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이 친구 만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분들 계세요?

ㄹㄹ 조회수 : 2,934
작성일 : 2012-01-09 20:05:13
전 그냥 집에서 영화보고 책보고 음악듣고 그런거 좋아하는데요.
예전에는 많지는 않지만 친구들 가끔 만났는데
아무리 친한친구들도 시기 질투 하잖아요.
괜히 오지랖 떨고 간섭하고 누가 제게 간섭하는거 되게 싫기도하고...
그리고 서로 계산하는 거 나는 7을 줬는데 너는 3만주고 이런거도 싫었고

그래서 혼자 놀았는데요.
처음에는 좀 외로웠는데요 가면 갈수록 더 편한거에요.
남친도 없고 결혼 생각 별로 없지만
결혼식 사진 찍을때 좀 썰렁하긴 하겠죠.

저같이 혼자 노는거 좋아하는 분들 계세요?




IP : 121.146.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9 8:08 PM (59.19.xxx.165)

    저요 저요,,혼자 어디가서 구경하고 돌아댕기모 얼매나 좋은데여,,,그래서 그런깅강 사람만나면 적응안돼고

    무슨말을 우에 하나싶은기,,여자들은 정말 내맘처럼 친해지기 힘들대요,,

    외로움을 타면 혼자가 힘들고 고독을 타야 혼자가 즐겁대요

  • 2. 여기 한명 추가요~
    '12.1.9 8:08 PM (218.157.xxx.42)

    꼭 가야할 자리인가를 한번 더 생각하고 나가요.
    여러사귀는 성격도 아니고 사람만나 쓰는 에너지도 모잘라서
    친구도 한번 사귀면 곰국 끓이듯 계속 끓여대는 20년지기 친구 한 두명 있어요.

    저도 미혼이지만 결혼식날 걱정 안되는데요.
    진심으로 축하해줄 사람들이 오는게 더 반가울거라서..ㅎㅎ

  • 3. 망탱이쥔장
    '12.1.9 8:09 PM (218.147.xxx.185)

    저도 친구만들고 만나는거 안좋아해요~ 귀찮기도 하고 인간관계 유지에 있어 오는 피로감(?) 스트레스 이런거 차체를 원천봉쇄하는 타입이라서요....하지만 7주고 3받고 이런거 따지지 않는 친구만 만나고 있어요 것도 자주 보는 건 아니구요~ (고등친구 하나, 대학친구 둘~ ) 그리고 아이 키우면서 장사하면서 치구처럼 만나는 인간관계 만들지 않고 있어요;;; 그런거 싫어해용....흑

  • 4. 망탱이쥔장
    '12.1.9 8:30 PM (218.147.xxx.185)

    결혼식때 하객없으면 난감한가요? 전 전혀 그렇지 않아서....그에 맞게 좀 색다른 결혼식을 구상해서 할 수도 있잖아요~~ 외국처럼....^^;;; 양가부모님들만 잘 설득하신다면......

  • 5. 딸기
    '12.1.9 10:07 PM (180.69.xxx.56)

    저두 그래요.
    그대신 저는 딸아이가 셋이라 심심하진 않아요 ㅎㅎㅎ

  • 6. 저두..
    '12.1.9 11:11 PM (211.49.xxx.230)

    혼자가 편해요.
    본래 인간은 혼자랍니다.
    것두 모르고 가정아루고 사는 내삶이 불쌍해요ㅠㅠ

  • 7. 저요..
    '12.1.10 8:20 AM (152.149.xxx.3)

    나이가 35살인데요 (인생 절반 살았음)

    딱히 내 베프야 하고 소개할만한 사람이 없네요.

    그냥 친구 없는게 더 편해요.

    결혼할 사람 있고 건강한 가족있으니 이거면 됐죠 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513 경기남부-무서워죽겠어요ㅠㅠ 7 볼라벤 2012/08/28 3,392
144512 고양이판 ‘연가시’…감염 여성 자살기도 1.8배 높아 9 샬랄라 2012/08/28 2,589
144511 실비보험질문이예요 9 머리아파요 2012/08/28 1,260
144510 담임쌤이 단원평가 시험전 말해주시나요? 2 초등4사회 2012/08/28 791
144509 태풍시 주차를 4 어디 2012/08/28 1,183
144508 가방 사이즈..뭔말인지 모르겠어요 5 좀 알려주세.. 2012/08/28 1,299
144507 아웅.. dma 2012/08/28 489
144506 이 와중에... 미국에서 주급은 어떤 사람들이 받는건가요? 10 ... 2012/08/28 2,782
144505 오바쟁이들 많네요. 19 ... 2012/08/28 3,718
144504 오늘 오후에 82에서 절대 안 보고 싶은 글들 22 단추 2012/08/28 4,399
144503 웹툰 드레스코드와 비슷한 만화 더 없나요? 똘똘이 2012/08/28 869
144502 전 창문에 에어캡(뾱뾱이) 붙였어요;; 1 뾱뾱이 2012/08/28 1,092
144501 4학년인데 어떤 운동시키시나요? 5 토욜마다 농.. 2012/08/28 1,123
144500 스마트폰 조건 한 번만 봐주실 수 있을까요? 4 이와중에 2012/08/28 912
144499 하필 오늘 이사? 1 어쩌나.. 2012/08/28 1,464
144498 광풍시작~ 1 지온마미 2012/08/28 1,574
144497 마산 입니ㄷㅏ 3 마산 2012/08/28 1,304
144496 아이패드로 동영상 강의는 못 듣나요? 2 응? 2012/08/28 1,497
144495 저층2층 필로티에요~ 1 곤파스도 몰.. 2012/08/28 1,758
144494 용인 수지 정전됐어 9 무섭다 2012/08/28 3,315
144493 4학년 쎈수학 어려워 하는데 어떤 문제집으로 바꿔줄까요? 3 해법? 완자.. 2012/08/28 2,362
144492 광주17층 아파트인데 흔들리는 기분이에요ㅠ 7 .. 2012/08/28 2,238
144491 아ㅠㅠㅠㅠ 어제 신문지작업해놓을 걸 엄청 후회중입니다 ㅠㅠㅠ 10 2012/08/28 3,692
144490 태풍이라 시댁에 전화드려야하나요?,., 24 시댁 2012/08/28 3,732
144489 오늘 학원도 다 쉬나요?? 8 수도권 2012/08/28 1,160