 2012/01/28 | 1,489 |
62993 | 연세 바른 병원 | 라임 | 2012/01/28 | 316 |
62992 | 점,기미,색소침착?등 피부과잘하는곳소개부탁해요(송파구) | 별따라 | 2012/01/28 | 649 |
62991 | 오래된 유머 - 모친전상서 (by G.O.D) 8 | 시인지망생 | 2012/01/28 | 1,630 |
62990 | 성내역 파크리오 매수 괜찮을까요? 4 | 파크리오 | 2012/01/28 | 2,8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