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집증후군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지겨운이사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2-01-10 19:39:16
원래 굉장히 튼튼한 강철 피부였어요.
지금은 아토피 가까운 피부로 변했거든요.

환경오염과 먹거리등등에 변한 것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가,
새 아파트에 들어가서 2년 살고 나오고 또 새 아파트가서 2년살고 나오고 
이거 3번 반복한 결과인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페인트도 채 마르지 않은 신축 빌라로 이사를 해야하네요. 
아이고,, 저 좀 살려주세요. ㅠㅠ

피부가 이렇게 변하는 이유를 얼마전에 알았어요. 
그래서 이번엔 미리 대비라도 하고 가려고합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정하시는거라 저는 찍소리도 못하고 돈도 없는게 문제예요. ^^;;
돈 들이지 않고 새 집 증후군을 해결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엄마는 제 피부가 변한 게 집이랑은 아무 상관 없다 하시며 
이 얘기할 때마다 콧방귀를 뀌시며 싸움이 나서 대공사 같은 건 꿈도 못 꾸고요.

제 상황에 맞는 방법이 없다면 민간요법이라도 알려주세욧! ^^;;











IP : 125.141.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0 7:49 PM (1.225.xxx.66)

    집에 난방을 빵빵하게 틀었다가 확! 환기시켜 유해물질을 휘발해서 날려버리는 '베이크아웃' 을 해보세요.

  • 2. 우와
    '12.1.10 7:55 PM (125.141.xxx.193)

    베이크아웃 검색하러 댕겨올게요. 정말 고맙습니다!!!!

  • 3. ..
    '12.1.10 8:18 PM (124.50.xxx.7)

    저도 예민한 타입이라 새집에서 몇일지냈더니 아토피..발진처럼 피부트러블이 생겨서 한참 고생했었어요~

    새집증후군 없애는 방법 몇가지가 있는데..

    이사전에는 베이크아웃 (창문을 모두닫고 보일러를 가동, 실내온도 35-40도로 지정,5-6시간 유지후 1-2간 환기)을 한두번 정도 해주고,

    피톤치드원액(천연항균, 친환경 탈취, 면역력강화, 집먼지진드기 생육억제,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 VOCs등 독성을 중화,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을 집안 여기저기 뿌려주시고,
    공기정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화분이나 숯등을 집안 여기저기 놓아두는것 추천!!

  • 4. 우앙~
    '12.1.10 8:31 PM (125.141.xxx.193)

    베이크아웃, 피톤치드원액-

    정말 정말 감사해요.
    이제 발 뻗고 잘 수 있겠어요. ㅠㅠ

    점 두개님들(?) 좋은 저녁 되세요. 고맙습니다. ^^

  • 5. 이플
    '12.1.10 8:35 PM (115.126.xxx.146)

    피톤치드원액-생협에서
    팔더군요

  • 6. 평소보다 몇배 자주, 오랜기간동안
    '12.1.10 9:06 PM (116.36.xxx.28)

    환기시키셔야해요...
    베이크아웃 한번으로는 완전히 해결안될거에요

  • 7. 에디
    '12.1.11 12:22 AM (115.136.xxx.162)

    저도 고생해서 몇말씀 드리면
    베이크아웃.. 안하는거 보다는 좋지만, 입주전 한번 하는것갖곤 해결이 안돼요.
    새집.. 방출량이 절반 줄어드는데 5년 이상 걸린대요.
    5년이 지나도 절반은 또 나오는 것이고 ...
    그니까 아예 나쁜 자재를 안써야 하는데 규제 안하는 울 나라가 정말 나쁜 것이죠.

    저도 건강 피부에서 약간의 아토피.. 생기려 하고요.
    울애기들, 남편.. 아토피 있는데요. 원인이 딱 새집과 새가구 증후군인걸 알아냈거든요.

    그나마 조금 덕본거.. 피톤치드 성분이었어요. 이것 역시 한번 해선 안되고
    주기적으로 바닥과 붙박이장들을 다 코팅해주시는게 좋고요.
    피톤치드 들어간 새집증후군 제거제 중 스프레이 타입.. 으로 뿌려주는게 효과 있었어요.

    암튼 매일 환기 자주 시키시고.. 한달한번정도 새집증후군 제거제로 코팅..해주세요.
    입주전 피톤치드로 코팅처리해주는 업체가 있다는거 알고 있는데
    그거 하더라도.. 역시 몇개월 지나면 또 주기적인 처리가 필요해요.

    젤 좋은건.. 근원적으로 오염물질을 차단하는것이니 새가구 같은건 절대 원목으로 들이세요.

  • 8. 원글이
    '12.1.11 1:16 AM (125.141.xxx.193)

    아... 댓글 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해요.
    특히 에디님!!! 정성 가득한 댓글 고맙습니다. 꾸벅
    이것도 역시 부지런해야되는군요. 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74 철없는 의사 막내 동생 21 큰누나 2012/01/29 12,630
63073 소름끼치는 목사... 9 싫어요 2012/01/29 3,210
63072 오해 어느정도 풀어야 할까요? 4 오해 2012/01/29 1,256
63071 와이셔츠다리기가 너무싫어요 13 직장맘 2012/01/29 3,108
63070 일원동 마당있는 주택 전세 있을까요? 3 ... 2012/01/29 4,815
63069 친구집에 가서 자고 오는 경우가 많은가요? 9 중1 여학생.. 2012/01/29 2,925
63068 제가 강아지를 괜히 키우기 시작했나봐요. 11 괴로워요 2012/01/29 3,359
63067 그냥 궁금해서 여쭤봐요.. 39살인데 유치원 다녔던 분들 많으시.. 51 유치원 2012/01/29 7,467
63066 남편이 하는 말.. 4 ,, 2012/01/29 1,557
63065 스킨 추천해 주세요 5 지나 2012/01/29 1,435
63064 시부모님께 아이 낳기를 미루겠다고 얘기해도 될까요? 11 며느리 2012/01/29 2,119
63063 밥상에 먼지 앉지 말라고 덮는 그거... 2 ... 2012/01/29 2,173
63062 무슨 뜻인가요? 3 슬퍼요 2012/01/29 1,244
63061 아들 설겆이하는동안 며느리가 소파에서 tv보고 있으면 기분나쁜가.. 3 나라별 여자.. 2012/01/29 2,192
63060 당장 다이어트 돌입합니다. 13 내맘대로 2012/01/29 3,272
63059 수저통 추천 부탁 .. 2012/01/29 1,260
63058 어제 술 먹고 온 남편 지갑 숨겨뒀어요... 9 --; 2012/01/29 2,175
63057 피부가 맑으신 분들,, 뭐드세요?? 21 .. 2012/01/29 7,209
63056 독서실책상 사면 공부잘되나요? 9 ^^ 2012/01/29 3,087
63055 35년간 년최저 2.63% 금리로 한국서 주택대출 입지 다질것... 6 대박 2012/01/29 1,904
63054 56년생 어머님은 환갑이 언제예요? 2 준비나 2012/01/29 8,604
63053 아이폰4 살까요 프라다폰 살까요? 1 soi 2012/01/29 1,421
63052 마크님 보소 ~ 2012/01/29 581
63051 1940~1950년대 무학은 정말 드물죠? 18 .... 2012/01/29 2,640
63050 맛있는 묵은김치 파는곳 아시나요? 3 ^^ 2012/01/29 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